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딱 3분만에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인지 파악하는 법 [행복한노부부]

25.08.21
image.png

 

안녕하세요

모두의 노후를 돕는 부부투자자

행복한노부부 입니다💛

ogq_5e65d63b5a5e3-1

 

오늘은 3분 만에

(어쩌면 1분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내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이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인지'를 판단하는

심플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

 

 

# 아파트 가격

= 땅 가치 + 건물 가치

 

아파트 가격은 땅의 가치 + 건물 가치로 이루어집니다.

같은 10억이라도 그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땅 가격 7억 + 건물 가격 3억

- 건 가격 7억 + 땅의 가격 3억

 

땅의 가치가 있다는 건

올려져 있는 건물의 가치보다

'땅의 가치'가 더 중요한 곳입니다.

 

즉, 땅의 가치가 있다는 건

건물보다 위치 자체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곳들은 '멋진 건물'이나

'신축', '단지 브랜드' 등 때문이 아닌

 

비록 구축이더라도,

단지가 좋지 않더라도

그 위치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구축' 투자도 유의미한 곳입니다.

 

보통, 입지 좋은 서울이나

광역시 상급지에 해당되죠.

 

 

---

 

 

# 땅의 가치가 낮은 곳은?

 

반대로 땅의 가치가 낮은 지역

건물의 상태커뮤니티가 더 중요합니다.

 

건물이 낡으면 사람들이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는

연식이 좋거나, 커뮤니티가 좋은 단지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보통 지방의 많은 지역이

여기에 해당되지만,

지방에도 땅의 가치가 큰 곳이 있고,

같은 광역시라도

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땅의 가치 VS 건물 가치

 

 

 

같은 부산에 다른 구를 가지고 왔습니다.

부산진구의 연지동은 진구 내에서도 환경이 괜찮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활권입니다.

 

같은 생활권임에도,

신축 래미안어반파크(7.2억)에 비해

옆 단지 세동한신은

절반도 안 되는 가격(39%)입니다.

 

 

반면 입지가 좋은 해운대구에서는

신축 해운대자이2차와

20년 차이 나는 동부올림픽타운 가격 차이가

2억도 안 납니다.

 

즉, 입지가 좋은 구일수록

가격을 결정하는 건 건물이 아니라 땅입니다.

그래서 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추가로 중소도시와 서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더샵청주퍼스트파크는

연식 좋은 브랜드가 수요를 끌었지만,

옆 구축과는 여전히 가격 격차가 큽니다.

 

가격 형성요소의 대부분이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의 가치가 낡아진다면 가격은 뚝 떨어집니다.

 

반대로 동작구 흑석동은

경사가 있어 흑석동양이 구축

+ 가장 심한 언덕임에도

상대적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흑석자이와 한강센트레빌은

10년의 연식차이에도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

 

내가 임장하는 지역이

땅의 가치가 큰 곳인지,

건물 가치가 큰 곳인지

이렇게 파악해보시길 권합니다.

 

땅의 가치가 큰 곳이라면

구축 투자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건물 가치가 큰 곳이라면,

연식·커뮤니티 좋은 단지를 우선하세요.

 

저도 이 기준을 잡고 나니

임장이 훨씬 선명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gq_5e65d63b5a5e3-9

 

 


댓글


집심마니
25. 08. 21. 07:55

쏘 심플하게 알아볼 수 있네요!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인지 아닌지 쉽게쉽게 볼게요!

멤생이
25. 08. 21. 08:05

땅의가치와 건물의 가치를 구분해서 봐야겟어여 감사합니다 💚

푸르
25. 08. 21. 08:22

임장을 할 때 땅의가치를 신경써야하는 곳인지 건물의 가치를 신경써야 하는 곳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투자까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더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