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주택 인허가, 착공, 공급물량 활용방법 (자료 공유) [오르디]

안녕하세요. 오르디입니다. 

투자자로 시장에서 머물다보니 

지방에서는 공급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전주와 울산 시장을 지켜본 분들이라면 

더욱더 공급의 중요성을 체감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방 투자 전

공급량을 꼭 확인하곤 하는데 

빈땅이 많고, 수도권에 비해 재개발/재건축의 속도가 빠른

지방 특성상 갑자기 공급이 생겨나기도 하기 때문에 

향후 공급을 예측해볼 수 있는 

광역시별 주택 인허가, 착공, 공급물량 그래프를 공유 드립니다. 

주택 공급 단계

 인허가 → 착공 → 분양 → 준공 → 입주

🟠 인허가

인허가 물량은 쉽게 말해 시에 주택공급에 대한 계획을 

허가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허가 물량이 모두 착공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인허가물량을 공급물량으로 생각하면 안되지만,

인허가 물량 자체가 적은 경우 

실제 공급되는 물량은 더더욱 적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착공

착공물량은 인허가 받은 것 중에서 실제 공사를 시작한 물량을

말합니다. 

보통 인허가 이후 1~2년 내에 착공이 이뤄지지만 

실제 착공까지 지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 입주 

입주 즉 실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착공이후 3~5년 정도 소요됩니다. 

미래의 공급(입주)물량을 확인하고 싶다면 

3~5년 전 착공 물량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활용하는 방법 - 대구광역시

공급폭탄으로 유명한 대구를 한번 볼게요. 

우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인허가 물량(민간, 공공 모두 포함)에 비해

실제 착공, 공급물량은 현저히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19~’21년 착공물량이 높은 편에 속했는데 

3년 뒤인 ‘22~’24년 공급으로 이어져 많은 공급이 있었어요. 

공급 폭탄으로 인해 대구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시에서 인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겠다고 하였고,

23년 그 전년보다 상당히 줄어들었고

24~25년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을 통해서 우리는 

대구의 공급이 25년도 상당히 줄었지만 

현재 계획된 26~28년 공급물량도 상당히 적은데다가 

24~25년 적은 인허가물량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아지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공급으로 이어질 물량이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대구는 앞으로 공급이 적고 

당분간 추가적인 공급이 더해질 가능성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매매, 전세 상승 여력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ㅎㅎ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오르디 나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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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군지라고 다 학군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3 경사 있는 단지, 이것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비교분임 전 후, 이렇게 하세요.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5 저평가만 쫓다보면 벌어지는 일

#6 첫 학교에서 200점 넘길 수 있었던 이유 (목표를 100% 설정한 결과)

#7 단지임장이 지겹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단지임장~생활권/단지 선호도 한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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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단지에 대한 '에고'를 '확신'으로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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