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행동 하나가 불러온 결과 (내집마련 하시는 분들께) [제이든J]

25.10.17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든든한 노후를 함께 하고 싶은 제이든J입니다.

 

10.15 대책이 나오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부동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저의 회사 동기는 제가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동기에게 24년부터 제가 부동산을 관심 가졌으면 좋겠고,

강의도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으로 말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직 전세 만기가 많이 남았어. 26년은 되어야 매수 해볼거 같은데?"

"경기가 안 좋아져서 올해 말에 하락 한다는 말도 있더라구?"

 

이와 같은 말로 강의를 듣거나, 임장을 가거나 하는 실질적인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랬던 동기가 이제는 "집 한번 알아봐야 겠다."

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오늘 제가 느낀 것은 "작은 행동" 이라도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입니다.


#동생 부부의 사례

동생부부는 25년 1월초에 서울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어떻게 내집마련 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그 시작은 오빠랑 같이 00 아파트 부동산에 매물 본게 시작이었던 것 같다."

 

저의 동생은 22년 서울에서 전세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전세금이 높았었고, 집 살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23년 하락장이 되면서, 24년 2월 전세 만기 시점에 매수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전세금을 낮춰서 신규계약으로 했기에 기뻐했었습니다.

 

24년 말, 저도 수도권 2호기를 준비하면서, 동생에게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때, 동생에게 저해되는 것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1. 회사 이직을 해서 회사가 정말 바빴었습니다.

2. 전세 만기가 26년 2월이라서 이 부분이 마음속 한 켠에 거부감으로 있었습니다.

 

세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가 아니라,

운동을 하러 간다가 아니라 신발을 신어라

아주 작은 습관의 법칙

 

그래서 저는 생각만 하는 동생에게 2가지를 함께 했었습니다.

1. 24년 초에 대비해 24년 말 전세가격이 올랐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간에 임대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을 나갈 수 있는 확률이 높은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2. 생각해두고 있었던 아파트 매물을 예약해서 함께 보러 갔습니다.

실제로 그 집을 보고 나니 다음부터는 알아서 예약하고 부동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사례

저는 25년 9월말에 수도권 실거주집을 매수했습니다.

결혼준비를 서두르게 시작했던 저희였기에, 결정할 사항들도 많았었습니다.

집은 어디에 구할지 등도 유리공을 설득하고 양가 부모님의 설득도 필요했었습니다.

 

원래라면 추석 지나고 천천히 결정을 해야했는데,

이 환경에 있었던 저는 부동산이 심상치 않았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찾아 뵙고 지금 상황을 설명드리고 추석전에 매수하고자 했습니다.

 

최종임보도 써야하는 일요일, 실제로 찾아뵙는다고 해서 매수해도 될지 동의를 해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저는 가만히 있으면서 후회하고 싶지 않았었습니다.

 

할 수 있는 행동은 하되, 결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자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

나를 바꾸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중

 

결국 최종임보도 내야했고, 시간이 없었지만,

그 만나러 갔던 행동 한번이 양가의 지지를 얻고 매수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규제 이후 내집마련 하실 분들께

혼란한 상황이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지켜봐야 하나 싶은 분들도 주변에 꽤 많이 있으셨습니다.

 

이럴때 작은 행동을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당장 내집마련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나중에 언젠가 내집마련을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행동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Action Plan

1. 전세 거주 만기가 남았다면

-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부동산에 전화해서 (전세 찾는 손님으로) 요즘 전세 얼마이면 나가는지 물어본다.

- 현재 내가 거주하고 있는 전세금과 비교해서, 지금 전세 시세가 높다면, 전세만기 이전에 나갈수도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안다.

 

2. 대출금액을 확인한다.

- 은행에 전화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을 대략 확인한다. (가고 싶었던 단지 하나를 하나의 예시로 매수한다고 말해본다.)

- 은행에 방문해서 서류 제출하고 대출 가능한 금액을 찾아본다.

 

3. 가용 금액을 계산해본다.

 

제가 생각한 내집마련에 허들을 낮춰줄 작은 행동들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를 행동을 하고 싶을 때마다

의지를 새로이 투입하지 말고

자신의 에너지를 환경을 최적화하는데 더 써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중

 

이건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아니면 행동이 잘 되지 않는다면

 

환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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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한번 들어보면서 행동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세이노의 가르침

 

행동하며 나아가시는 분들께 응원 드립니다!

 

 


댓글


아오마메
25.10.17 12:33

행동하는 이든님! 멋져요 정말!

등어
25.10.17 12:39

멋지다 이든님 !! 응원받아 행동하러갑니다 ! ㅎ

하루쌓기
25.10.17 12:58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일 것 같네요 :) 좋은 글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