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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우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읽은 날짜 : 2025.8.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저평가 #노력 #목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매일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모자라 주말에도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월급쟁이가 있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맡겨져도 불평 한마디 없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간 덕분에, 상사에게 신임을 얻고 승승장구하던 9년 차 직장인. 어느 날, 그가 워너비로 삼고 따르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하루아침에 퇴직했다. 하지만 회사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히 돌아갔다. 그는 깨달았다. 자신이 입사했을 때 9년 차였던 선배의 현재가, 자신의 미래임을.
‘재테크란 자신의 능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기웃거리며 시도하는 것’이라 치부했던 앞 사례의 김 과장은, 현실에 눈을 뜨고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을 찾기 시작했다. 자본주의와 경제, 투자 관련 서적을 100권 이상 읽은 후 그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퇴근 후엔 부동산 현장에 나갔다. 김 과장은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저평가 아파트를 매입해나갔고, 불과 3년 만에 월급쟁이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순수익을 달성해냈다! 엄연한 ‘월급쟁이 부자’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이 책은 김 과장이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특히 ‘급여’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월급쟁이가 돈을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할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그가 지금도 참고하고 있는 기준과 순서를 담은 ‘투자 매뉴얼’을 소개해 투자의 ‘투’자도 모르는 초보라도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얼마의 돈을 투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도 숨김없이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를 배울 수 있게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p. 76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의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자산'이다.
p. 80 당신이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4번 → 3번 → 1번의 순서로 이동해야 한다.
☞ 월부를 알기 전에 나는 시간을 투입하여 돈을 벌지만, 벌어들인 돈은 소비자산을 사는 4번 유형이었다.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하며 현재 나는 3번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4번에서 바로 1번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3번을 거친 후에 비로소야 시간에 관계없이 생산자산을 불려나가는 1번 유형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다.
p.108 1기 신도시 & 신도시 건설로 인한 집값 영향
☞ 1기 신도시는 노태우정부에서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결을 위해 서울 근교에 건설한 신도시이다.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신도시, 고양시의 일산신도시, 군포시의 산본신도시, 부천시의 중동신도시, 안양시의 평촌신도시 등 5곳이 1기 신도시에 포함된다.
p.109 평촌 신도시에 포함되지는 않아도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저 허허벌판에 위치한 새 아파트가 아니라는 말이다. 투자를 고려할 때는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다. 애초에 가격 조정을 마친 후 계약서를 써야지. 매도자 면전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며, 계약이 깨질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가격협상하는 법 : <실전투자 경험담> 읽어보며 벤치마킹하기
p. 128 저평가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뜻한다. 어떤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p. 129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p.130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 앞마당 구멍난 부분들 25년안에 채워나가기
p. 131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 이건 정말 명언이다. 진짜 투자자의 실력은 발에서 나온다. 발에서 나오지 않은 투자 지식은
책상공론적인 지식이다. 답은 무조건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보내야 한다.
p. 136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p. 138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 완벽한 투자란 없다. 확률을 높여가는 게임이다.
p. 139 처음 1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기까지 나는 다른지역, 다른 평형, 다른 상황에 도전했다.
☞ 내가 경험해야 하는 지역, 평형, 상황(주인전세, 전세 임차인, 월세임차인, 공실, 세낀것, 신축, 구축, 올수리, 일부수리, 올수리 해야하는 것) 정리하여 하나씩 지워가기!
p. 201 소액 투자처로서 수도권은 여전히 유효하다. 행여,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남은 물건마저 사라지는 시장이 되더라도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같은 방식으로 투자할 곳은 전국 도처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이제 막 투자 시장에 입문하는 초보자라 해도, 2년가량 열심히 노력한다면 투자처가 없어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이 떨어져 투자를 못 한다는 선배 투자자들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p.209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
p.213 나는 똑 떨어지는 차트나 현란한 엑셀, 복잡한 kb시계열 등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야기한 간단한 기준을 토대로 직접 발로 뛰며 투자를 익혔다.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p.218 무엇보다 단기 시세차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거래가 잦아지는 만큼 그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거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p. 225 나는 적은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입한 후 팔지 않고 장기 보유하면서, 여러 채를 모으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 적은투자금을 유효한 지역과 비싸지 않으면 매수하는 지역을 구분하여
투자 바운더리를 정할 필요가 있음
3. 느낀점
최근 자산재배치를 진행하면서 나위님이 느끼신 감정과 과정이 나와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초독했을 때에는 초보투자자였기 때문에 공감가는 부분이 손에 꼽았다면
이제는 내가 겪어온 길을, 그리고 겪어갈 길이 정말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다.
내가 정말 많이 다짐한 것은 필요한 인풋이 있다면 그것에 두려워하기 보다는 일단 인풋(행동)으로 옮기고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나위님의 해결방식이다. 많은 사람들은(나를 포함한) 행동하기 전에 여러가지 일들을 고민하고 걱정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일단 옳은 방향이라면 큰 고민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고, 거기서 벌어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들은
덤덤히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정말 인생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의 행동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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