추천도서후기

[후바이] 독서후기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25.06.30



느낀점

프롭테크가 일상 속으로 들어오기 이전의 투자자들은 특히 부동산 투자자들은 어땠을까? 지금처럼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의사결정은 하지 않았을 터, 그렇다면 그저 존버 투자자일까?투자자의 소신을 나는 존버라고 치부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투자는 1+1=2가 아니라 2x2=5-1처럼 답이 4가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할 수 있기 위해 투자자의 원칙이 있어야하고 기준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분석법이나 데이터로 답을 도출 할 수 없는 이유는 투자 그리고 인내는 사람의 감정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의 지역, 가치 분석에는 데이터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얼마나 의존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내가 뽑은 키워드

#인내(2x2=4-1) #소신파 #수요공급

 

한 문장으로 요약

부화뇌동파와 다르게 생각하는 소신파의 투자자 조건?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요행이 아닌 투자 기준과 철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

 

다시 읽어야 할 때

지나치게 데이터와 과거 케이스 스터디에 의존하게 될 때

반대로 지나치게 투자자의 직관이라는 명목하에 뇌피셜 의존도가 높아질 때

 

기억할 문장

2x2=5-1

 

벤치마킹 / 느낀점

 

1) 나는 나만의 투자 기준이 있는가?(설명 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존이랍시고 투자 대상과 돈벌 수 있는 대상을 스스로가 좁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을 꽤나 했던 시간이 있었다. 2년차, 그리고 3년차가 그랬다. 직접 투자 경험은 여전히 현저하지만 나는 나만의 투자 기준이 있는지 그래서 그것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플하게 작용되는지 갖추도록 하자.

 

2) 복기의 역발상

복기 = 실패, 실수에 착한하는 이미지가 크다. 하지만 잘한 점 성공에 대한 복기도 필요하다. 꼭. 그것이 내것이 내기 때문이다.

 

 

 

인상 깊은 문구

 

그에게 있어서 '독립'의 의미는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 하기 싫다"라고 말할 수 있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 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아무 데도 없다. 만약 그런 곳이 있으면 아무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불확실한 것을 확신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그 과정은 노력을 통한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서두르지 말자.

▶ 보유 물건과 의사결정이 나의 투자 선생이라는 말이 있듯 플레이어로서 살아 있는 것이 불확실을 확신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 선생님들도 다 틀렸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주셨다. 하지만 모두 크게 많이 벌 수 있는 훌륭한 투자 우선순위의 물건들이었다. 또 영원한 것은 없고 투자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더 깊이 알아 가는 것이 돈그릇을 키워가는 것.

 

 

난 지금까지 80여 년간을 증권계에 몸담아 왔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내가 원하는 것, 그게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상관없이 원하는 것을 단기간에 얻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경우는 없었다. 이 점을 깨닫고 긴 호흡으로 보는 태도를 가져보자.

▶ 최소 4년을 보고 투자했던 첫 투자 물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다. 아니 크다 수도권 투자 기회가 열리면서, 그리고 지금이 마치 정답지처럼 보여지다보니 오게된 것이라고 생각은 든다. 긴호흡으로 나는 투자를 보고 있는지 되돌아 보자. 무지성 존버와 경계하면서

 

 

주식에서 수익을 얻으면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적중했다고만 생각하고 들뜨게 된다. 거기서 무엇인가를 배울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각한 손실을 겪고 나서야 사건의 밑바닥으로 들어가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진지하게 분석해 보게 되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 복기는 성장의 치트키나 다름 없다. 같은 시기 같은 투자금 같은 단지에 투자를 했어도 누군가에게는 그 투자가 스승이 될 수도, 누군가에게는 그 투자는 그저 한번의 매수버튼일 수도 있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 부동산에 전세대출이 도입되면서 순도 높은(?) 금융화가 되었다지만 가장 큰 흐름과 방향성은 수급이다.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기업 이익이 좋든 나쁘든, 전쟁 중이든 평화 상태든, 혹은 좌파가 권력을 잡았든 우파가 권력일 잡았든 상관없다. 물론 이러한 사건이 시세 변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 영향은 간접적이다.

 

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 밖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투자자는 이 모든 것을 잘 관찰해야 하며 그로부터 나름의 결론을 내야 한다. 투자자가 옳은 진단을 내리고 '돈'과 관련된 요소들이 기대한 것처럼 진행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앞날을 제대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심리' 역시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투기가 아닌 진짜 인내, 존버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로만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수, 매도 등 중요한 투자 의사결정에는 사람의 심리가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는 어떻게 다른가? 소신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uck)이다.

