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산가를 꿈꾸는 도시대디 입니다.
이번에 수강한 재태크 기초반 2주차 강의는 광화문금융러님의 강의로, 단순히 투자 기법을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라,
재테크에 접근하는 관점과 실행 순서를 완전히 재정립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강의 전에는 투자라고 하면 종목 선정이나 단기 시세 차익에 더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도박(?)같은 투자를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절세-복리-계획”이라는 3대 키워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단순한 ‘투자 팁’이 아니라, 나만의 재테크 설계도를 견고하게 완성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비유하자면, 투자라는 바다에 무작정 뛰어드는 대신, 항로, 도구, 속도를 갖춘 튼튼한 배를 만들고 출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광화문금융러님의 경험과 데이터 기반 설명, 그리고 따라하기 쉬운 실습형 가이드가 결합되어 초보자뿐 아니라 중급 투자자에게도 충분히 가치 있는 강의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강사님은 항상 적극적이며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태도에서도 배울점이 많았지만, 데이터 분석가 출신으로서 ‘이론과 실전을 모두 겪어본 사람’이라는 이력에서 신뢰감과 설득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본인의 투자 실패 경험도 공유해주시면서, 수강생 입장에서 ‘나만 어려운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을 주셨습니다.
1강에서의 자산 형성 로드맵을 리뷰하면서 부자들은 단순히 고수익을 노리기보다 장기간 꾸준한 인내와 절제를 기반으로 자산을 키운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남아파트 같은 미국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철학이 바로 이런 맥락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은 “가장 확실한 알파는 절세다” 라는 내용입니다.
고위험 투자를 통한 수익보다, 세금을 줄이는 것이 즉각적이면서, 확정적이며, 무위험 수익을 제공한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이를 위한 방법으로 연금저축, ISA, IRP에 대한 절세계좌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여러 인터넷 정보는 광고가 섞여있어서 100% 신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믿을 수 있는 월부 강의를 통해 알게된 내용은 100% 신뢰할 수 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절세를 통한 복리 효과’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세액공제로 환급받은 금액만 재투자해도 30년 뒤 억 단위의 차이가 나는 결과가 제시되면서, '하루라도 빨리 절세 계좌를 개설해야겠다'는 시급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미래에셋증권 MTS 설치부터 계좌 개설, 이벤트 신청, 매수-매도 방법까지 실제 화면 예시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주식 매수 전 반드시 ‘iNAV’ 를 확인해 괴리율이 큰 가격에서는 매수하지 않는 방법이라든지, ETF 정보탭에서 섹터, 규모, 스타일 분포를 체크하는 습관은 실전 투자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전부터 매달 급여일에 적지만 일정 금액으로 지수 추종 ETF를 매수하고 있었는데, 당일에 매수를 반드시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몇시에 매수하느냐에 따라 작지만 매수가 차이가 있어서 적정가를 지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가(시세) 대로 바로 사야할지, 보다 낮은 금액으로 될 때까지 매수를 걸어놓고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광금러님 강의를 듣고 최소 iNAV 를 확인해서 괴리율이 크지 않다면 (1% 이하) 바로 매수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낮은금액으로 매수를 걸어보기는 할 것 같습니다 ㅎ)
이렇게 이번 강의는 실전 투자에 있어서도 고민되고 가려웠던 부분을 충분히 긁어주는 강의였습니다.
ETF는 분산 투자와 낮은 수수료가 장점이지만, 운용사별 비용 차이가 장기적으로 큰 수익률 차이를 만듭니다. 강의에서 제시된 예시에서는 단 0.3% 차이가 30년 후 4억원 이상의 성과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ETF 기관별 수수료 차이를 보고, 기존에 투자하던 종목 증권사 수수료가 실질적으로 높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직 투자금이 많지 않으므로 바로 갈아타기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부동산처럼 주식도 마찬가지로 ‘좋은 종목’만 찾을 것이 아니라 ‘좋은 가격’에 사는 습관이 필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종목이라면 현재가 가장 좋은 가격이라는 것을 데이터로도 경험 할 수 있었고요 ^^
절세계좌 설계에서는 연금저축, ISA, IRP를 어떻게 조합해야 할지 구체적인 사례와 의사결정 나무 형태로 제시한 부분이 무척 실용적이었습니다. 특히, 저같이 10년 이상의 직장생활로 결정세액이 있는 경우는 연금저축을 1순위로, 결정세액이 없는 주부나 사회 초년생은 ISA를 먼저, 고소득자는 IRP 까지 활용하라는 원칙이 명확화게 정리되어 있어서 저에게 최적화된 전략을 완강 후에 바로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IRP는 제외하고, 연금저축/ISA 중심으로 설계)
강의 후반부에 제시된 ‘연 24% 수익률 목표’의 S&P500 투자법은 화려한 기법이 아니라 꾸준한 적립식 매수였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하락 시 매수하는 마켓 타이밍 보다 매달 일정 시점에 단순 적립식 매수가 70%의 기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다는 데이터는, 직장인 투자자로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의에서 얻은 주요 인사이트를 요약해보면,
이번 강의를 통해 저에게 적용할 점은,
소감 및 앞으로의 다짐
연금저축계좌는 하루 아침에 큰 부를 안겨주는 상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처럼 40대 외벌이 가장에게는,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저는 앞으로 매년 세액공제 한도를 채우고, 환급금을 재투자하여, 장기 복리의 힘을 끝까지 경험해 볼 것입니다.
이건 단순히 돈을 모으는 일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입니다.
광화문금융러님이 강의에서 말씀주신 것처럼, 저는 이제 ‘강남아파트 같은 자산’을 묵묵히 쌓아갈 것입니다.
언젠가 경제적으로 은퇴하는 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빠가 너희 미래뿐 아니라, 아빠 자신의 미래도 잘 준비했단다.
그러니 너희는 다른 걱정말고 세상을 위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살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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