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과 투자생활을 병행하면서 일이 많아 질 때,
이전에 꾸준히 이어오던 루틴들이 무너지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우셨던 적 있으셨나요?
분명 처음에는
“퇴근하고 이것까지 해야지”
“주말에는 꼭 정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업무와 일정들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하던 독서, 임장, 시세 등의 루틴들도
점점 밀려나게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두의 동료 호이호잉입니다:^)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조급하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만 더 커져갔던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줄어든 시간이 아쉬웠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도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왜 나는 이전처럼 해내지 못할까?
라는 생각까지 이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그럴 수도 있지”
“지금은 이런 시기일 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니
이전에 크게 느껴졌던 아쉬움들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억지로 예전의 텐션을 유지하려고 애쓰기보다
신기하게도 힘을 빼고 흐름을 타기 시작하니
오히려 체력도 덜 소모되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억지로 끌고 가는 느낌이 아니라,
조금 느리더라도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감각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어려운 마음들을 동료들과 나누면서
‘나는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도
어느새 꽤 많은 것들이 쌓여 있었습니다.ㅎㅎ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과는 다른 결과물에 또 마음이 어려워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들도 하나씩 의식하고 바라보다 보니,
결국 그 안에는 더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나’도, 오늘의 ‘나’도,
앞으로의 ‘나’도 모두 같은 ‘나’인데
어느 한 시기의 모습만 인정하려고 했던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잘해내는 ‘나’만 사랑하는게 아닌,
바쁜 시기 속에서도 버티고 있는 나,
지친 몸으로도 다시 의자에 앉아보는 나,
완벽하지 않아도 작은 행동 하나를 이어가려는 나 역시
충분히 잘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꾸준함이라는 것도
항상 같은 속도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힘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전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에 쓰고 있을지라도,
그 안에서 작은 행동 하나를 이어가고 있다면
이미 충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같이 화이팅해요-!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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