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입성 2년이 다 되어 갈 때 쯤 동료의 도움으로 첫 실전반을 듣게 되었다.
조장님과 첫 통화를 하던 중 스케줄을 듣고, 난 울었다….
어찌어찌 잘 마쳤고, 나는 왜 그동안 말로만 실전반을 간다.가고 싶다 말을 했었는지 후회가 밀려왔다.
끝나고 바로 실전반을 들을 수가 없어서
잘 쓴 동료의 임보를 따라 썼다.
그리고 두번째 실전반에 광클 성공했다.
이번에는 그래도 두번째라고 스케줄을 듣고 울지는 않았다.
한달 스케줄을 표시해서 제출하고, 한 명씩 그 사람에 맞는 만큼 피드백을 주시는 튜터님이 신기했다.
전 달의 임보를 제출했을 뿐인데…맞춤 스케줄링이 가능한 튜터님이라니!!!
이상한데서 헤메고 있을 때 길잡이 역할도 해주시고, 임보 피드백도 해주시고, 세심하게 안부도 물어봐주셔서 너무 감사니다~ 왼손아 얼른 나아라!!!!!
달력에 박제되어 있으니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고,
우리 유니즈 덕분에 또 할 수 있었다.
매일 올라오는 전화임장기록들, 쓰잘데기없는 이야기들도, 한번만 카톡방을 놓치면 벽타기 무섭게 해야하고, 임보를 이틀에 한 번씩 제출하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유니즈 단톡방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잘한점
못한점
우리 유니즈 정말 감사합니다
버텨요 조장님
첨에 전화했을 때 너무 차가운 목소리라서…..나 어쩌지?? 이랬는데^^
막상 너무 세심하신 조장님. F와 T를 넘나드는 느낌
"어?뭐라고? 나 못들었어~" 이건 정말 색다른 모습이었어요
새로운 것도 알려주시고, 그날의 중요한 일정들 계속 체크해주셔서 감사해요
크로님
월부 동료들 중에서 가장 색다른 느낌이었는데 난 너무 좋았어~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기분나쁘지 않은 색다름~~~그 재치를 배우고 싶은 사람
임보도 잘쓰고, 임장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생각도 잘하고
여러모로 색다른 크로님!!
민경님
어쩌다보니 말을 많이 나눈 민경님
똑부러지는 말투에서 뭐든 잘하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선생님이었어~~~
그리고 임보도 정말 잘쓰고
특히나, 그 질문 카테고리 나는 배우고 싶다…..
임장하면서 이거랑 저러랑 뭐가 나아?? 아니 그런건 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대장님
아니!!! 오전에는 수다쟁인데, 배가 고프면 갑자기 커피타령, 밥타령, 간식타령
ㅋㅋㅋ
처음엔 목소리에서 나오는 스마트함이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친근해졌어요~ 그리고 질문은 어떻게 그렇게 자꾸 나오는거에요??
질문이 막 튀어나오는 사람이라서 너무 부럽다…..
라이프님
온라인에서는 수다쟁인데. 막상 만나니 수줍움이 많은 분~
근데 그 인형은 진짜 뽑는거에요??
덕분에 우리 딸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인형은 그만뽑고, 집을 뽑아 봅시다
우가행님
튜터링데이 때 소곤소곤 대화 너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가행님의 투자한 경험담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광클의 노하우는 PC방!!!
월학 갑시다~
해피데이님
데이님은 항상 웃으시는 모습이 좋아요~
그리고 정리의 여왕이심!!! 어쩜 그렇게 잘하시는지~
어쩌다 보니 놓치는게 많아서 항상 도움받았어요
생각하는 범위도 넓으셔서 같이 걸을 때 혼자서 아~~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했어요^^
응답이님
나의 임장매이트
매임을 50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며ㅋㅋㅋ
그런거냐며…. 그 말때문인지 6시대에도 매물을 예약을 해 봤어요
난 그동안 대충 매임을 했다는거~
답이님 덕분에 매임 많이 해봤어요
이번에 매임 기록도 깼다고^^
월학가서도 화이팅 하자요~
댓글
ㅋㅋㅋ 내가 무서웠구나 ㅎㅎ 안잡아먹어요 ㅎㅎ 우리서유님 감일공유 넘 재밌었어요 ㅎㅎ 한달 진짜 미친듯이 달려온거 같아요 ㅎㅎ 진짜 애많이 쓰셨어요 ㅎㅎ~~~못잊어~~~
진짜 음성지원 편지 어쩔거야~~~ 매력넘치는 서유님♡ 나에겐 서유님이 부자언니닷! 같이 임장다니면서 인생얘기 지역얘기 임장얘기 다 너무 행복했어요ㅎㅎㅎ저 워킹맘되서 돌아오는 날까지 서유님 딱 기다리고 이쒀~~~ 한 달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워킹맘으로서 일정을 소화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대단한거임ㅠㅠ진짜 존경스럽다!! 서유님 최고!!!!!!!!!!!!!!
헐..하루 매임을....50개 넘게...ㅎㄷㄷㄷㄷㄷ 고생 많으셨습니다..조용하시다가 한 번 등장하실 때마다 임팩트가 엄청 났었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