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과 의지를 품고 임했던 겨울학기.
돌아보니 어느새 3개월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큼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아쉬움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서
목표 : 월 3권 / 독서후기 3개
완료 : 총 8권, 독서후기 8개 완료
*1권 연말까지 ing
1. 돈의 얼굴 https://weolbu.com/s/JfquCRmRv6
2.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 https://weolbu.com/s/HyJzLaswRC
3.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https://weolbu.com/s/JfqBu6We6M
4. 워런 버핏 삶의 원칙 https://weolbu.com/s/Jfp4QxJuMY
5. 죽음의 수용소에서 https://weolbu.com/s/Iq5J6S09AM
6. 그릿 https://weolbu.com/s/Jfp0D27Nlu
7.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https://weolbu.com/s/JfpmrSsIve
8. 부동산 트렌드 2026 https://weolbu.com/s/JX9lbXhMhK
잘한 점
지류로 된 실물 책을 고집했었는데 시간에 쫓길 때, 모바일 북의 환경에 정착한 점.
좀 더 조각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메모 활용으로 요약도 더 쉬워진 편.
아쉬운 점
주어진 시간이 짧아 정독하기 보단 오디오와 함께 빠르게 읽어 나간 점,
좀 더 정독 하면서 책에서 주는 의미를 찾아 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재독을 통해 다시 한번 읽어볼 예정.
적용할 점
한 달, 10일에 1권 루틴 계속 유지해 나가기.
돈독모라는 환경 이용해서 독서루틴 무너트리지 말기.
#강의
목표 : 월부학교 6강 /실전 5강/ 강의후기 6개
완료 : 월부학교 &신전반 완강 / 후기작성 완료
1강 : 결국 기회를 찾을 수 있는 1강 https://weolbu.com/s/JfqguNK0rG
2강 : 30억까지 가는 여정, 밥잘님의 진짜 투자 철학 https://weolbu.com/s/JfqdRA7yD2
3강 : 10억 달성 투자결정 로드맵 https://weolbu.com/s/Jfp61FZcTO
4강 :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 https://weolbu.com/s/JfpsANzfsk
5강 : 10억 달성 투자결정 로드맵 https://weolbu.com/s/Jfp61FZcTO
6강 후기)
다시 생각해보는 투자의 본질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곱씹게 된 말은,
'투자의 본질은 단순하다'는 문장이었다.
복잡한 계산, 끝없는 비교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건
‘내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사고 있는가’였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자산은 결국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말.
투자에서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남는 자산을 보유’했는지와
결국 등기 위에 남는 건 선택의 결과이고,
그 선택의 질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남도 가지고 싶다! (이마 탁!)
기본적인 이 간단한 이치에 맞는 투자처를 찾아 투자 해봐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보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수요가 붙을지,
누군가는 이 자산을 부러워할지를 스스로에게 계속 묻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편한 선택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니다
투자를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건 실패가 아니라
‘편한 선택’이라는 말도 인상 깊었다.
편한 선택은 당장의 불안을 줄여주지만,
반대로 불편한 선택은 지금은 버겁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 간다.
그래서 앞으로는 선택 앞에서 이 선택이 나를 편하게 해주는지,
아니면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결국 투자 방향을 결정한다는 걸 알게 됐다.
늘 그냥하는거지,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주먹구구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하는 건 그냥 하는 것일뿐,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임해보며
내 삶의 리더가 된다는 생각으로 좀 더 적극적이게 임해보려 한다.
이번 에이스 활동에서도 적극적이고 더 해보겠다는 것보다
‘그냥 한다, 해낸다’라는 완료주의 성향이 짙었던 것 같다.
이왕 시간 들여 투자해보는 거 좀 더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해보는 몰입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결국 아쉬웠던 건 ‘안 했던 순간’들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때보다,
이것 저것 따지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때가 더 오래 남는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느라 기회를 흘려보내고
더 나은 선택을 찾느라 지금의 선택을 부정했다.
하지만 시장은 늘 기회를 만들어왔고,
그 기회를 잡은 사람은 결국 행동한 사람이었다.
중요한 건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선택 자체를 했느냐였다는 걸 다시 느꼈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내려놓는다
가장 위험한 생각은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라는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아 맴돈다.
이 물음표는 나의 행동을 막고, 경험을 차단하기에
대신 앞으로의 나는 이렇게 행동하려고 한다.
Deep dive 부딛쳐 보기! 무조건 해보기!
앞으로는 고민이 길어질수록 현장으로 가려고 한다.
감정이 아니라 기준으로 판단하고,
기준에 맞으면 기계적으로 실행한다.
특히 버겁고, 도전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
한 번 더 시도해보려고 한다.
투자는 용기의 문제가 아니라,
작은 실행을 반복할 수 있는 태도의 문제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포에 사서 탐욕에 웃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단지 남들보다 한 번 더 부딪쳐 본 사람일 뿐이다.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해하고, 확인하고, 그리고 실행하는 것.
이번 강의는 투자에 대한 지식보다
투자자를 대하는 나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었다.
#임장 & 임보
목표 : 앞마당 6개 / 임장보고서 3개
완료 : 앞마당 4개 완료, 반마당 2개(방학 때 완료 예정) / 최종임장 보고서 제출완료
잘한 점
기존보다 더 높은 강도로 많은 일과 함께 병행하는 일 자체가 처음엔 괴로웠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 임장에 대한 케파가 늘어난 것 같다.
