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매물털기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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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현재 1호기를 앞두고 있는데 해당단지내 매물 모두 털기할때 어떻게해야할지 문의드립니다.

처음이다보니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1. 해당단지에서 처음 연락드린 A부사님이 좋으시지만 보고싶은 매물이 네이버부동산에서 B.C부동산에만 매물이 등록되어있다면 B.C로 가서 문의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A부사님께 같이 물어보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매물을 보유하고있는 B.C 부동산에 방문하면서 다른 장부물건이 있는지 보는게 더 나은 선택인지도 궁금합니다.

 

 

2. 또 하나는 A부동산에 먼저 문의하고 매물 다 보았는데 혹시나 B.C 부동산에도 급매나 다른 장부 물건이 있는지 궁금한데, 전임으로는 급매물건을 물어보기가 어려워보여서 직접 방문을 해야할거같은데

바로 근처 B.C부동산에 간걸 알고 기존 A부사님이 혹시 기분이 안좋아져서 제가 생각한 1등물건을 안팔겠다거나 계약하더라도 협조를 잘 안해주실 경우가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런경우가 드무니 일단 다 방문해야할지 아니면 대처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강의에서 해당 단지 물건을 다 털어봐야한다고 배웠는데 행동하려니 어떻게 하는지 어렵네요 선배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


대흙
25. 08. 06. 10:10

BEST | 아띰님 안녕하세요 매물털기 고민중이시군요 저도 처음엔 참 고민을 많이했던 부분입니다. 윗 분들이 너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여러 부동산의 최대한 물건을 많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부사님들을 존중하되, 너무 저자세로 가지 않는 스탠스가 필요합니다. 정당히 수수료를 내고 원하는 물건을 찾아보실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채너리
25. 08. 06. 08:14

아띰님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어서 너무 공감됩니다 ㅎㅎㅎ 매물 털기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것 같아요~ 부동산이 아무래도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내가 이렇게 행동했을 때 저 사람이 상처받고 그로 인해 나한테 피해가 발생하면 어떡하지? 등등... 이런 저런 생각들이 정말 많이 들긴 하더라고요~ 우선 답변 먼저 드리자면 1. 저라면 B, C사장님에게 매물을 확인할 것 같습니다. 물론 A사장님을 통해서 공동 중개로도 물건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 부동산 사장님들은 단독 중개에 대한 열정이 있으셔서, 다른 부동산 손님보다 자신의 손님일 때 협상을 훨씬 잘해주시기 때문이에요. 2. 저도 똑같이 생각했었는데요, 이건 단순히 저희의 선입견이더라고요 ㅎㅎ 저는 A부동산에서 오전에 집을 보고, 오후에 B 부동산에서 집을 보다가 A부동산이랑 마주친 적도 많습니다 ^^. (오히려 당당하게 사장님한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드리는 편이에요) 몇백만원짜리 핸드폰을 사기 위해 이곳 저곳 손품팔고 발품 팔듯, 몇 억짜리 집을 사기 위해서 여기 저기 부동산들을 방문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돼요! 아띰님께서 매물 털기에 대한 벽을 넘으시고, 협상까지 잘 성공해서 부디 성공적으로 1호기를 완주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육육이
25. 08. 06. 08:18

아띰님 안녕하세요! 저도 1호기 매수 시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물털기라는 건 그 단지에 나와있는 모든 물건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한 부동산에서 모든 물건을 볼 수는 없으니 물건이 나와있는 모든 부동산에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A부동산에 없는 물건이라면 B, C 부동산에 방문하셔서 물건을 보셔야 합니다. 2. 역시나 다른 부동산에 방문하셔서 물건을 보면서 가장 최선의 물건을 찾으셔야 합니다. 물론 1, 2의 과정에서 기존 사장님과의 관계가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는 더 좋은 물건을 더 좋은 가격에 사야 하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 듯이 저도 딱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저는 기존 사장님이 정말 잘해주셨다! 내가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싶으면 다시 그 부동산에 방문해 소소한 마음(커피, 간식 등과 함께 감사의 말씀)이라도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정말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나중에 전세 빼거나 매도할 때 다시 이 사장님과 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관계를 다져 놓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매물털기는 정석대로 진행하되 사장님과의 관계는 나만의 방식으로 따로 챙기기! 이게 저는 가장 잘 맞더라구요!:) 아띰님의 선한 마음을 사장님께서도 느끼실 거에요! 1호기 매수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