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입성을 고민하던 지난해 가을!!
우연 찮게 너나위님의 영상을 유튜브로 접했습니다.
그 전에도 간간이 월부 유튜브를 보긴 했지만, 강의가 있다는 사실도, 강의를 들을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너무나도 몰라서 어렵게 내집 마련을 하고도 급하게 팔아버렸던 기억 때문입니다.
원점에서 시작하자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목표 다지기!!
12월 너바나님의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치 투자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비전보드를 만들어보면서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딱 10년만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1호기는 가능하면 빨리 하고 싶었습니다.
가치 투자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급하게 팔아버린 아파트를 어떻게든 만회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실전준비반을 통해 앞마당 만들기 착수!!
1월 실전준비반에서 부천을 선택해 본격적인 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분임과 단임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살을 에는듯한 추위에도 조원들과 임장 루트를 따라서 다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 분임을 하면서 상동과 중동을 보고 나서 1호선 라인을 따라 아파트가 별로 없는 지역을 돌았는데, 좋은 지역과 별로인 지역을 비교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날 3만보를 넘게 걸어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만큼 얻은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임은 부천에 사시는 하랑아랑님과 이미 1호기를 투자하신 슈퍼파월님과 함께 돌았습니다.
슈퍼파월님이 당시 구리를 가보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로 구리에 아파트 투자 후기를 쓸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0호기의 매수 경험이 있긴 하지만, 부천에서 전임과 매임을 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전임하다가 한 부사님은 “살 사람이어야 알아봐주지”라는 말도 들었던 것 같네요.
이미 투자자들이 한번 훑고 지나간 시장이라서 그런지 모두가 다 호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임을 통해 단 2건이라도 잡히면 주말에 매임을 나갔습니다.
매임하려다 세입자가 갑자기 병원에 갔다고 해서 아예 못 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른 곳도 소개해달라고 해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반마당이긴 하지만 세낀 물건이나 주인전세 위주로 찾아보는 특수시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사님과 잘 얘기하면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서투기를 통해 두번째 앞마당 만들기+구리시 아파트 실전 투자!!
2월에 곧바로 서투기를 신청했습니다. 부천에 이어 구리시 조모임을 지원했는데 원하는대로 됐습니다.
구리시를 앞마당을 만들고 1호기까지 투자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조모임을 하면서 이번 달 안에 1호기를 꼭 투자하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처음엔 조원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 혼자서 분임을 했습니다.
고맙게도 부조장인 헬짱부린이님이 응원의 전화를 걸어주셔서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헬짱부린이님은 이미 4채를 투자한 상황에서 조원들에게 경험을 나누어주는 단계였습니다.
중간중간 평일에 전화를 주셔서 상황을 체크하고 끝까지 도움을 주신 조장님도 감사했습니다.
단임은 절반은 저 혼자서 돌고, 나머지 절반은 조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구리가 그리 넓지 않아서 그나마 빠르게 분임과 단임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임보를 좀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임보 작성하는 법을 강의해주신 밥잘 튜터님의 강의가 상당히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재이리 튜터님의 강의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도 투자금 이내에서 최적의 단지를 뽑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선호 생활권인 장자호수공원역 근처는 매임을 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전임을 하면서도 부사님들이 바쁜지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투자금을 오버하는 물건들이 대부분이어서 어차피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8호선 역세권에 신축인 다산 지역에 투자하고 싶었지만, 제 투자금으로는 힘들었습니다.
결국 남은 건 동구릉역 가까운 지역이었습니다.
선호생활권인 오른쪽 주공단지를 물색해 전임을 하고 매임을 잡았습니다.
그날 운 좋게도 부사님이 여러 물건들을 보여줘서 1단지, 2단지, 4단지, 6단지를 모두 매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도 몇 군데는 매임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1단지의 물건이 동구릉역과 4분 거리로 가깝고, 시스템 에어컨까지 설치했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완벽한 물건이어서 그곳을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투자하기 전 단톡방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올렸는데, 조장님의 반대에 부닥쳤습니다.
동구릉역 왼쪽을 제대로 보지 않고 투자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엔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조장님의 말이 결과적으로 맞았습니다.
헬짱부린이님께 도움을 청하기로 하고 연락을 했는데, 조장님과 의견이 비슷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너무 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히 매임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하고, 특히 왼쪽 단지들의 우선순위가 제대로 정리 돼있지 않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동구릉역 왼쪽 지역에 대한 정리 없이는 오른쪽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힘들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입니다.
헬짱부린이님은 평일에도 시간을 내 매임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당시 계약하려던 마음을 접고 동구릉역 왼쪽 지역을 보기로 했습니다.
평일에 하루 연차를 내 매임을 잡고 왼쪽을 샅샅이 뒤지기로 했습니다.
왼쪽 지역에 있는 부동산에는 거의다 전임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매임을 여러 군데 돌다보니 주인이 전세 셋팅에 협조해준다는 부동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선순위 몇 군데를 뽑긴 했지만, 확신이 서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헬짱부린이님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우선순위 1,2,3위를 정리해서 보내드렸고, 장단점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투자 확신을 어느 정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미 최근에 2호기 투자에 성공한 슈퍼파월님에게도 조언을 구했습니다. 고맙게도 단지 우선순위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비교평가를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사님과 네고를 한 끝에 가격을 깎아서 로얄동에 1호기를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운도 따랐습니다.
현금 전세를 원하는 세입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소유권 이전 조건부 대출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도인과 전세입자 간 계약 뒤 전세를 승계하기로 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금 전세입자가 나타나 한 시름 덜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헬짱부린이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열중반에 이어 남은 과제들!!
1호기 투자는 여차여차해서 성공했지만, 보유가 훨씬 더 힘들다는 튜터님들의 말씀을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특히 너무 급하게 투자한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매코를 받으라는 조장님과 조원들의 권유가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투자 때는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매코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남은 한해 부족한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 공부에 더욱 매진해 비교평가할 수 있는 안목과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언급하지 못한 많은 튜터님과 조장님, 조원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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