바쁘고 정신 없더라도 임장 순서와 원칙 지키면서 앞마당 만든 점과
포기하지 않고 완료주의 임장보고서 제출한 점.
아쉬운 점
한달에 2개의 앞마당을 늘린다는 부담감과 초반 시간 관리의 미흡으로 인하여
반마당 2개 발생(단지임장 ing) 마지막달은 2개 앞마당 완료.
방학 맞이 나머지 반마당 앞마당으로 만들 계획!
적용할 점
동료들처럼 투자금에 맞는 뾰족한 단지를 뽑을 수 있게 시세 부분 좀 더 스터디해 나가기.
첫째도 시세, 둘째도 시세, 시세를 통한 단지 비교평가 자주, 많이 생활화 하기.
#투자
목표 : 매물문의
완료 : 최종 투자 검토사례 top3
잘한 점
맞던 틀리던 그래도 임장지와 앞마당에서 최종 투자 검토사례 뽑아본 점.
아쉬운 점
10월에 이어 3호기 투자가 완료된 상태로 이제부터는 완전 소액투자를 해야 하는데
소액 투자금으로 뽑는 후보가 아직은 어설프고 선명하지 못함.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매물 문의를 하지 못한 점.
적용할 점
임장지에 맞게 소액으로 가능한 투자처를 선명하게 뽑아 보기.
계속적으로 5분위 시세표 소액으로도 채워보기.
#나눔
목표 : 돈독모 리딩 3회 / 나눔글 3회 / 튜터링 1회
완료 : 돈독모, 나눔글, 튜터링 완료
/
돈독모
잘한 점
독모 리딩이라는 까마득한 도전에서 덜컥 겁을 먹고 너무 하기 싫은 영역이었으나
점차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로 노력한 점.
마지막 12월 독모는 본인도 즐기면서 함께 참여 할 수 있었다는 점.
아쉬운 점
좀 더 책에 관련된 인사이트와 정보를 같이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나의 역량이 부족해서 더 나누지 못한 점.
적용할 점
앞으로 돈독모와 선배와의 독서모임 등
참여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은 꾸준히 참여해보기.
/
나눔글
행동이 부를 만든 첫 경험 https://weolbu.com/s/JfqHIfpOFq
전세 세팅할 때 많이 하는 실수 https://weolbu.com/s/JfpqPBj71m
전세 시장의 유리천장 알아보기 https://weolbu.com/s/JKEWdPNllO
잘한 점
일단 많이는 쓰지 못했지만, 목표치 달성.
마인드 글에만 치우쳐져 있었다면 정보성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한 점.
아쉬운 점
너무 비슷한 주제로만 풀어나간 점,
좀 더 글을 더 쓸 수 있었을 텐데 정량만 진행한 점.
적용할 점
글을 완벽하게 길게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가벼운 주제로 짧게라도 자주 많이 쓰는 연습을 해볼 것.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써 볼 것.
/
튜터링
처음 진행한 첫 튜터링.
진짜 첫날부터 마지막 날 까지 텐션 잃지 않고 으쌰으쌰하며 긍정의 힘을 듬뿍 준 뭉치조.
처음이라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늘 잘 따라와 주고 믿어준 덕분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흡했던 부분 복기 하고, 잘했던 부분 더 성장시켜 다음이 있다면 적용해 볼 것!
잘한 점
11월의 원씽은 튜터링이라는 것에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든 최종모임까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점.
다른 사람을 위한 지식의 나눔을 게을리 하지 않은 점.
투자 진행중인 조원 마지막까지 투자 할 수 있게 함께 하려 한 점.
아쉬운 점
좀 더 다양한 레벨에 맞춰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 했어야 했는데
그 정도의 그릇이 되지 않았던 듯 하다.
11월 가장 멘탈이 힘들었던 달이라 좀 더 몰입하지 못해 아쉬움만 남는 점.
적용할 점
최종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쳐야 할 부분 복기해 보기.
튜터링을 진행하면서 주차별로 내가 느낀 어려웠던 부분, 정답지 만들어 보기.
좀 더 진심으로 조원 하나하나 공감하며 그들의 성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집중하기.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저를 밀어주고, 끌어주고,
거의 드러눕다시피 했던 순간마다 다시 일으켜 세워 주고,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람 만들어 주신 엔젤 빈쓰 튜터님과
에3반 동료 쓰반장님, 텔부님, 허부님, 죠앙님, 소피님, 삼도님, 피레님 정말 감사합니다.
왜 ‘환경 안에 있으라’고 했는지, 왜 ‘동료와 함께해야 한다’고 했는지
몸으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심을 잡아 주신 튜터님이 계셨기에, 그리고 옆에서 함께 끌어주며
나아가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 여정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하나라도 없었다면 끝까지 오지 못했을 여정이었을 거라 확신합니다ㅠ
(와 이정도 드러누울 수 있나 ㅜㅜ )
힘들었던 순간보다 함께 버텨냈던 기억이 더 크게 남는,
어디서도 할 수 없던 정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만들어 주신 엔젤 빈쓰 튜터님,
그리고 에3반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힝 못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