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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내마실3기 2젠 경제적 자유를 향하조 - 루마v] 내집마련 실전반 1주차 튜터링데이 후기

25.09.16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안녕하세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나아가는 루마v 입니다.

 

‘실전’의 꽃, 튜터링 데이!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한 하루였습니다. 

오전 내내 이어진 비 소식으로 아쉬움이 있었으나, 

날씨요정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과 함께하니

비구름이 걷히고 오히려 쾌적한 날씨 속에서 임장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임장>

 

오전에는 현장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걸으며 살펴보는 과정에서 

멘토님께서 임장할 때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하는지, 

또 어떤 점들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인접한 하급지의 업무지구

처음에는 배정지에 위치한 주요 업무지구만 고려하여, 직주근접 수요 위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멘토님께서는 인접 지역의 업무지구의 거주수요 대해서도 짚어 주셨습니다. 

설령 그 지역들이 상대적으로 하급지이라 하더라도, 업무지구들의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배정지의 일부 생활권은 그 업무지구들의 배드타운으로서 주거수요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함께 살펴보고 분석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저녁 시간대에 해당 업무지구 상권이 

젊은 직장인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띤다는 점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부분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비선호 하위 생활권내 상품성 좋은 신축

생활권 자체가 주는 다소 비선호되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현장을 찾아가 보니, 어떤 단지는 생활권 외곽에 자리하고 있었고 

연식도 좋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생활권의 위험한 이미지 때문에 실거주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투자 대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경이 개선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전임장보고서 및 질의응답>

 

오전 현장 임장을 마친 뒤에는 세미나실로 이동하여 간단히 점심을 함께 나누고, 

이어서 사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임’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멘토님께서는 조원 모두에게 발표할 기회를 주셔서 

배정 지역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 호재를 대할 때

교통 호재를 바라볼 때 단순히 “호재가 있으니 지역의 위상이 바뀌겠구나” 하고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역 하나하나를 짚어 보며 착공 시점과 완료 시점에 

주변 시세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해야 앞으로 어느 단지부터 가격 변화가 시작될지 예측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보 하나 당 하나의 목표를 설정

또한 임장 보고서를 작성할 때 모든 항목을 욕심내어 다루기보다는, 

예를 들어, ‘직장’, ‘공급’처럼 한 가지 목표를 정해 깊이 파고드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조언도 인상 깊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앞서 인문학적 시각으로

그동안 입지를 비교할 때, 데이터를 분석하고, 등급을 매기며, 

더불어 미래 호재까지 생각하고 반영해 보면서 복잡하게 고민해왔습니다. 

그런데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오히려 사람들이 어디를 먼저 보고, 어디에서 살고 싶어 할지를 

기술적인 분석 전에 먼저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상황에 따라서는 더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가치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오히려 가치가 더 낮은 것과 비교

투자금 범위에서 입지가 더 좋은 선호 단지를 검토하다가 가격이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덜 가치 있어 보이는 단지를 투자 대상으로 고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오히려 한 단계 낮은 입지의 단지를 살펴보는 것이 

현재 검토 중인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고 확신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와닿았습니다.

 

급지에 대한 맹신은 금물

급지가 지역을 이해하는 가이드가 될 수는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단지 대 단지, 물건 대 물건’이라는 점도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급지에만 매몰되다 보면 정작 단지의 본질적인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마치며>

 

멘토님과 조원들과 함께한 또 한 번의 튜터링 데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고,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예전에 자동차 보험 광고 중, 

어른 운전사가 사고를 당하자 아이로 바뀌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저 역시 월학을 제외한 모든 정규 강의를 수강했음에도, 

막상 계약 직전의 과정 속으로 들어가니 

지금의 결정 하나하나가 무겁게 느껴지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낯설고 걱정스러운 하루하루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향’ 멘토님께서 곁에 계시며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었고, 

계약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값진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멘토님께 후기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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