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인생의 턴잉포인트가 되어드리는 김인턴입니다.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으로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토허제 및 규제 지역 확대 이후 오히려 더 가격이 높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과 그렇지 않은 곳들로 나뉘어진 곳들로 나뉘고 있습니다.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 역시 수요가 몰리면서 쉽게 가격이 깎이지 않거나 오히려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곳들이 있으며, 여전히 관심을 받지 못한 곳들이 남아있는 등 전체적인 시장의 분위기는 극과 극으로 나뉘는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25년 한해, 부동산으로 인해 웃게 된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대로 울게 되거나 마음이 많이 힘들어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2026년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6년에는 어떨까요? 부동산으로 울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때 살걸’이라는 생각과 함께 후회하고 있을까요? 부동산 투자의 승패를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투자로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서는 운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쌓여가는 작은 습관들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꼭 투자를 하겠다, 돈을 벌겠다, 성공하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흔히 말하는 그런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습관들을 유투브 등을 통해 찾아 보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보다보면 조금 버겁게 느껴지거나, 따라하기 조금 막연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당장 버겁게 느껴지신다면 반대로 실패하는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그걸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큰 성공을 아니더라도 작은 성공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투자로 실패하는 7가지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뉴스와 기사를 전적으로 믿는다
구체적인 내용을 직접 확인하거나 원문을 찾아보기 보다는 기사의 제목이나 뉴스만 보고 판단합니다. 기사와 뉴스의 의미는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있지만 부동산과 관련된 기사에서는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의견이나 생각이기에 충분히 참고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참고인 것이지 그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기사나 뉴스는 자극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실제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용되는 통계나 데이터 같은 경우는 어떻게 가공하고 보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와 기사를 전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사실인지 확인하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보고 그렇구나 라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을 해가면서 ‘투자 근육’이라는 것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2. 데이터(정보)와 그래프에만 집중한다
데이터는 분명 투자에 있어서 유용합니다. 주간 상승률, 실시간 인기 아파트 등을 통해서 현재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재, 정비사업 진행 여부 등 가격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분명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데이터를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만으로 판단을 하면서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죠. 데이터는 결국 현재 시점보다는 그 이전의 시점을 기준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실제 시장의 분위기와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도 비슷합니다.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참고를 할 순 있지만 절대적인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3. 자료 수집과 분석만 한다
논문을 쓸 기세로 온갖 각종 데이터를 긁어모으고 정리를 하지만, 정작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확신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자료를 갖고 분석을 했어도 실제로 그걸 적용하지 못하거나 행동까지 이어지지 못한다면 투자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죠.
행동 없는 지식으로 인해 뇌의 용량만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앉아서 화면으로 확인한다
직접 걸으면서 눈으로 보는 대신 지도 앱에 있는 로드뷰로 입지 분석을 끝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모니터 화면dl 현장의 온전한 분위기를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직접 부동산에 가보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부동산만 보고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실제 부동산에 가보면 내가 보는 것과 분위기가 다른 경우도 많고 흔히 말하는 급매라는 것도 만날 수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5. 전문가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이 하는 말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제는 이렇게 흘러 갈 것이고, 부동산은 이렇게 될 것이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역시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전망이나 전문가의 말로 인해 결정을 하지 못하거나 미루거나 실제 행동해야하는 시기에 행동하지 못해서 원치 않은 결과를 얻었을 때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6.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정보를 편식하는 것입니다. 상승론자는 “집값 폭등” 영상만 찾아보고, 하락론자는 “부동산 붕괴” 뉴스만 클릭합니다.
객관적인 팩트 체크 없이 내 생각을 단단하게 해 주는 정보만 찾는 ‘확증 편향’은 투자의 가장 큰 적입니다. 시장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7. 막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가장 치명적인 습관입니다. “지금은 너무 비싸서”, “금리가 불안해서”, “경기가 안 좋아서”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실행을 미룹니다. 변화를 위한 행동을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겠지만, 인플레이션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좋은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당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바로 행동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국 내가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7가지 습관을 알고 끊어내면서
다가오는 26년에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웃는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