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인생탐험 깔짝이 입니다-!
저는 연간 150일 이상 바다에서 지내며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교대근무하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계약처럼
직접 가서 진행해야 하는 일은 항상 조율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육지에 없는 상태에서
1호기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매수한 1호기 물건을 잡게 된 과정은
아래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호기 매수 과정 (2탄) : 1호기 매수 과정 정리
전자계약이 생소하거나
비대면 계약이 불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제가 경험한 과정과 주의할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래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설날 전에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1호기 가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매물은 임차인 승계를 받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매도인 분과 협의하여
본계약과 잔금을 하루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바다 출동 일정이 있었고
매도인 분은 전라도에 거주하고 계셔서
본계약 일정이
가계약금 송금 후 약 33일 뒤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개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계약 빨리 진행해야 해요.
이대로면 과태료 나올 수도 있어요.”
부동산 거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가 지연되면 최대 300만 원 이하
중개사님께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개사님께서 계약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계약금이 송금된 경우
가계약금 송금일이 계약 체결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중개사님께서는 신고 기한을 확인하기 위해
가계약금 이체확인증을 요청하셨습니다.
이체확인증은 가계약금 송부 내역 캡쳐본이면 됩니다!
문제는 그 시점에
제가 이미 바다 출동을 나온 상황이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 가서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본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물코칭을 두 번이나 배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코 이후 물건을 잡게 되면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향 멘토님의 추천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미리 파악해 두었기에
수월하게 진행된 전자계약!
저처럼 원거리에서 투자하시는 분들께는
전자계약이 꽤 유용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전자계약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전자계약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인중개사가 전자계약 시스템에 계약서 작성
2️⃣ 매도자와 매수자가 전자계약 어플 접속
3️⃣ 휴대폰 인증 후 계약서 내용 확인
4️⃣ 전자서명 진행
5️⃣ 계약 완료 후 계약서 PDF 발급
아래에서 각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공인중개사님이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에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종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 동일하게
• 매물 주소
• 매매 금액
• 계약금 / 잔금 일정
• 특약사항
등의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매도인&매수인에게 카톡이 옵니다!

계약서 작성이 완료되면
매도자와 매수자는 전자계약 어플에 로그인하여 계약서를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방식은
문자로 계약 링크가 오는 구조가 아니라
전자계약 어플에 로그인하면
진행 중인 계약이 자동으로 표시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어플에서 계약서를 열면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폰 or 공동인증서 인증 진행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매매 금액, 계약 일정, 특약사항 등
계약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 내용에 문제가 없으면
전자서명을 진행합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각각 서명을 하면
계약 상태가 서명 진행중 → 확정 대기중 으로 변경됩니다.
이후 공인중개사가
계약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최종 서명을 진행합니다.

공인중개사의 최종 서명이 완료되면
계약 상태가 계약완료로 변경되며 전자계약이 확정됩니다.
완료된 계약서는 PDF 형태로 확인 및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매계약의 경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실거래 신고도 함께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통신이 안정적이지 않은 바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배 위에서는 통신이 약한 경우도 많다 보니
매도자가 먼저 서명을 했는데 제가 바로 서명을 못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됐습니다!
다행히 전자계약 시스템에는
“몇 시간 안에 서명해야 한다”거나
“며칠 안에 서명해야 한다”는 별도의 기한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통신이 안정되는 시간을 확인하면서
차분하게 계약 내용을 다시 확인한 뒤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계약을 이야기하면
많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전자계약은 공동인증서가 꼭 있어야 하나요?”
저도 처음에는 공동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하나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행했던 전자계약은
휴대폰 간편인증으로도 서명이 가능했습니다.
전자계약 어플에 로그인한 뒤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간편인증을 진행하고
전자서명을 완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동인증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계약서 작성부터 서명, 제출, 보관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계약 방식입니다.
종이 계약서보다 절차가 간편하고
행정 처리가 자동으로 연계되는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한계도 함께 존재합니다.
1. 계약 절차가 간편함
전자계약 어플을 통해
현장 방문 없이도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행정 절차가 자동 연계됨
실거래 신고, 확정일자 등
일부 행정 절차가 시스템을 통해 함께 진행됩니다.
3. 계약서 위변조 및 분실 위험 감소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되기 때문에
종이 계약서보다 위변조나 분실 위험이 적습니다.
4. 계약서 관리가 편함
계약 완료 후 계약서를 PDF로 보관할 수 있어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시스템을 사용하는 중개사만 진행 가능
공인중개사나 계약 당사자가
전자계약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음
어플 로그인, 인증, 전자서명 과정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비대면 계약 특성상 주의가 필요함
계약 자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매물 상태나 계약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계약은 편리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매도자와 얼굴을 보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내가 전자계약 하는 사람이 진짜 매도인이 맞을까!?
불안함도 있을거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 꼭 진행 시 주의할 점들을 파악 후 진행해야 합니다.
제가 진행하면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약 직전 등기부등본 다시 확인
계약 직전에 등기부등본을 다시 발급하여
근저당, 가압류 등 권리관계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약금 입금 계좌 확인
계약금을 입금할 때는
등기부등본상 소유자 명의 계좌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계약 당사자 확인
공동명의인 경우
모든 소유자가 계약에 참여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리인이 계약하는 경우에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4. 계약서 내용 꼼꼼히 검토
전자서명 이후에는
계약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명 전에
• 매매 금액
• 계약 일정
• 특약사항
등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계약서 PDF 보관
전자계약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PDF 파일로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계약 내용을 확인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교대근무를 하거나 지방에 거주해
원거리 투자로 현장 계약이 어려운 분들께
전자계약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 조금씩 될때까지 행복한 투자생활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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