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호입니다!
실전반의 마지막 과제인 성장후기 과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나는 성장을 했는지, 그리고 부족한 것을 앞으로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 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독서>
11월 목표했던 독서량은 총 3권이며 실제로는 1권을 읽었습니다.
워런버핏 바이블 완결편,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부자의 언어 이렇게 3권을 읽고자 했는데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은 오늘 다 읽어서 2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부자의 언어는 제가 투자자로서 정말 좋아하는 서적인데요, 처음에는 뭐 그냥 그렇네 하고 넘겨 짚고 흘려보냈던 책이었는데, 너나위님께서 유튜브에서 이 책이 정말 본인의 인생과 많이 닮아있다고, 진짜 부자가 쓴 책이라고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이 책을 다시 읽으니 책에서 새롭게 알게되는 내용,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정말 많은 보석같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한 6-7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늘 읽을 때마다 삶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책인 듯합니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워런버핏 바이블인데, 가치투자의 대가가 해주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투자 뿐만 아니라 자산을 운용하는 관점을 배우고 있는 듯합니다. 투자 뿐만 아니라 기업을 어떻게 운용하고 주식을 단순히 투자처로 생각하는게 아닌 사업을 인수하는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을 읽으며 ‘돈’이라는 수단으로 어떠한 판단을 내려서 자산으로 취득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
이번 실전반 강의는 1년만에 듣게되는 강의였는데요, 현재 규제가 겹겹이 쌓인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를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해 강의를 통해 정확한 가이드를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용맘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비교평가와 인턴튜터님이 알려주신 결론파트는 강의를 듣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임장>
이번달에는 임장을 8번 다녀왔습니다. 주말 또는 금,토일 이렇게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임장의 횟수를 더 늘려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은 주어진 시간 내에서 최대한 집중을 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분위기 임장 전에 어느 정도로 준비를 해야하는지부터 임장지에서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집중하는 것 까지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실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시고 어떻게 개선해야하는지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그렇게만 잘 따라면 되겠다, 결국은 내가 행동으로 옮기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
이번 달 목표였던 투자하기는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투자를 해야하는 단지를 찾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였고, 어느 정도 윤곽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12월에는 꼭 목표했던 단지에 투자를 해서 더 이상 늘어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계획과 목표를 먼저 수립해야하고 정량화하여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는 시간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최종 모임에서 알려주신 목표와 계획수립하는 방법을 이번 12월에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강의를 듣지 않는데, 그 기간동안 루틴으로 만들어야하는 부분, 나눔글들을 작성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겠습니다.
이번 실전반 두번째로 조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실전반도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조장이라는 역할을 병행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 같습니다. 조원분들 한분 한분 신경써야하고 어떻게 그 분들의 부족한 점을 찾아서 목표를 설정해드리고 실행할 수 있도록 어덯게 도와드려야하는지 늘 생각하고 노력해야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실전반에서는 험블튜터님이 옆에서 정말 1:1 과외 하듯이 리더쉽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많은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상황에 맞춰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평소에 리더라는 생각을 별로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실전반에서 진정한 리더란 어떠한 덕목을 갖춰야하는지 튜터님을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알려주기 위해서는 대충해서는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수록 투자를 공부한 연차가 늘어가기 때문에 조원분들을 이끌어 나가야한다는 책임감이 점차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한마디에 이 분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그냥저냥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달은 여전히 많은 것을 배워야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깨우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겸손한 태도로 도우면서 수련해 나가야겠따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 간 정말이지 최선을 다해준 튜터님과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