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57기 2율] 1주차 강의 후기: 너나위님 빠돌이 그리고 오른손 안 씻어!!

안녕하세요.

저장을 잘못했어요!!!별 5개에요!!무조건 100점!!!!!!!!!!!

(제 오늘 명찰과 지난 강사와의 만남 명찰입니다.)
 

나의 투자 이율을 올리는 투자자가 되자 2율입니다.

운 좋게도 내집마련 기초반 조장 신청을 통해 1강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그래도 저자 강의를 듣는 자리니 새 책(월부은)을 준비해서 갔는데요.

강의 중 나위님께서 질문을 받으신다 하셔서, 너무 신기하고 긴장됐습니다. (나위님께서 둘 중에 하나만 하자고 하셔성 ㅋㅋㅋ싸인은 못 받았습니다… 투 비 컨티뉴~또 볼 수 있는 도전을 해보자!!!!!!!)

그리고 작은 선물로 프로틴 스틱 하나를 드렸어요.
(있는 거 다 드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너무 부담스러우실까 봐 하나만 드렸습니다ㅎㅎ)

드리면서

“나위님, 오늘 강의 진행해주시고 이렇게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좋아하신다고 들어서요, 이거 물에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나위님께서

“맛있겠다. 감사해요.”

하시더니 갑자기

“악수 한번 해요.”

라고 해주셔서,
“와!!!!!!!!!!!!” 하고 소리 질렀다가…
또 깜짝 놀라게 해버렸습니다ㅋㅋ(강의 시작 전에 이번 오프강의 수강생들의 텐션이 너무 적응 안되고 놀랐다는 나위님!!!)

우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클로이님, 루나님, 그리고 특히 너나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잊을 수 없다. 나위님의 손길 : ) 🤩

이번 오프 강의를 들어가기 앞서

6.27 부동산 정책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적용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1. 주담대 총액 제한 :  
   1. 6억 한도 → 이를 잘 생각하고 해석하는 시간을 갖기
   2. 유주택자 6개월 이내 처분 조건부만 승인 가능 → 매물을 해석 하는 법을 다시 생각해보기
   3. 정책 대출 한도 축소 : 신생아 대출 4억, 신혼 3.2억, 생에 최초 2.4억
   4. 6개월 이내 전입 의무
2. 신용 대출 연소득 이내로 변경
3. 전세대출 보증 비율 하양: 80%

이렇게 이야기해주심과 동시에,
나위님께서는 이미 예전부터 심상치 않았기에 규제는 나올 것이라 예상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다소 위축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하셨죠.

하지만 이어서

“오히려 우리는 이런 시점에서 위기가 아닌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갑자기 지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ㅋㅋ :]

🎵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머가 문제야? say something~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집마련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 가지 큰 관점에서 원칙을 세우는 방법을 배운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원칙과 계획을 세우는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 처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설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 중 시기와 범위를 어떻게 활용할지 다루며, 무려 6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내집마련의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짜 내려갔던 과정이 깊이 남았습니다. 

그 덕분에 수도권을 바라보는 방법, 지방을 바라보는 방법 등 각 시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너나위님의 시선을 빌려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싱글, 맞벌이, 자녀가 있는 부부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내집마련 전략을 살펴본 덕에,
서울·수도권·지방을 기준으로 내가 앞으로 투자하거나 내집마련을 할 지역을 어떻게 선택할지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너나위 빠돌이라 맨 앞자리에서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강의를 들으며, 그 모든 순간이 특히나 더 와닿았던 시간이었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싶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었던 점
: 

이번 강의에서 제가 가장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은 바로 겸손하게 배우며 나아가는 자세였습니다.

월부를 시작하면서부터 저는 너나위님을 진심으로 동경해왔습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동료들 중 ‘정말 대단하다’ 싶은 분들이 계시면,
그분들의 장점을 100개 중 하나라도 닮아보자며 따라하고 배우고자 했습니다.

강의 중간에 나위님께서

“능력 범위가 비슷한 사람의 성공사례를 그대로 따라가라.
그 사람의 장점을 복제하듯 가져가되,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된다.”
라고 해주신 말씀이 특히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저도 많은 사람들의 장점을 하나씩 흉내 내고 적용해보려 노력해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런 제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만나며 그분들의 장점을 배우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굳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1시간 넘는 Q&A 시간에서 많은 분들의 투자사례와 극복 과정을 들으며, 너나위님이라는 거인의 어깨를 빌려 그 방법들을 함께 배우고자 했습니다.

그중 특히 인상 깊었던 조언들을 적어보자면,

1️⃣ 매도 시에는 ‘저승사자’를 무조건 찾아라.
웃돈을 줘서라도 내 물건을 적극적으로 팔아줄 사람을 찾고,

그 과정에서 내 한계를 스스로 만들지는 않았는지 복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한을 두고 팔되, 그 시점이 지나면 과감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고도 하셨습니다.

2️⃣ 투자를 할 때 최대한 알아보고 진행했다면, 의심하지 마라.
혹여 의심이 들면 과거 차트를 분석하며 그 물건의 가치를 다시 짚어보라고 하셨습니다.

3️⃣ 투자를 통해 투자금을 다 써버린 상황이라면,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 참견을 통해 능력을 쌓아가면 새로운 내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시 찾아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이야기들이 이어져 있는 한 흐름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싶은 건 너나위님의 목표였습니다.
“우리 어머니처럼 고생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내 목표”라며 결혼식 날 어머니 얼굴을 잊을 수 없다고 눈물을 글썽이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강남의 정보를 강남 사람만 아는 게 아니라, 모두가 알 수 있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당신의 목표라는 말씀을 들으니,하루 종일 강의를 해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 질문을 받아 뭐라도 얻어가게 해주시던 너나위님께 정말 프로틴 한 잔이라도 타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도 오늘부터는
“내가 오늘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를 스스로 복기하면서,꼭 다시 제 새 책에 싸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이율을 만드는 투자자 2율’이 되겠습니다.

아차차차차

클로이님 주먹인사도 감사했습니다. 오늘 하루 진짜 행복했다. 끝!

(회초리감자님 사진 감자감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