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의 노후를 돕는 부부투자자
행복한노부부 입니다💛
오늘은 3분 만에
(어쩌면 1분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내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이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인지'를 판단하는
심플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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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가격
= 땅 가치 + 건물 가치
아파트 가격은 땅의 가치 + 건물 가치로 이루어집니다.
같은 10억이라도 그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땅 가격 7억 + 건물 가격 3억
- 건 가격 7억 + 땅의 가격 3억
땅의 가치가 있다는 건
올려져 있는 건물의 가치보다
'땅의 가치'가 더 중요한 곳입니다.
즉, 땅의 가치가 있다는 건
건물보다 위치 자체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곳들은 '멋진 건물'이나
'신축', '단지 브랜드' 등 때문이 아닌
비록 구축이더라도,
단지가 좋지 않더라도
그 위치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구축' 투자도 유의미한 곳입니다.
보통, 입지 좋은 서울이나
광역시 상급지에 해당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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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 가치가 낮은 곳은?
반대로 땅의 가치가 낮은 지역은
건물의 상태와 커뮤니티가 더 중요합니다.
건물이 낡으면 사람들이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는
연식이 좋거나, 커뮤니티가 좋은 단지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보통 지방의 많은 지역이
여기에 해당되지만,
지방에도 땅의 가치가 큰 곳이 있고,
같은 광역시라도
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땅의 가치 VS 건물 가치
같은 부산에 다른 구를 가지고 왔습니다.
부산진구의 연지동은 진구 내에서도 환경이 괜찮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활권입니다.
같은 생활권임에도,
신축 래미안어반파크(7.2억)에 비해
옆 단지 세동한신은
절반도 안 되는 가격(39%)입니다.
반면 입지가 좋은 해운대구에서는
신축 해운대자이2차와
20년 차이 나는 동부올림픽타운 가격 차이가
2억도 안 납니다.
즉, 입지가 좋은 구일수록
가격을 결정하는 건 건물이 아니라 땅입니다.
그래서 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추가로 중소도시와 서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더샵청주퍼스트파크는
연식 좋은 브랜드가 수요를 끌었지만,
옆 구축과는 여전히 가격 격차가 큽니다.
가격 형성요소의 대부분이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의 가치가 낡아진다면 가격은 뚝 떨어집니다.
반대로 동작구 흑석동은
경사가 있어 흑석동양이 구축
+ 가장 심한 언덕임에도
상대적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흑석자이와 한강센트레빌은
10년의 연식차이에도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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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임장하는 지역이
땅의 가치가 큰 곳인지,
건물 가치가 큰 곳인지
이렇게 파악해보시길 권합니다.
땅의 가치가 큰 곳이라면
구축 투자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건물 가치가 큰 곳이라면,
연식·커뮤니티 좋은 단지를 우선하세요.
저도 이 기준을 잡고 나니
임장이 훨씬 선명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임장을 할 때 땅의가치를 신경써야하는 곳인지 건물의 가치를 신경써야 하는 곳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투자까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더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