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앱은 이것저것 다 깔아봤는데,
결국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가격이 적정한 건지 모르겠어요.”
“옆 동네랑 비교하면 싼 건가요, 비싼 건가요?”
“대장 아파트는 도대체 뭘 기준으로 정하는 거죠?”
네이버부동산으로 매물을 찾고,
호갱노노로 단지를 검증했다면,
이제 마지막 단계가 남았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이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을 찾는 도구라면
오늘 소개할 ‘아실(아파트실거래가)’은
그 매물의 가치를 판단하고 '검증'하는 도구입니다
수많은 부동산 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필수 앱, 아실.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요?
오늘은 아실의 핵심 기능인 '비교평가'를 중심으로
실전 사용법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지난 편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사용법에 이어지는 시리즈입니다.)
아실을 처음 켜면 수많은 정보에 압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분들이 꼭 봐야 할 기본 기능은 명확합니다

네이버 호가만 보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아실에서는 국토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단지의 최근 거래 내역과
역대 최고가를 아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아, 이 아파트는 재작년에 10억까지 갔던 곳이구나
지금 8억 매물이면 고점 대비 20% 정도 빠진 거네?"라는
판단이 즉시 가능해집니다

학령기 자녀가 있다면 학군은 필수 체크 요소입니다
아실은 단지 주변의 초,중,고교 정보를 지도뿐만 아니라
보기 편한 '표' 형태로 정리해 줍니다
특목고 진학률이나 학업 성취도 같은
데이터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어
'학군지' 파악에 매우 유용합니다

“노원구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어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아실의 '순위 분석' 기능을 쓰면
평형별 기간별로
그 지역의 '대장 아파트(시세를 리딩하는 아파트)'가
어디인지 버튼 몇 번으로 줄 세울 수 있습니다
대장의 흐름을 알아야 주변 아파트의 흐름도 보입니다
아실의 진짜 강점은 여기입니다

예를 들어,
이 두 단지를 같은 화면에서 그래프로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왜 나는지, 얼마나 나는지가
말이 아니라 그림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른 앱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기능입니다.
아실을 쓰다 보면 그래프가 거의 똑같이 움직이는 단지들이 보입니다.
이걸 흔히 ‘쌍둥이 단지’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입지, 연식, 규모가 비슷해서 가격 흐름이 거의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 상대적 저평가 구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아실이 ‘비교 평가 도구’인 이유입니다.
아실에서는 시장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보조 지표들도 제공합니다.
| 지표 | 활용 포인트 |
|---|---|
| 입주 물량 | 공급 여부 |
| 매매·전세 물량 | 시장 체력 |
| 매수·매도 우위 지수 | 심리 방향성 |
아실에서 '입주 물량' 메뉴를 보면
앞으로 1~2년간 입주 예정인 물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주 물량이 많으면:
입주 물량이 적으면:

시장의 심리를 보여줍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은지(매도자 우위), 팔려는 사람이 많은지(매수자 우위)를 파악하여
현재 시장 분위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차가운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매매/전세 매물 개수가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매물이 쌓이면 하락 신호, 매물이 마르면 상승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매물이 많으면 :
매물이 적으면:
데이터를 통해서만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지만
현장 감각을 보완하는 참고 자료로는 충분히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당부를 드리면,
아실은 정말 강력한 도구이지만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입니다.
아실의 데이터는 언덕의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단지 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어떤지
층간소음은 심한지
아침 출근길 지하철역까지
실제 체감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프 보니까 이 단지가 더 좋아 보이는데?"
→ 현장 가보니 주차장 낡고, 주변 상권 없고, 역에서 멀고…
그래프는 가격만 보여줍니다.
실제 살기 좋은지는 현장에 가봐야 압니다.
연식 30년 vs 연식 5년 신축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비슷한 조건끼리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쌍둥이 단지는 참고 지표일 뿐입니다.
한쪽이 올랐다고 다른 쪽이 100% 오르는 건 아닙니다.
왜 한쪽만 올랐는지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이유가 명확하면 다른 쪽도 오를 수 있지만,
이유 없이 올랐다면 단순 변동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편에 걸쳐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사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 세 가지를 조합하면 이렇게 쓰면 됩니다.
| 단계 | 앱 | 목적 |
|---|---|---|
| 1단계 | 네이버 부동산 | 조건에 맞는 매물 3~5개 찾기 |
| 2단계 | 호갱노노 | 단지 상세 정보와 지도 데이터로 입지·시세 분석 |
| 3단계 | 아실 | 단지끼리 비교하고 쌍둥이 찾기 |
| 4단계 | 현장 임장 | 직접 가서 동네와 단지 확인 |
| 5단계 | 최종 결정 | 앱 데이터로 검증하고 계약 |
이 과정을 거치면,
"이 집 살까 말까" 고민이
"이 집이 이 지역에서 2등이고
쌍둥이 단지는 이미 올랐으니 이 집이 저평가다 9억 5천이면 사겠다"와 같은
명확한 기준으로 바뀝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건 '현장(임장)'입니다.
집에 돌아와 아실을 켜고 비교평가를 해보세요.
"현장에서 보니 A단지가 B단지보다 훨씬 쾌적하던데,
아실 그래프를 보니 가격 차이가 거의 없네? 그럼 A단지가 지금 싼 거구나!"
이런 식으로 여러분이 현장에서 느낀 ‘감’을
데이터로 '검증'하는 도구로 아실을 활용할 때
실패하지 않는 내 집 마련과 투자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 앱 이름 | 주요 용도 | 핵심 기능 |
|---|---|---|
| 네이버 부동산 | 매물 검색 | 필터로 조건 맞는 매물 찾기 |
| 호갱노노 | 시세 입지 확인 | 지도에서 상권·학군·경사도 한눈에 파악, 주민 이야기 확인 |
| 아실 | 비교 분석 | 단지끼리 그래프 비교해서 저평가 찾기 |
이제 부동산 앱으로 내가 매매할 집을 찾는 법을 알아보았으니,
다음 편에서는 직접 부동산을 예약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전화 임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과정이 궁금하다면
다음 편을 꼭 이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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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