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큐레이터
'시크릿브라더'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입니다.
오늘은 [거래량]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당장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모든 자료는 '손품왕' 사이트의 자료를 활용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서울

먼저 기준점이 되는 서울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전체가 규제지역&토허제로 묶였기 때문에 굳이 구별로 볼 필요 없이 서울시 전체의 흐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9월 : 8,360건
10월 : 8,619건
11월(예상) : 2,772건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당 거래량 수치는 추세를 감안한 예상치이기 때문에 최종 집계가 되는 시점에는 바뀔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은 추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10월 대비 11월의 거래량이 얼마나 감소하냐 혹은 증가하냐가 해당 지역의 상승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서울의 경우 10월이 8,619건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은 1/4 수준인 2,772건입니다. 반토막이 아니라 1/4 토막이라니.. 얼마나 시장이 얼어있는지 체감이 좀 되시나요?

물론 거래량이 급감하긴 했지만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분위기가 내년 1,2월까지 이어지고 거래량이 1천 건 언저리에서 계속해서 움직인다면 조정이 될 수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대출 총량이 리셋되고 시장의 기대감에 대한 반전이 없다면 저는 다시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경기도
(토허제 vs 非토허제)
경기도는 규제&토허제로 묶인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으로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1. 광명시 (규제&토허제)

그나마 11월에 꾸준히 거래가 있는 광명을 첫 번째 예시로 가지고 왔습니다. 과천이나 분당은 너무 표본이 작아서 예시로 쓰기가 애매하더라고요.
9월 : 567건
10월 : 545건
11월(예상) : 73건
10월 대비 1/7 수준으로 떨어졌네요.
광명이 10월까지 정말 뜨거웠었는데 최근에 큐레이팅 수강생 중 한 분이 갔는데 확실히 10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물건도 골라서 매수할 수 있는 상황으로 다시 돌아왔고요. 저는 지금과 같이 불타오르지 않을 때가 규제&토허제 지역에서는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2. 안양시 동안구 (규제&토허제)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안양시를 볼까요?
동안구는 규제&토허제로 묶였지만, 만안구는 묶이지 않았습니다.
9월 : 654건
10월 : 695건
11월(예상) : 33건
동안구의 예상 수치는 10월 대비 1/20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거래가 박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2-3. 안양시 만안구 (비규제지역)

극명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만안구는 오히려 규제 이후에 거래량이 확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 : 190건
10월 : 276건
11월(예상) : 416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지역이지만 한쪽은 지정이 되고 한쪽은 비껴가면서 이렇게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제가 많이 추천드렸었던 메가트리아는 11월에만 이렇게 많은 거래가 일어나며 불과 한 달 사이에 1억(+15% 정도)이 넘게 올랐네요.
2-4. 수원시 영통구 (규제&토허제)

안양과 마찬가지로 3개구는 묶이고 1개구만 풀린 수원은 어떨까요? 3개 중 영통만 가지고 와봤습니다.
9월 : 675건
10월 : 733건
11월(예상) : 296건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덜떨어지긴 했지만 반토막 이상은 떨어졌네요.
2-5. 수원시 권선구 (비규제지역)

반대로 권선구는 거래가 1.5배 이상 늘었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풍선효과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나요?
9월 : 283건
10월 : 400건
11월(예상) : 633건
2-6. 화성시 (비규제지역)

마지막으로 이번 규제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불리는 동탄이 속한 화성시입니다.
9월 : 1,019건
10월 : 1,491건
11월(예상) : 2,657건
역시 거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광역시
(인천, 부산, 대구)
저는 10.15 대책으로 풍선효과가 인천이나 지방 광역시까지 퍼질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과연 이곳들까지 퍼지고 있을까요?
같이 결과를 확인해 보시죠.
3-1. 인천광역시

제가 콕 찍은 송도, 청라, 검단 외에도 부천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인천도 본격적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죠. 그동안 인천의 가격이 너무 착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서울&수도권은 큰 사이클에서 함께 가니까요.
9월 : 2,080건
10월 : 2,309건
11월(예상) : 2,940건
3-2. 부산광역시

광역시 대장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말만 되면 거래량이 감소하던 지난 3년과 다르게 올해는 11월에도 거래량 증가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12월에도 오를까요?
만약 12월에도 거래량이 유지되거나 오른다면 과연 내년에 부산은 얼마나 무서워질까요?
9월 : 3,146건
10월 : 3,328건
11월(예상) : 4,846건
3-3. 대구광역시

마지막으로 대구입니다.
대구의 거래량 증가는 확실한 반등의 신호탄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최근 대구 쪽 큐레이팅을 3건을 진행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불타오르는 게 느껴질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수성구는 벌써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매수자가 2명 이상 붙는 물건이 많아지고 있고 그 자리에서 호가를 1~2천 올려버리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2~3개 후보군을 골라서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연 내년에도 그럴까요?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9월 : 2,156건
10월 : 2,210건
11월(예상) : 5,056건
거래량의 변화를 보니 어디가 오를지 감이 좀 오시나요? 제가 모든 지역을 다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정말 많은 지역에서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을 연말이라는 이유로 미루실 건가요? 아니면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남들보다 한 발 빨리 움직이실 건가요?
부디 이 포스팅이 한 사람에게라도 큰 깨우침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인사이트도 많은 분들의 좋은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선택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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