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반 수업을 들으면서 단지분석까지는 무진장 큰 산을 넘는 기분인데 정작 결론을 뽑기에서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었다.
템플릿에 안내된 페이지도 고작 5장에 저환수원리에 맞춰들어가는 단지를 뽑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나 어려웠다. 더더욱이 한달 단위로 넘어가는 임장과 임보를 완료하는 것 자체로 허덕이며, 앞마당 간 비교를 해볼 엄두를 못냈었는데 이번에 시세트래킹, 한장정리, 전수조사의 스텝들을 배우면서 딱 한 생활권만 더 같이 붙여 볼까 하는 시작의 의지가 생겼다.
1호기전에 실전반을 들었더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하다,
그때 1호기가 6개월만에 올랐으니, 기초반수준에서의 1호기도 충분히 가치있는 액션이었다고 생각하고, 가상 투자금으로 다시 결론을 한번 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