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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이 글 하나면 나도 임장 팀장, 효율적인 임장루트 그리는 법[민갱]

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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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갱입니다.

 

이번 주 새로운 강의가 개강하면서

주말부터 임장을 떠나시려면

슬슬 분위기임장 루트를 그리셔야 하는데요.

 

“몇 키로 정도 걸어야하지??”

“큰 길로 가야할까? 작은 길로 가야할까?”

“조원분 중에 많이 못걸으시는 분 계시던데,,”

“저번에 루트대로 갔더니 도로랑 나무 밖에 없던데,,,”

 

"분위기 임장은 몇 시쯤 끝날까요??"

 

시간과 거리, 봐야하는 것들로

바쁘고 고민 많으시죠?

 

이번 글은 바쁘신 여러분들을 위해

한정된 시간과 체력 속에서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꿀팁을 준비 했습니다.

 

임장 루트 효율적으로 그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팀장이 되셨다면 자신 있게 리딩하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분위기 임장시 대략적인 이동속도를 알면

루트 길이와 끝나는 시간 등을 미리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기준을 딱 잡아드리겠습니다.

 

속도(1시간 당)

- 1~2명 : 4.0 ~ 4.5km

- 2~4명: 3.5 ~ 4.0km

- 4명 이상 : 3.0 ~ 3.5km

 

조 임장은 4명이상 인원이 걸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시면서 걷기때문에

3.0km 정도로 잡으시면 거의 비슷하게 맞습니다.

 

걸음수는 신체스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시간 당 4,000 ~ 5,000보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예상 분위기 임장 거리와 종료시간

- 8시 출발, 2시간 임장 후 30분 휴식 기준

 

25km 이하 - 해가 지기 전에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25km - 오후 6시 전후 어두워지면서 임장이 종료됩니다.

30km - 오후 8시 전후 어두어지고서 한 참 더 걸어야해요.

 

25km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30km은 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겨울이라 감기걸려요..

 

그럼 이제 걷는 시간과 총 거리 등을 알았으니,

해당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임장하기 위한 루트 그리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가는 시간

해당 루트를 지나는 시간대가 언제인지 생각해보세요.

 

아무래도 주말 아침에는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지않아

어딜가든 사람을 보기 어렵지만

 

오후 시간부터는 지역의 상권에는 당연히 사람이 많습니다.

아파트 주변을 지나갈 때,

정문, 상가, 버스정류장, 인근 공원(놀이터)을 지나가거나

상권으로 향하는 길목을 지나가는 등

 

해당 시간대의 거주민의 동선을 생각하면서

루트를 그리신다면 좀 더 효율적인 임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숨겨진 상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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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편집도에서 분홍색이 상업지역이라는 건 다들 알고계시죠?

위 사진의 지적편집도를 보면

상업지역은 위쪽 일부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맵에는 '방이동먹자골목', '송리단길'이라는 지역명칭과 함께

식당, 카페 등의 상호명이 많이 표시되어있고,

 

네이버지도는 '방이동먹자골목', '송리단길'이라는 지역명칭은 큰 글자

식당, 카페 등의 상호명은 많이 없지만,

건물 색상이 살짝 붉은색으로 다르게 표현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빼곡한 상호명을 통한 정보적 기능,

네이버지도는 지도의 건물 색상을 통한 시각적 기능으로

해당 장소가 상권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image.png

가장 큰 차이는 줌아웃을 해보면 알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줌아웃을 하는 경우

카카오맵은 표현되는 상호명이 줄어들어

이곳이 상권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운 반면

 

네이버지도는 시각적 효과가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가 상권이구나? 라는 부분을 알고 줌인이라는

다음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붉은색으로 건물을 표시해주어

밀집지역으로 루트를 그린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카카오맵으로 돌아와서

스타벅스, 프렌차이즈 술집(역O할맥, 금O맥주 등)이

있는 곳을 지나가도록 그리는 편입니다.

 

 

숨겨진 길 찾기

image.png

위 사진을 보면

왼쪽 카카오맵에는 길이 중간에 안양천에서 끊겨 있거나,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오른쪽 네이버지도를 보면 길이 이어져 있고, 회색의 무언가 길처럼 보이는게 있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안양천에 길이 카카오맵에는 없고,

네이버지도에는 있는데,,, 뭐가 맞는거지?

 

학원가의 경우 학생들이 많은 곳이고

학원 위치에 따라 길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그때마다 학원가 양끝에 있는 횡단보도만 이용해야한다???

 

너무 불편할 것 같지 않으신가요??

 

한번 확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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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징검다리와 지하보도!

 

조원들과 나의 체력과 무릎을 아껴주세요.

(심지어 지하보도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합니다)

 

 

"이번 달 원씽은 임장이다!"

"비효율이 효율이지!"

 

네~ 좋습니다!

저도 "헤맨만큼 내 땅이다" 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임장 역시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임장지역의 거주민이 된다는 생각으로

갈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가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바쁜일정과 한정된 시간속에서

하루하루 임장나가시는 만큼

보다 좀 더 의미있고, 좀 더 좋은 걸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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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쩡이
25.11.05 17:08

의미있고 효율적인 분임을 위해 루트부터 신경써서 그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텨요
25.11.05 17:08

곧 적용해보겠습니다 갱튜터님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당 😆

회오리감자
25.11.05 17:11

우와 몇 명이서 가느냐에 따라 속도를 바꿔서 짜야겠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상세한 가이드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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