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된다’를 만드는 동료들을 보며 느낀 것 [히말라야달리]

  • 25.07.31

 

 

 

 

안녕하세요

히말라야달리입니다:)

 

 

 

며칠 전, 

첫 조장을 맡았을 때 조원분

살포시 제 글에 ‘좋아요’를 누른 알림을 받았습니다.

 

 

‘엇 사라지신 줄 알았는데..?!’

 

 

최근 글은 8개월 전이고

그동안 소식은 잠잠했는데 

너무 반가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조원분이 남겨준 

장문의 답글을 읽자마자 눈물이 핑..😭

 

 

 

 

 

 

 

사라진 것 같았던 동료가 

조용히 각자의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오히려 제가 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월부를 하다보면

평소에 만날 수 없던

다양한 나이, 지역, 직업, 환경에 계신

동료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각자의 상황과 이유로 

잠시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는 동료를 보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된다’고 말하는

다른 세 명의 동료들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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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첫 번째 동료

카츄라이더님❤️

 

 

작년 9월, 

서투기 오프 강의에서 만난 카츄님은

아래 오프닝 강의 후기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투자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

 

 

 

 

글을 본 순간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분을 내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무색하게

카츄님을 실제로 만나 뵈었을때

이런 사연이 있는줄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워 EEEEEEEE✨✨

비타민같은 밝은 에너지를

가득!!!!!! 가진 분이셨습니다

 

 

 

 

안될 것 같은 환경에서 1호기를 하기까지,

60개 넘는 매물임장을 하며 소매치기를 잡은 썰 등

이게 영화인가 드라마인가

믿기지 않을 것 같은

카츄님의 경험담들을

함께 들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정말 ‘된다’고 믿는 사람이

기회를 만드는구나

가득 느끼게 해준 분이었습니다💛

 

 

 

[구해줘월부 사연자]가 6개월만에 3천만원으로 1호기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카츄라이더] 파주 조리읍, 시댁집을 하루만에 매도했습니다.(매도&매수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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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두 번째 동료

민트러버님❤️

 

 

작년 6월, 서기 첫 OT에서

‘오늘 해외 발령이 확정되었어요..! 

1년 뒤에 해외로 가기 전에 투자하고 싶어요’

라는 민트님을 만납니다.

 

 

 

‘아파트 가격을 깎아서 살 수 있는거에요..?’

라는 동료의 질문에

‘아… 이 초보 분을 이렇게 혼자 두어서는 안되겠다’ 

싶은 마음으로 1년을 함께 했습니다.

 

 

 

지금 가면 

거의 10년을 해외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꼭 투자를 해야하는데,

남편분의 잦은 해외출장, 워킹맘, 독박 육아로 

주말 정기적인 임장이 힘들었고,

중간중간 아이의 해외 학교 전학 문제, 

해외 이사, 외국 집 구하기, 비자 문제, 회사 문제 등등을 

계속 처리하며 임장을 이어나가야 했습니다.

 

 

과연 계속 하실 수 있을까,

‘민트님, 그거 말고 더 좋은 거 봤으면 좋겠어요’

라는 내 말에 지쳐서 포기하진 않으실까,

그냥 누가봐도 좋아보이는거 대출 받아 사자는 

남편분의 말에 함께 흔들리진 않으실까,

등등

 

 

이런 걱정과 무색하게

너무나 멋지게 서울 투자를 하고

7개의 대형 캐리어 공항 인증샷과 함께 해외로 떠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민트님.

 

 

 


“달리님~ 

저 2호기는 더 제대로 하고 싶어요!! 

해외에서도 2호기 하려고 열심히 준비할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월부를 알게된지 딱 1년만인 25년 3월, 서울에 1호기 계약했어요!

 

 

얼마전엔 해외에서 

인터넷망 뚫리자마자

너나위님 

강의 듣고 계시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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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세 번째 동료

돈죠앙님❤️

 

 

세 번째 동료는

지금 월학을 함께하고 있는

돈죠앙 반장님인데요

 

 

 

첫 월학에

정신없이 흘러가는 스케쥴에

저 하나 온전히 챙기기도 힘든데

바로 옆 반장님을 보면

이 힘듦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전주에서 서울까지,

또 평택까지, 다시 서울, 다시 전주…

새벽에 아이 둘을 싣고

밤늦게 함께 전주에서 출발해서

혼자 먼 길 운전해서 올라오며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함께 임장하고,

한여름 12시간 뙤약볕 임장 후

다시 아이들 태우고 

밤늦게 운전해서 돌아가서

반원 중 제일 마지막에 도착인증을 올려주는

반장님…😢

 

 

 

 

심지어 월학 첫 주,

임장하며 부딪힌 다리에

엄청나게 큰 멍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데도

항상 ‘괜찮아 괜찮아~~’

‘OO님~ 뭐 힘든거 없어요?’

하며 모든 조원들을 챙기는

반장님을 보며

와..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전주에서 서울로

먼길 이사오며 정신없는 이사날,

서울 이사짐은 정리 안된 채

또 저녁 독서모임을 하러 달려오셨는데

나중에 끝나고 나오니 기다리고 있는

귀여운 아가와 햄스터들과 이사짐을 보며

‘와… 우리 반장님은 어디서 이런 열정이 나오는거지?

진짜 잘 될 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가득 들었습니다.

 

 

 

 

월부 엘베에서 귀여운 아들과 햄스터 크림이와 함께♡

 

 

 

 

 

 

 

 

‘저게 정말 된다고?’ 

싶은 상황에서도

결국 해내는 동료들을 보며

마음 깊이 감탄하게 됩니다.

쉽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고,

커다란 자극이 됩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된다’를 만들어가는

저의 소중한 세 동료분들처럼

각자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속도로

조금씩 열심히 나아가고 계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로건파파
25. 07. 31. 13:19

달리님은 지난 동료분들도 이렇기 깊게 생각해주시군요~ㅎㅎ 감동이네용ㅎ

돈죠앙
25. 07. 31. 13:28

힝 달부님 ㅠㅠ 항상 고마워해주시고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여 그 덕분에 더 힘이나요 달부천사 만난건 행운이얏🫶🫶🫶🫶🫶

바베큐캠프
25. 07. 31. 13:28

달리님 T 맞응시죠?? ㅎㅎ 한번식 F같이 따뜻한 마음 보내주시는 보면 감동입니다 달부님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