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내가 살 수 있을까...?" 싶었던 브랜드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었던 이유

  • 23.12.25



얼마 전, 육아휴직 20만 시대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는 기사도요. 새삼 제가 결혼하고 첫 아이를 가졌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2008년에 저는 결혼했고, 아이를 임신하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둬야만 했습니다.



육아휴직이 불가능한 곳이었거든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뉴스 캡처>



곧이어 둘째를 가졌고, 아이 둘이 1,2살 나이를 먹고 나서 재취직을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어요. 경력이 단절되어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슬펐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저는 저와 제 가족의 미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외벌이에 아이 둘 키우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단란하고 행복한 보라쿠키님 가족



저축할 여력도 없었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됐고, 지금이라도 당장 돌파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카드 사용 내역을 보고 한 달에 얼마 썼는지 파악해 보면 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식 공모주부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블로그 부업도 병행했습니다. 정말 꾸준히 했어요. 결과는….



보라쿠키님의 주식 매수, 수익 내역입니다




마이너스였습니다. 이익을 볼 때도 있었지만 잠깐이었을 뿐, 손해가 컸습니다. 상환 중인 대출 금액이 불안해서 종심보험, 저축성 비과세 보험을 들었지만 효용이 없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유튜브로 월급쟁이부자들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강의를 찾아봤는데, 강의료가 3,40만원 하는 것을 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블로그 부업, 주식 강의도 그만큼 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결제했습니다.



최후의 보루다, 꼭 성공하자!



그래서... 어땠냐고요?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수강한결과가 바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우선, 이사를 했습니다. 더 좋은 학군지에 초품아로요.



원래 살던 집을 전세로 주고 내가 갈 수 있을까? 싶었던 지역의 학군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전세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전같으면 생각도 못 했을 방법이고 불안해서 실행도 어려웠을 겁니다.


저는 대부분 특히 어려워하는 대출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르면 손해보는 부분까지 짚어주시고, 지금 시장이나 제 성향에 맞는 변동금리나 고정금리 선택, 은행과 지원 혜택마다 다른 대출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첫 과제가 네이버 부동산에서 더 좋은 집을 찾아보기였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었어요.


난 왜 이걸 몰랐을까!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네이버 부동산 보는 법부터 내 예산에 맞춰 더 좋은 집을 검색하는 법까지 알려주시는데 그 부분 도움이 컸습니다.





다음으로 보험 다이어트가 됐습니다.



가계 상황이 불안해서 들었던 종신보험, 저축성 비과세 보험 등을 제 자산에 맞게 변경시켜주셨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보험, 잘 못 들은 보험, 당장 도움이 되는 보험 등을 구분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무분별하게 돈을 운용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종신 보험 해지 내역과 법무사 비용 조정 내역



쓸데없는 보험을 정리한 것 만으로도 저는 강의료 값은 다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보험 뿐만 아니라, 내 가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던 도움도 컸습니다. 내가 얼마를 썼고 얼마가 더 필요할지, 만약 혼자 파악하기 어려우시다면 내집마련 기초반과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강의료 10배의 이익을 얻었습니다.


세무사를 찾아가지 않는 한 세세하게 알기 어려운 세금이란 분야에 대해서, 투자 할 때 짚어 주셨습니다. 저는 결국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수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수강료 대비 10배를 첫 투자 때 아꼈습니다.



실제 보라쿠키님의 블로그와 강의를 듣던 어느 날의 인증샷




법무사 비용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문적인 법 분야에 대해 직접 조언을 주셔서 실제로 비싸게 받을 뻔한 견적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강의 하나로 보험, 대출, 세금, 법…

한 번에 해결 했습니다.



제가 만약 분야별로 따로 상담을 받으러 다녔다면? 얼마나 비용을 들었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낀 비용들을 보면, 강의를 들을 때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순간들



예전의 저처럼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저는 겁이 많아서 무엇을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처음 투자도 남들은 1년 만에 한다는데, 전 1년 6개월이나 걸렸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겁이 많은 제가, 강의 듣기 전에는 본인의 지출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가 이 강의를 지인에게 추천하고 다닙니다.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대출부터 계속 바뀌는 부분을 강의 때마다 업데이트 해서 듣고 적용할 수 있고, 다른 세금, 법무사 비용도 강의 하나로 아낄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자신이 생깁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요. 그 것이 제가 1년 6개월이나 걸렸지만 첫 투자를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출근 전, 가족과의 시간, 인터뷰 중인 보라쿠키님의 모습



아무것도 몰라도 괜찮아요, 저도 했어요.



저 또한 왕초보였고, 경력단절 된 주부였고,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조편성을 통해 조원들을 만났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가며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었습니다.



만약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산에 가면 강의료 10배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감히 확신합니다. 너무 좋아서, 이 좋은 것을 나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마음에 나누고 추천합니다.



빠듯한 생활이 고민이라면, 시작해 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하고 있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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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통실엄빠2
23. 12. 25. 19: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쁜땅콩
23. 12. 26. 00:47

너무 멋지십니다!!!

탑슈크란
23. 12. 26. 14:07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추진력 배워야겠네요. 성공 경험들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