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오늘, 용맘 튜터님의 실전반 현강을 다녀왔는데요.
이전에도 용맘 튜터님의 강의를 들었지만
현재 시장에서의 가격과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이번 실전반 강의에서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져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을
말로 고스란히 풀어내지 못해 아쉽지만..
페이지 하나하나 모두 적용하고 싶은 2강
느낀 점과 적용할 점 정리해보겠습니다.

21년엔 가격이 같았던 두 단지가
23년엔 영등포 A단지가 더 높았다가
25년엔 과천 B단지가 치고 올라갔어요.
지금 시장에서 필요한 것
지난 3년간 '전고점'을 빼놓고는
아파트 이야기가 어려울 정도로
가치 = 전고점 으로 평가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강사님들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나중에 전고점 넘어가면 어떻게 할거예요?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그 땐 1급지 외의 지역에서
전고점을 뚫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기에
전고점 의지 현상은 꽤 오래 갔는데요.
어느덧 서울 3급지까지는 당연하고
4급지 선호 단지들도 전고점을
지나고 있는 2025년 가을
더이상 전고점 대비 하락률 필터링하고
전고점 내림차순으로 단지를 추려서는
투자가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전고점이 같은 단지들 사이에서도
시세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차이를 벌리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선호 생활권의 후순위 단지
후순위 생활권의 선호 단지
헷갈리는 단지 사이에서도
돈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임장과 임보를 연결지어
단지를 솎아내고 솎아내어
투자 후보단지를 추려내야지
기계적인 임장 + 분석으로는
돈 넣을 수 없다는 말씀에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됩니다.
선호도가 이해되지 않는 단지를
틈 날때마다 방문해 직접 보면서
진짜 가치를 이해하셨다는 튜터님
아파트의 가치는 그래프가 아니라
단지의 입지가치를 이해하고
현장에 가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바삐 움직이겠습니다.
BM)
분임 전 생활권별 질문 1가지
분임 전/후, 단임 후 임보 BM
가격/가치/결론 풀어내기
다시 복기를 해봤어요.
"내가 놓치고 있었던 건 뭘까?"
매물임장 후 남겨야 할 것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저에게는 바로 '복기'였습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강조하시는
투자경험, 그리고 모의투자
사실 작년까지는 시세 흐름이
단지별로 크게 갈린다고
못 느껴서인지 와닿지 않았는데
가격이 비슷했던 단지들이 이제
어떤 단지는 +2천
어떤 단지는 +4억
차이가 벌어지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멘토님 튜터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oo단지 소형평형
oo단지 주상복합
oo지역 애매한 신축
...
튜터님께서 복기해주신 것처럼
지난 2~3년 간의 모의투자를
꼭 복기해서 실력으로 만들겠습니다.
BM)
23년, 24년, 25년 상승 비교
방2개 시세흐름 비교
관악구 A단지랑 비규제 B단지 가격이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현재 시장에서의 의사결정
이번 강의가 특히 와닿았던 건
서울+경기(12곳)이 토허제로 묶여
'투자'가 불가능해진 현 상황을 반영해
의사결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기 때문인데요.
서울 투자를 바라보다가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나면
이런 의문점이 듭니다.
OO지역(비규제)에 3억을 태워?
이 가격이면 서울도 있는데..
실거래보다 올랐는데,,
투자해도 되는거 맞아?
현 시장에서의 찐 현실 고민을
튜터님께서 속시원히 풀어주셨어요.
가치, 가격, 전세, 비교
편견이나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임을
다짐하게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을
한순간 투자할 수 없어져
허탈해진 우리를 바라보며
튜터님께서 정말 솔직한 경험으로
진심을 꾹꾹 눌러 해주신 말씀에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2023년 서울 너무 싸다.
근데 나는 서울 못 사잖아.
취득세 12.4% 낼 돈도 없고..
지난 4년간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 4년이 없어진 것 같았어요.
자산 격차에 좌절과 자존감이..
매달 마음 속으로 등기를 쳤어요.
15번 셀프 등기를 쳤더니
'이제는 진짜 해야겠다..!'
결국 2급지에 등기쳤어요."
-용용맘맘맘 튜터님-
누구는 성동구를 샀는데
누구는 관악구를 샀는데
속상함을 한순간 지우긴 어렵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결국 된다고 함께 하겠다고
진심을 전해주신 튜터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지속할 에너지도
그만둘 용기도
다 내 안에서 나오는 거라면
나는 지속할 에너지를 채우자!"
-용용맘맘맘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