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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규제 이후 멘붕의 연속이던 나에게 드디어 이 강의는 숨통을 트이게 해주었다. 

지난 강의 내용 및 교안과 50%는 같고, 50%는 다르다. 

 

규제로 인한 시장의 변화로 인해 실거주가 가능한 무주택자에게는 기회이다.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지만 이 또한 단점이 있다. 

대출 금액이 많이 나오기 어려워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할 수 없으니, 그리고 대출금을 갚아야 하니, 

현금이 많이 없다면 좋은 단지를 가지긴 어렵다. 무조건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단지를 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비규제 투자 역시 많은 고민이 생긴다. 

왠지 내가 살 수 있을 듯한 광역시의 단지들이 내가 한번이라도 이름을 더 들어보았고, 

입지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대장 단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금 2억 이상 있을 경우, 비규제이냐 광역시이냐 보았을 때 

역시 자산의 가치가 쭈욱 상승할 단지를 고르려면 역시 수도권 비규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도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에게 매도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특히나 이번 규제 직전에도 매도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타이밍을 놓친 것 때문에 아무래도 

수도권 비규제를 가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많이 든다. 

 

결국 50%는 같다는 것은 언제나 투자 상황은 바뀌나 투자 전략은 같다는 것이다. 

강남 1시간 이내 … 4급지 이상…

 

서울 투자를 못하게 된 것 보다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은 

서울 2주택을 일시적 2주택 전략으로 번갈아 끼우면서 자산배치를 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공급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 내가 가진 0호기 보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끼우기 어려운 나의 실력(공급리스크 없음), 

그 다음 토허제(투자 불가), 조정 및 투기과열지구(취득세 8%에 대한 부담, 실거주 아니므로 일시적 2주택 전략 불가)

라는 부분에서 방향성을 잃게 되었다. 

 

괜히 만안구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구리에 갔어야 했나 하면서도 구리가 풍선효과로 너무 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 잡생각이 많이 들지만 결국 비교 평가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구리까진 어떻게든 간 뒤에 매수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2호기 투자로 결국 방향성을 잃었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내가 해야 할 부분,

  1. 공급 리스크를 대비하기
  2. 매도 타이밍 및 목표 매도가 설정하기
  3. 매수 단지 5개 이상 추리고 우선 순위 정하기
  4. 수도권 비규제 지역 넓히면서 경기도 외곽에 가까운 곳의 입지 분석하기
  5. 세금에 대한 부분 마스터 하기 

이것을 올 겨울 까지 목표로 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지닌 2호기 투자 전략을 세워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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