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르디입니다.
올해 8월 월부학교 여름학기를 하면서
너무 감사하게도 2호기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2호기 후기는 여기서
수도권 외곽 30평대 아파트 1억대로 투자했습니다. [오르디]
다행히도 전세입자가 들어있는 물건을 투자하여
따로 전세입자를 구할 필요 없이
매매-전세 차익금만 잔금을 치면 되는 상황이여서
10월 잔금을 끝내고
룰루랄라…. 그냥 지내다가
바로 어제가 되어서야
더 늦기 전에 노션에 계약서를 정리하자는 마음을 먹고
계약파일에 들어 있는 저의 매수계약서와
매도인과 전세입자가 계약한 전세계약서를 열심히 사진 찍고
노션에 하나하나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노션에 계약서 등록해놓으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강추합니다!)

사실 저는 1호기 투자가 전자계약이 없을 때 했던터라
전자계약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었는데
사장님께서 전자계약 잘 안한다고,,,
종이계약으로 하자고 하셔서 아쉬웠었는데
전세계약서를 보니
세입자분도 올해 계약을 하셨는데
종이계약서로 되어있는거예요!
분명 대출을 받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계약을 왜 안하셨지?
하는 생각을 하며 계약서를 넘기는데
종이계약서 맨 마지막에 갑자기 전자계약서가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이게 뭔일인지….
종이계약서와 전자계약서의 계약서 작성일은 동일한데
세입자 잔금일 즉, 전세계약기간이 다르게 되어있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급하게 매수부동산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사장님도 당황해 하시면서
(매수부동산 사장님이 전세계약하신 사장님이 아닙니닿)
확인해보시고 연락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몇시간 후
사장님께서 전자계약상의 계약기간이 맞다고 확인해주셨고,
저도 집에가서 리파인으로부터 받은
세입자분의 채권양도계약서에 작성된 날짜와
전자계약서 상의 날짜와 일치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왜 나는 매수할 때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답답하기도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안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 ㅎㅎ
많은 분들께서 전세입자가 껴있는 물건을
많이 검토하고 계시는데
저처럼 이런 당황스러운 일을 겪지 않도록
꼭 계약과정에서 미리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르디 나눔글]
#4 비교분임 전 후, 이렇게 하세요.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6 첫 학교에서 200점 넘길 수 있었던 이유 (목표를 100% 설정한 결과)
#7 단지임장이 지겹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단지임장~생활권/단지 선호도 한판정리)
#8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feat.여긴 안돼... 금지)
#10 수도권 외곽 30평대 아파트 1억대로 투자했습니다.
#18 서울 전지역, 경기 12곳 토허제/규제 지역 지정.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19 매수 잔금때 확인해야 할 것(+잔금 체크리스트)
#20 수도권 비규제지역 vs 지방광역시 어디가 정답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