 

 

돈-절대 빚내서 주식 투자를 하지 말 것!

 

생각-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 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

▶ 완벽한 투자는 할 수 없더라도 애시당초 내 의사결정에 확신은 있어야 한다. 가득채워지지 않더라도, 이 확신이라는 것이 너무 모호하고 어렵게느껴진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것,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로 바꿔 인지해보면 좋겠다. 매수 후 수익이 나지 않고 있고 그대로이고 오히려 더 떨어졌거나 하는데도 평온하고 그저 예쁜 이유는 이런 이유라고 생각된다.

 

인내 :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고 ㅏ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생각했던 대로 이뤄진다.

 

인내 : 2x2=5-1 엔지니어가 다리를 건설 할 때 사용되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확실히 산출되어야한다. 만약 2x2=5-1 방시긍로 다리를 짓는다면 최종 결과인 4에 이르기도 전인 5가 나오는 지점에서 다리가 무너져버릴 것이기 대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내가 부족한 투자자는 빼기1 구간이 등장하기 전에 무너지고 만다(미심쩍은 5의 지점에서) 마지막에 가서 자신의논리가 옳았음을 확인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수익을 얻지는 못한다.

▶ 인내 없이 보유 없이 버티는 과정없이 벌 수 있고 수익을 보겠다는 생각은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겠다는 것고 ㅏ다르지 않지 않을까? 그리고 설령 그런 루트를 밟았다면 더 문제다. 이 다음엔 더 크게 더 확신있게 베팅을 리스크를 벌려 베팅하게 될 테니

 

행운-물론 투자자에게는 운이 따라야 한다. 전쟁, 자연재해, 정치적 혼란, 새로운 발명, 사기 등은 투자자의 판단 기초가 되었던 여러 전제조건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 21년, 22년이 아닌 23년에 첫 투자를 한 것은 운이 맞겠다. 23년 후반, 24년 초중반에 첫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는 운이 더 좋았을 수도 있겠고, 하지만 첫 투자, 개별 투자에 운이 작용한 것인지 전체 투자에서

 

돈이 없거나 혹은 빚이 있다면 투자자는 인내를 가질 수가 없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략을 짤 수가 없다. 투자자에게 전략이 없는 경우에도 감정에 이끌려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쉬우므로 인내를 가질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사면 자신도 사고, 다른 사람이 팔면 자신도 판다. 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는 '빼기 1'의 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며, 생각을 실현시키기도 전에 조그마한 장애에 흔들려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행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그리고 인내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 돈, 생각, 인내, 행운이 소신파에게 중요한 필수요소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에 앞서 '행동'이 없다면 4G를 이용할 방법도 없지 않을까.

 

증권거래소에서 매수와 매도는 동시에 일어난다. 그렇지 않으면 거래량이란 것도 없을 것이고 주가란 것도 없을 것이다.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거나 혹은 "아무도 팔려는 사람이 없다"라는 말은 주식 논평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이다.

 

소신파 투자자들은 뉴스에서 경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 덤핑가로 주식을 산다. 그러면 그 이후부터 상승운동의 제1국면인 조정 국면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하로 떨어진 주가는 조정 국면 시기를 거치면서 적은 거래량 속에서도 어느 정도 현실적이고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이때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과장 국면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돈이라는 요소가 긍정적인 한 상승장 역시 계속 이어진다. 이 국면은 모든 주식이 소신파 투자자으 ㅣ손에서 부화뇌동파 투자자에게도 넘어가면서 끝이난다. 그결고 ㅏ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의 수중에는 돈이 사라직 ㅗ신요ㅗㅇ 구매까지 감행하며 매수한 증권만ㅇ ㅣ가득해진다. 현금은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넘어간 뒤다. 그때부터 부화뇌동파 투자자는 그 시세에서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다. 여기에 돈이라는 요소까지 부정적으로 바뀌면ㅅ 주식시장의 붕괴는 예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 가치와 가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 오를 것 같으니까, 떨어질 것 같으니까 X

 

값이 1천 퍼센트 오른 주식이라도 아직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있고, 80퍼센트 떨어진 주식이라도 사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싸다고 모두 100% 누구에게나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치를 찾아가기까지 보유한다면 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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