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오늘 최저가]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저는 24년 7월 내집마련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 생활을 하고 있는 채원안입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얼떨떨합니다..ㅎㅎ
월부생활을 하면서 실전반이나, 월부학교 경험은 없고, 기초반 중급반 강의 위주로만 들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첫 번째 경험담을 잘 읽어주세요!!
처음 월부를 접했을 때는 내집마련을 목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들으면서 투자로 방향을 잡으며 서울 4-5급지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고, 저도 진지하게 내집마련vs투자를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는데,
내 배우자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면서 천천히 내 자산을 쌓아 올리는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단 서울에 내 집부터 마련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줴러미튜터님께 투자코칭도 받아보면서 마음을 다잡아갔습니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각 앞마당들에서 단지 리스트들을 만들어보고, 트래킹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6.27/10.15 규제들을 맞고.. 좌절도 맞았지만..
급지를 낮추고 가격을 낮춰도, 저평가 된 단지를 찾아 놓았으니 할 수 있을 때 실행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규제를 듣고 울기도 하고, 급지를 낮추면서 가기 싫기도 했어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움직였다면 달라졌을까? 더 좋은 곳을 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지만, 그때의 나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어. 지금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마음으로
루틴 대로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해줘내집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강의에서 배운대로 단지를 찾았지만 막상 실제로 행동하려니까 막막한 마음만 들었습니다.
(규제 때문에 토허제 신청서? 자금조달계획서? 특약은 뭘하지? 이런 생각들이 컸습니다)
그래서 월부 사이트를 보다가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과 "제발 누가 좀 도와주세요" 라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행운처럼 신청이 되었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화상채팅으로 중개사님과 튜터님을 뵙고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고 싶은 단지를 적어서 내기 때문에 그 동네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들려주십니다ㅎㅎ)
중개사님께서는 먼저 대출 상담사와 대출상담을 통해서 현실적인 대출 금액을 파악해보고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 모든 대출을 일으켜 dsr 계산해 볼 때 최대 감당가능한 비용 정하기
그 비용을 정하면 중개사님께서 바로 매물예약과 매임을 같이 진행해 주십니다!
→ 이 과정에서 저층 매물밖에 없었기에 저는 관망 or 포기 쪽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중개사님께서 환금성 측면에서 리스크를 충분히 알고,
현 상황에서 충분히 저평가 이기에 오래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선택을 권하셨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리스크는 구매금지 신호가 아니다! 리스크는 관리하며 진행하는 것!
월부 강의때 배웠던 기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대출규제 뉴스(방공제, 금리 등)와 함께 지속되는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화로 대출 상담을 계속 진행하고 확인했어요.
tip> 주담대에서 kb시세 저층은 1층만 해당! 2층부터는 대출에 관련이 없음!
방공제 대출관련 mci, mcg가입은 상담사들 마다 말이 다르고,
연초에 모든 은행이 대출 폭(?)이 넓어지기에 풀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출 상담 후 된다는 상담사에게 진행하면 됩니다.
나에게는 이 문제가 2번째 리스크였고,
방공제이슈는 어떻게든 감당 가능 할 정도라고 판단 해서 매수를 결정했어요.
(말로는 감당 가능하다고 했지만, 방공제만큼의 대출이 안나온다면 인테리어 포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방공제 리스크 때문에 매수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진행했어요)
매수 결정을 한 후에는 매매약정서를 부동산에서 작성하고,
토지거래허가 서류를 구청에 제출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 서류도 중개사님께서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할 지 세세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실제로 법무사에게 부탁하면 20만원 정도 든다고 함^^;;)
정확히 2주 후 허가가 되고, 저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 대출신청, 중도금, 인테리어, 잔금, 이사… 많은 일들이 남았지만 모두 행복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해줘내집은 저와 같이 부동산 거래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분들에게 정말 한줄기 희망입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생각이 정말 많은 편인데
최동호 중개사님께서 어느 때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채팅으로 바로바로 답변을 해주셨어요!
사실 집을 구하는데 내 편이 있다는 것이 너무 든든했고,
무엇보다 물어 볼 사람이 있다는 것이 진짜 큰 힘이 됩니다.
월부께도 이렇게 멋진 시스템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모으고 공부해서 상급지로 올라갈 생각에 저는 벌써부터 설렙니다.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저에게 멋진 현재와 미래를 선물해 주신
최동호중개사님과 월부관계자분들, 튜터님들,
같이 공부하는 동료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