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도 분명 읽었던 책인데,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긍정: 그러하다고 생각하여 옳다고 인정함. (네이버 사전)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글자를 이루는 한자를 하나하나 뜯어 보면
"긍(肯) : 옳다고 여기다, 정(定) : 정하다"라는 뜻을 품고 있는데, “앞으로의 일 따위가 잘되어 갈 것으로 여김”이라는 뜻의 낙관과 분명 차이가 있다. 나의 시선이 ‘앞으로’가 아닌 ‘지금, 여기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그것은 대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그림의 형태이지, 머릿속으로 문장이 지나가는 것은 아니다. 그림은 직접적이고 강력한 사고의 형태다. (Step 1)
긍정의 말 뜻을 생각해 보면 스스로 ‘옳다’고 여길 그림을 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밖에 없다.
내 삶에서 무엇을 ‘선(善)'으로 정할 것인가? 무엇을 ‘옳은 기준’으로 가져갈 것인가?
이런 그림이 내 삶을 운영하는 방향성이 되어준다.
그리고 옳은 일을 정해야만 부던히 키워야 할 역량과 지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암시 : 당신은 오늘 긍정적으로 당신의 감각을 채우기 위해 무엇을 하겠는가?
자기암시 : 많은 사람이 자신이 지닌 아이디어와 관념 해결책 올바른 감정을 당연히 여기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다. 당신은 그것을 기쁘게 여긴다
자동암시 : GIGO(garbage in garbage out), 마음을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하라.
긍정의 마음을 개발하는 과정은 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고, 생각보다 다층적인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에 먼저 반응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은 상황이 촉발한 결과물로 해석한다. 아주 논리적인 해석으로 이 구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활용하면 “암시-자기암시-자동암시”를 이해할 수 있다.
상황 : 사소하지만 긍정적인 행동을 시도한다, 습관적인 행동을 긍정의 방향으로 해석해 본다
→ 암시 : 사소하거나 반복되는 긍정의 행동으로 나의 감각을 채운다
반응 : 긍정적인 행동으로 원하는 결과에 한 발 더 다가갔음을 깨닫게 된다.
→ 자기 암시 : 긍정적 결과에 한 발 더 다가갔음에 기뻐하며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록한다
대응 : 보상 / 칭찬 / 기쁨의 감정
→ 자동 암시 : 긍정적인 피드백을 토대로 앞으로도 긍정적인 상황과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설계를 한다
상황과 암시, 반응과 자기 암시, 대응과 자동 암시간의 명확한 경계선을 그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상황-반응-대응’에 비해 ‘암시-반응-자동 암시’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상황을 의식하고, 게획적으로 상황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분명 더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상황을 설계하는 과정은 어느 순간 하루아침에 달성되는 게 아니다. 기존의 행동 패턴을 깨고 새로운 패턴을 수용하는 과정은 부던한 실행과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훈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훈련을 완성하고 근육이 단련되는 것을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치 PT를 받을 때 의식적으로 자극이 오는 부위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벌어진 상황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했는지 지각하고
이를 활용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황을 설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가자.
긍정의 태도를 갖추는 과정이 그 자체로 훈련이기도 하지만
원하는 결과로 나를 데려다 주는 여정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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