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급변하는 시장과 대출 규제 때문에
어떻게 방향성을 잡고 가면 좋을지 요새 너무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오랜만에 받는 투코라 떨리기도 했고
밥잘 튜터님께서 어떤 답을 주실지 설레는 마음으로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환영해주신 밥잘 튜터님 덕분에
긴장이 조금씩 풀려가며 튜터님 이야기를 들었어요 :)
저의 고민은 크게 아래 3가지였는데요
튜터님께서 강조해주신 내용들과
제가 느낀점 위주로 내용을 남겨볼게요.
1호기 매도 방향성
올해 4월 광역시에 세낀 매물을 매수했고
공급이 적은 지역이라 매매, 전세가가
매달 매달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세가 낮게 껴 있어서 들어간 투자금은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살 수 있었고
지금 수익을 보고 있는데요.
다만 이 1호기를 팔게 되면 꽤 큰 돈을 얻을 수 있으니
매수한지 1년이 안되었지만 이 돈을 팔아서
서울 수도권에 집을 매수할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는 제가 잊고 있던 총자산이란 개념과
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설명해 주셨습니다.
(숫자는 예시입니다☺️)
만약 제가 1호기를 5억에 매도하고 여기서 나온 수익과 종잣돈으로
10억짜리 2호기를 매수하게 되면 총자산은 10억이 되지만,
제가 1호기를 계속 보유하고
기존 종잣돈을 합쳐 8억짜리 2호기를 매수하게 되면
저의 총자산은 1호기 5억 + 2호기 8억을 합쳐 총 13억이 됩니다.
여기서 튜터님 설명을 듣자마자 아,,,, 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어요…!
그렇게 강의에서 총자산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배웠지만,
막상 1호기가 수익이 났고 지금 서울 수도권 집을 사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에
충분히 가치 있는 집을 싸게 샀음에도 불구하고
1호기를 매도해야하나? 라는 조급함도 생기고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1호기 매도하면 좀더 좋은 거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튜터님께서는 투자자란 항상 총자산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설명해 주시면서,
제 1호기를 어떻게 매도하면 좋을지 매도 시나리오를 그려주셨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2호기를 매수할 때 왜 신용대출을 끌면 안되고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집을 매수하는게 중요한지 같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2호기 매수 방향
앞서 조급하게 1호기를 매도하고 싶었던 이유가
규제지역에 2호기를 매수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남자친구 생초 명의로 매수하는 거라
LTV 70%까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1호기에 묶인 돈과 약간의 수익을 합치면
좀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종잣돈과 대출금으로만 집을 매수하면 좋을지,
아니면 1호기를 매도하고 신용 대출을 끌어와서 좀 더 좋은 집을 매수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우선 종잣돈과 대출을 활용해서 매수하고
2년 실거주 하다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갈아타기를 하고
총자산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옆그레이드 금지! 다운그레이드 금지!)
제가 1호기를 매도하여 2호기를 매수한다고 했을 때
드라마틱하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급지를 1~2개 점프하지 않는 이상 그냥 생활권에서 좀 더 선호하는 단지와,
조금 덜 선호하는 단지 정도의 차이가 될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1호기는 수익을 충분히 보고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매도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해주셨어요!
만약 1호기를 매도한뒤 나온 돈을 좀 더 보탤 경우,
나 여기 00살아~ 라고 주위에 말하며
트로피 같은 집을 사는데 좀 더 도움은 되겠지만
그게 결국 저에게 더 힘든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왜냐하면 지금처럼 자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크게 상관이 없는데,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집에 살다보면 그게 곧 나의 아이덴티티가 되고
나중에 내려놓으려면 마음이 많이 힘들거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맞아요… 20대때 원룸 살다가 30대에 쓰리룸 살다보니…
다시 원룸으로 돌아가는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앞으로의 투자 방향
저랑 남자친구는 평범한 월급쟁이 입니다.
근데 이런 평범한 월급쟁이는 똘똘한 한채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똘똘한 한채를 하려다가 대출만 갚다보면 그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고,
나중에 은퇴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똑같이 일하거나
그 집을 전세주고 저는 또 다운그레이드해서
마음이 많이 힘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그래서 1주택자를 하고 싶은건지,
투자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힘든건지
다시 저에게 물어봐주셨어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자를 멈출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다주택자로 투자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젊었을 때 조금 힘들더라도
내가 생각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
자산을 키워 나가는 방향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다만, 상승장과 하락장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서울 수도권과 지방 시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돈을 뭉치면서 어떻게 자산을 키워나가면 좋을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늘 밥잘 튜터님과의 투자 코칭을 통해서
방향성이 많이 정리가 되었어요.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튜터님께서는 더 미루지 말고
지금까지 만들어온 앞마당 중에서 지금 모은 돈으로
투자를 결정해도 좋을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한동안 전수조사를 좀 미뤘는데…
이제 진짜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투자 코칭을 받기 전에 사실 남자친구는
‘이런걸 꼭 해야해?’ 비월부인이라 그런지
선뜻 내켜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첫 투코 받을 때 개인상황 정리가 제일 힘들었지만,
이걸 잘 정리해야 더 의미 있는 코칭이 될 것 같아
유리공에게 눈치보면서도 몇번 수정 요청 했었거든요…😅)
코칭 받고 유리공에게 어땠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총자산이란 개념,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자산을 늘려나가는 방법을
새로 알게 되었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오늘 살짝 충격을 받았다며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해줘서
역시 데리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에 밥잘 튜터님께서 “헷갈리지 말고”
자산을 잘 늘려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ㅎㅎㅎ
오늘 알려주신 방향성대로 2호기 잘 찾겠습니다!
튜터님 꼭 매코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긴 시간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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