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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물속을 뚫고 내려가는 돌멩이처럼,
목표를 향해 거침 없이 나아가는 락솔트입니다. 😊
열반스쿨 기초반 88기 41조로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25년 9월 6일 토요일은
처음으로 너바나님 실물을 영접한 영광스런 날이었습니다.
좋은 기운 받고자 젤 앞에 앉아서 너바나님을 가까이서 뵈었는데요.
가끔 눈이 마주치면 왕부담스러워서 자꾸 피하게 됐습니다. 하핳
너바나님의 따끔한 레슨을 듣고 있자니 유노윤호처럼 잘생기신 것 같더군요.
몇가지 감명 깊었던 레슨을 적어보겠습니다.
1. 일희일비 않기: 후회와 시기를 극복하는 법
"그때 한국에 안 계셨나요?'
강의 내내 가슴을 후벼파는 너바나님 말씀.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그때 난 뭐했지 싶은 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주변에 기회를 잡아 돈을 번 지인들을 보면 괜스레 배가 아프기도 하면서 마음이 어렵습니다. 특히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친구가, 투자 공부 한 적도 없는 지인이, 운이 좋아서, 시기를 잘만나서 나보다 상황이 나은 걸 보면 참 심란한데요. 그만큼 저는 마인드가 아직 부족했더랬습니다.
이번 열기 2강 현장 강의 들으면서도 그런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24년에 2.8억 투자금으로 왕십리에 투자할 수 있었고, 지금 벌써 수익이 3억이라는 투자 사례를 보니 어찌나 스스로가 안타깝던지요. 그런데, 병주고 약주고랄까요? 강의를 들으면서 또 이런 맘을 어떻게 다스리고 나아가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선 이런거죠. 내가 놓친 기회가 한번인가? 놓쳤다고 하는 게 맞나? 다음에 기화가 오면 그게 기회인 줄로 나는 알 수 있나? 잡을 수 있나? 질문하다 보니 고민할 거 없이 실력을 키우는 게 먼저라는 답이 나옵니다. 기회 놓친 거 수도 없이 많아서 새삼스럽지도 않고요,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지금의 하찮은 실력으로는 크게 다른 결과를 만들 거란 보장도 없지요. 속상해 하고 앉았을 시간도 이유도 없죠.
저는 결과만 중요한 투기꾼이 아니라, 실력과 과정도 중요한 투자자니까요. 제가 실력을 쌓으면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오래 살아남으면요, 앞으로 다가올 기회들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작 2년 해놓고 욕심이 많았던 거죠. 그리고 실력이 없는 운은 언제든 떠나가기 쉽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내가 그때 운이 좋았어서 돈을 벌었다면 지금 월부를 듣고 있을까?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했고요. 쓸데 없는 생각 않고 계속 실력을 기르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Thank u for 실력
2. 시련을 두려워 말기: 시련을 극복하는 법
“당신이 이 시련을 마주한 첫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 누군가는 먼저 이 시련을 극복했다. 찾고 묻고 구하라.”
너바나님의 멘토셨던 분이 시련을 맞은 너바나님께 해주신 이 조언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시련 앞에 용기를 주는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임장하고 앞마당 만드는 정도는 시련도 아닙니다. 사실 즐겁다고 봐야죠. 진짜 시련과 고뇌는 투자하고 운영하고 매도하는 때에 옵니다. 저도 그랬고 동료분들도 모두 그렇더군요. 시련을 마주하는 순간엔 정말 막막하고 두렵고 어려운데요. 그럴 때마다 이 말씀을 떠올려야겠습니다. "누군가가 이전에 극복한 시련이다."
이래서 독서와 환경과 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 거인을 계속 만나고, 월부 환경 안에서 수많은 선배들의 경험담과,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련을 극복할 지혜를 얻으면서 성장하면 그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Thank u for 시련과 환경
3. 자신을 믿고 인내심 갖기: 결국에 성공하는 법
무수히 많은 선배들이 인내심을 갖지 못하고 조급함에 의해 손해를 보고 시장을 떠나는 결과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저환수원리를 지켰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고점에 잡은 0호기가 미워서 최근에 갈아 끼우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실상 가치가 없는 물건은 아니기에 오래도록 가지고 간다면 충분히 수익을 줄 물건이긴 함에도 불구하고 미웠거든요. 아직 이익구간이 아닌데도 감정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매도를 고려하고 있는 게 스스로도 납득이 잘 되지 않던 차에 너바나님께서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물론 0호기를 매수할 당시 저는 아무런 투자 기준도 없었기 떄문에 믿고 밀고 나갈만한 과정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해야할 것은 ‘0호기 물건 지역 임장 임보 쓰며 가치파악 제대로 하기’, ‘갈아끼우기 후보 물건 추려서 기회비용 계산하기’ 정도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저환수원리와 가치라는 투자 기준을 갖고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명심하겠습니다. 너바나님!
thak u for 인내심
12시부터 20시까지 장장 8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레슨을 주셨는데요.
그 가르침 마음 깊이 새기고,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물이 바위를 뚫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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