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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기88기21조_해태방방]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 센스있게 쓰자 튜터님과의 따뜻한 매물코칭 후기

25.09.23

저에게 매코는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는 매물코칭 마감에 광클 연습 겸, 

지난 주말까지 종합적으로 봤던 매물들이 제 마음을 어지럽게 해서, 

속 시끄러운 마음와 생각을

튜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분들과의 생각의 싱크를 맞춰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판단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내가 뭘 잘 못하고 있는 건지….

궁금증은 오만가지인데, 풀리는 해답은 없고,

초조해져만 가고,

이정도면 되지 않나 싶고, (아니 본것도 없는데 벌써?)

압도적으로 매물을 봐야 한다는데,

효율적으로 주말에 적어도 10개는 잡아서 보고 싶은데 실상은 한 두개 정도만 보고 오는 8~9월이여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혼날 줄 알았는데(?!?),따뜻하게 위로 받았다.

센스있게쓰자 튜터님은 지난 실전준비반 강사와의 만남에서 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연이 닿아 매물코칭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때도 A지역에서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아 

10평대 물건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문의를 드렸었는데,

10평대 물건을 했을때의 장점과 단점, 비용과 편익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물건 1개가 정말 괜찮아보여서 그래서 매코를 신청한거긴 하지만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아… 아직 내가 부족하다. 매물을 더 많이 봐야 하는데, 

이렇게 어설픈 상태로 매코를 받으면 혼나진 않을까? 두근댔습니다.

취소할지 말지 고민을 좀 하다가 

그래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고 내 생각의 회로를 튜터님과 좀 맞춰보면서 다시 현장을 누벼야겠다는 마음으로!

설문지를 후다닥 냈는데,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설마 싶어 받았는데, 그린 매니저님이시더라구요!

제 종잣돈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그 부분을 한번 더 확인하고자 전화하셨다고 하여,

상세하게 다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저.. 혼나는 줄 알았어요.. 내가 뭐 잘못썼나 싶고 근데 또 한편으로는 늦게까지 설문지를 파악하고 준비해주시는 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근 대는 마음으로 회사 근처 카페에 

이어폰을 낀 핸드폰과 노트북을 준비하고 레디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걸려온 전화 @.@

제 투코후기와 최근 글도 찾아보시면서 제 상황을 미리 확인하시고 연락을 주셨고

먼저, 잘하고 있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최근 가슴이 아픈 일도 있었는데 급 눈물이 날뻔했고… 20분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다시 전화통화에 임했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내가 최종 선택한 2개의 매물에 대한 가치판단

튜터님의 제가 선택한 지역과 단지, 그리고 매물에 대해 설문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확인 후,

차근차근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매매가와 투자금에 대한 범위까지 정해주시고,

그런 관점에서 현재 뽑은 단지에 대해 매매가가 괜찮기는 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판단했던 것처럼 해당 물건은 바로 없어지는 물건은 아니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지를 염두에 둔 곳이 있는지 물어보셨고,

제가 아직 매물을 보지 못해 못적었던 단지 2군데와 전임시 확인한 가격을 말씀드렸더니,

해당 단지들을 더 만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막연하게 괜찮겠지 했던 단지들을 확인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 더 귀중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1순위 매물로 뽑았던 것과 비슷한 느낌의 단지를 더 물어보았는데,

비슷한 느낌이라며 해당 단지보다 웬만하면 역세권의 단지들로 접근해보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찾아보겠습니다!!!!!!

 

효율과 미련. 현실직시

제게는 3개의 앞마당이 있습니다.

근데 알고는 있었어요. A 지역이 제 투자금으로는 안되는 걸

근데 뭔가 그 지역을 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역의 호재가 생겨 전체적으로 매매가 올라가면서 제가 봤던 투자금보다 줄어들기는 커녕 더 벌어지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현실적인 투자를 위한 B지역을 다음 달에 실전준비반에서 가서 만들고 A지역은 제외하고 B지역으로

3개의 앞마당에서 진행을 함이 어떨지 제시해주셔서 메타인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미련이였구나. 현실직시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덕분에 다음달 어디가지? 앞마당 고민도 해결! ㅎㅎㅎ)

 

부동산 사장님께, 급매라서 주전이야기를 할때 반응이 안좋은데, 그래도 해도 될까요?

매번 부동산 사장님께 혹시 전세가 껴있는 물건 말고 주인전세로 살아주실 분이 있는지 물어보곤 했는데,

반응이 정말 안 좋고 냉담하셨습니다.

사실 이에 좀 위축된 마음이 있어 센스튜터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는데,

실제로 최근에 그렇게 투자를 하신 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 시도라고 응원해주시면서,

확률이 낮지만 그래도 시도를 하지 않으면 낮은 확률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니

시도를 꼭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것 투성이지만 못할 건 아니니 이 또한 진행해보겠습니다!!

 

쓰다보니 일기를 쓰는 것처럼 글이 작성되었지만..

해야지!! 마음 먹은 것과 달리 실천이 효율적으로 되지 않아 힘든 마음을 다시 한번 해보자!!! 

로 다잡는 시간이였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신 센스 튜터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꼭 잘 적용해서 1호기 투자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탈피87
25. 09. 24. 00:11

방향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하시는거 같네요! 역세권 단지로 좀 더 물건 만들어보기..! 좀 더 좋은 기회를 줄 물건~~ 주전세 가능성을 열어가는 방방님 넘 훌륭하세요! 전 자꾸 하다보니 세안고로 자꾸 시야가 좁아져서 확장을 잘 못했었거든요! 다음 임장지에 대한 해답도 같이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최근 힘든일..은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햄토햄토
25. 09. 25. 08:51

우리 방방님^^ 너무너무 잘하고계시네요 멋지세요 찾고계신 물건에 대해 확인받고 다음임장지, 그리고 물건가치까지 알게되었다니 곧 1호기후기로 찾아뵙겠는데요? 진짜 어려운과정 씩씩하게 해나가시는 방방님 뵈며 저도 같이 용기얻고 갑니다 응원해요 울 예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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