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쌓기입니다.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한 지방투자실전반 1강을 돌아보겠습니다.
#투자의 목적
이번 1강을 수강을 하며
투자행위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돈을 넣고 시간이 지나 투자했던 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얼마의 돈을 넣었고,
얼마의 수익을 얻었는지가 투자의 본질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는 이러한 본질을
이번 강의를 통해 보다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 중 역전세를 대처하는 부분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서 튜터님들의 자산을 불려가는 로드맵에 관한 칼럼을 보면
돈을 넣고 다시 꺼내며 불려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숫자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3.0/2.5 인 물건이 3.5/2.8이 되었을 때
이 시나리오에서 내 투자금은 2천이고 수익은 5천만원이며
(이에 수익률은 250%이고)
이 투자에서 내게 들어오는 현금이
총 1억원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적어보니 위와 같은 숫자의 이해가
처음 투자를 배우고 실행하는데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큰 흐름을 이해하고
특히 역전세를 대응할 때 이러한 개념의 이해가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넣는 투자금, 그리고 역전세 상황에서 다시 돌려주는 전세금이
예금의 성격과 비슷하다는 것을 이러한 개념이해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역전세 상황에서
투자금을 더 넣지 않고 손절을 치는 행위가
단순히 손실공포라는 감정이 아니라
숫자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확한 사실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하는 행위
+ 심리적오류가 결합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투자공부의 목적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투자의 목적은
돈과 시간을 이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하는데 있고,
우리는 이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무작정 싼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골라내는 것이
유의미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치는 수요이고 선호도입니다.
저환수원리 기준이 적용되는 것에 대전제는
가치 있는 물건이고
우리는 대상 물건의 가치와 수요, 선호도를 가늠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임장하고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며
그 대상 물건에 저환수원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임을 알야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잔쟈니 튜터님 1강을 통해 지방투자물건의 범위를
배우고 또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다면 당연히 내가 가진 돈으로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취하고 그것을 오래 보유해 가며
전세금 회수와 수익을 추구하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우리가 그렇듯 투자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방투자의 경우는 수도권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소액으로 투자 시 어떤 물건을 골라아 하는지에 관한
안목이 중요함을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소위 아직 먹을 것이 남아 있는 물건을 잘 선별해야 하고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아야 하며
그에 따른 매도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기준으로
연식이 좋은 것이 유리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조금 더 들어가서 생각해 본다면
연식과 평형과 위치에 약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수요가 받쳐주는 단지는 어디인지?
그리고 그러한 단지의 현재 매,전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런 상황에서 나는 어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를 알아가는 것이 투자공부의 목적이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이
투자공부의 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넘어서는 법
에필로그에서 선배님들이 어떤 과정을 겪어 오셨고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우셨는지 듣는 것에
임팩트가 있음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고 울컥하며 존경심을 느끼는 것은
비단 저 한 명이 느끼는 감정은 아닐 것입니다.
이번 에필로그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에 정말 많이 동감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지금 어떠한 대상과 문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그 대상을 실행하고 넘어서는데 익숙치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이겨내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것을 익숙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지독하게 반복하고 탁월하게 노력하며 그것들을 내 아래에 두는 것일 겁니다.
투자를 공부하고 투자공부를 이어 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아직 투자와 투자공부가 익숙치 않음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좌절하고 쓰러지기 보다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고
목표를 다시 생각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달에 해야 할 것 이번주에 해야할 것 그리고 오늘을 해야 할 것을
점검하고 그것을 해내는 것에만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더 수양해아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 나가는 것에
하루를 보내는 것만 해도 그 하루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적용할점
전주와 울산을 분석하고 그 지역에서 먼저 전세가가 오른 단지, 수익을 거둔 단지, 높은 수익률을 거둔 사례를 공부하고 타지역에 적용하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세트래킹4분위 선호신축 선호구축 중간선호 후순위로 구분해서 본다면 흐름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후순위 단지를 임장하고 살펴보는 것은 흐름이 후순위까지 도달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매도전략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의 후순위 단지들은 24년도에 전저가 찍혔다. 이를 통해 하락장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다음 선호단지들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대안은 항상 3-5개를 유지해야 한다. 12345 중 35가 나갈 경우 다시 35를 채워 놓으며 내 스스로가 조급함을 느끼지 않은 환경을 세팅해야 한다.
기준에 맞춰서 행동한다고 해도 항상 최선의 결과가 따라 오는 것은 아니나 10번 중 8-9번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확률적으로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우리는 기준을 알고 기준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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