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백개의씨앗] 재테크로 목돈 2배 불리는 방법(오렌지하늘 튜터님) 특강 후기: 재테크의 첫 단추 점검(재테크기초반 미니버전)

  • 25.07.17

1000만원 2배로 불리는 실전 재테크 노하우

7월 자실을 하는 동안 들으면 좋을 특강을 찾던 중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종잣돈 3000만원 이하 직장인 재테크로 목돈 2배 불리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종잣돈이 미비한 저에게 딱 맞는 강의였습니다. 강의 내용은 (2월에 수강한) 재테크기초반을 압축해서 복습하는 느낌이었고, 지금 제가 해야 하는 재테크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목돈을 2배 불리기 위한 핵심을 복기합니다. 

 


 

#인상적인 점 & 적용할 점

  • 1단계. 돈 모으기(저축)→ 2단계. 돈 불리기(투자): ‘모으는 것이야 말로 리스크 없은 재테크’라는 오하님의 말씀에 투자에만 매몰되어 정작 재테크의 시작점인 저축을 등한시 해왔음을 깨닫습니다. 월부 안에서 가치성장투자를 배우면서도 마음 안에는 몇 백 프로의 수익률(일확천금)의 환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해야 하는 일은 ‘돈을 모으는 흑자구조 만들기와 목표금액 저축하기’, ‘언제든지 좋은 가치의 자산을 좋은 가격에 선택 할 수 있는 실력 쌓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하는 것보다 오랫동안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일(저축시스템 구축 + 투자 실력 쌓기: 독강임투인)에 집중하겠습니다. 

 

  • 저축이 흔들리면 투자도 흔들립니다: 저축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니 의외의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 마음’ 입니다. ‘부의 감각’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어리석은 지출을 왜 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통장을 쪼개고 124저축법을 실행하는 것보다 내가 가진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소비 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하님이 주신 ‘보너스 재테크 자료’의 다양한 시트들을 보면서 저축은 돈을 모으는 것과 동시에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어떤 패턴의 소비 성향을 가졌는지, 어떤 경우에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는지, 무의식적인 지출을 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질문하고 ‘나’에 대해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잘못된 부의 감각과 생각기계를 고치겠습니다. 투자 이전에 저축시스템(습관)이 구축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축으로 모은 종잣돈이야말로 진짜 내 돈임을 기억하겠습니다.  

 

  •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찾아 무리한 대출없이 산다: 저축과 함께 ‘투자 실력 쌓기’를 놓지 않겠습니다. 오하님 강의를 통해 내가 가져야 할 능력 3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1. 아파트의 가치를 볼 줄 아는 능력(가치평가) 

    2. 여러 아파트를 비교할 수 있는 능력(비교평가) 

    3.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실행하는 능력(올바른 투자 의사결정)

    튜터님들께서 일반적인 월급쟁이 투자자의 상황에 맞는 투자 방향을 제시해주시지만, 결국 주어진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투자 전략을 실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 자신의 선택입니다. 문제는 인간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벤치마킹’이라고 오하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 아파트의 가치(사람들의 거주 선호도)를 제대로 판단하고, 아파트의 가치를 비교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투자를 하는 것. ‘독강임투인’을 통해 거인의 투자를 벤치마킹하겠습니다. 느리더라도 투자를 잘 하는(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무리한 대출없이 좋은 가격에 매수하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 [기계획] 7월 자실 → 8월 실전반(MVP 혜택) → 9~12월 수도권 1호기 투자(무리한 범위 + 부모님 지원)
    • 지금 당장은 지름길 같지만 잘못된 길이다. 내 욕심에 부모님까지 희생(도와주시겠다고 했지만) 시키려고 했음을 깨닫는다.
  • [변경안] 7~9월 자실+특강 →  10월 지투기 → '26년 1분기 지방 1호기 투자(안정적 범위 + 내 힘으로)
    • 느리더라도 덜 벌더라도 올바른 길이다. 수익도 좋지만 내 삶의 궤도를 내 힘으로 수정하고, 돈을 다룰 수 있는 마인드와 투자 실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는다. 내가 먼저 올바른 길로 갈 때 부모님의 도움도 더 크게 빛날 수 있다.

 


 

#나의 다짐: 

강의 끝자락에 오하님의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자식에게만큼은 돈 걱정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아끼고 또 아끼고, 더 벌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힘든 내색은 전혀 내지 않던 부모님의 위대함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제가 부모가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지금 한다고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후회와 포기의 기로에서 월부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오하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직시하고, 잘못된 선택에 의한 댓가를 지불하면서 삶의 궤도를 바꾸고 있는 지금, 힘들고 지치고 괴롭지만 행복합니다. 과거에는 괴롭고 불행했지만, 지금은 힘들고 행복합니다. 말이 이상하지만 더 좋은 표현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된 것은 아니지만 내 노력으로, 내 선택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만족감이 부정적인 감정과 잘못된 생각에 담대히 맞설 수 있게 합니다.

 

오하님의 말씀처럼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돈을 모으고 실력을 쌓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노후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돈을 모을 때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2035년까지 10억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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