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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투자할 때 어디까지 봐야 할까요? ( 헷갈리는 투자 범위를 판단하는 기준 )

25.10.24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임장을 가기 전,

그리고 단지 임장을 하고나서 

다시 매물임장을 하기 전에도

항상 고민하는 그 질문

‘어디까지 봐야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금 왜 여기를 봐야할까요?

 

사실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지금 당장 보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또 나중에라도 

‘여기에 투자할 기회가 있을지’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외진 위치라던가

연식이 너무 오래되었다던가

눈으로 보기에

마음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은 곳들이

그럴 수 있습니다 

 

편견으로 문을 닫아놨을 때

놓칠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이런 곳에도 투자 기회가 

올 때가 있는데요,

만약 이전에 여기까지는 안봐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제대로 보지 않고

넘어갔다면

 

이곳까지 기회가 왔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친지도 모르고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부천을 예시로 들면

지난 시장에서 소액투자 기회를 주었을 때

7호선 역세권 선호도 좋은단지를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빨리 왔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1호선 역세권

그리고 1호선 멀세권 (역에서 살짝 먼 )

단지로 넘어왔을 때,

 

7호선 라인도 아니고,

역과도 애매하게 먼 단지라고

그냥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 범위안에서

가치가 있고 , 가격이 싸고.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 범위 안에 있면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결과를 살펴보면

결국 어디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해놓았다면 

수익을 내고 자산을 쌓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투자를 못하는 곳 이라기보다는

우선순위의 문제 

 

결국 이런 곳들을 다 봐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투자를 못할 곳이라는 판단을

지금 당장 내리기는 섣부른 판단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원칙에서 벗어나는

환금성이 떨어지는 (세대수 등) 기준이 아니라면

결국 어디까지 투자할 수 있느냐의 문제보다

중요한 건 지금 같은 가격으로,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곳을 투자할 수 있느냐의

우선순위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대전의 예를 들면

상대적으로 외곽의 복수나 관저의

구축에 소액 투자기회가 왔을 때

투자했다면, 1억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대전의 중심부의 입지가 좋은 구축이나

중구의 구축등에서도

더 좋은 투자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없다라기 보다는

‘투자 우선순위는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결국 

투자할때 우리가 고민하는 투자 범위는 

 

1) 섣부르게 판단하고 편견을 갖지 않아야

 

2) 나중에 투자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3) 그리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중에서 우선순위’인가

차이라는 점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도 규제로 인해서

풍선효과가 일어날지,

남은곳이라도 달려가야 할지

혼란스러운 마음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 기준들을 잊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차곡차곡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원쏘울
25.10.24 13:12

yes or no가 아닌 우선순위의 문제로 시장과 단지의 투자기회를 봐야하는 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으뜸
25.10.24 13:55

미리 편견을 가지고 안할거야 라는 생각 대신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여긴 안해~ 라고 생각했다가 그 단지에 투자하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잘 모를 때 단칼에 선긋지 않기!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부총
25.10.24 15:36

투자에 편견 갖지 말고 임하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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