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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봄학기 🌸 아직 버3ㅓ떡먹니? 우린 팥빈쓰🍨 검파] 워크인이 걱정된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26.05.27

 

 

안녕하세요 월학 3반에서 빈쓰 튜터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검파입니다!

이번달 결론을 쓰면서 1호기 갈아타기 물건을 찾아봐야겠다 결심은 했지만,

임장지 매임 약속을 잡는데에도 시간이 촉박해서 차마 앞마당 매임 약속까지는 잡지 못한 재

워크인 만으로 매임을 나가야 했었는데, 그 덕에 오히려 나름대로 워크인 패턴을 만들게 된 것 같아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분명한 정체성

부동산에 들어가기 가장 망설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저는 초보일 때, ‘나 돈 없는거 티나면 어째?’하는 걱정도 꽤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돈 없는 투자자, 뜨내기로 비춰져서 어쩐지 부사님이 상대도 안해줄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곤 했죠. 그런데 이런 걱정을 타파할 수 있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겐 이 단지를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투자금이 있다"는 컨셉을 스스로에게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죠.

즉, 이 단지의 “저가 매물+최근 전세”를 참고하여 투자금을 설정하고, 그 돈이 지금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것이죠.

(여태 그 누구도 계좌 보자고 하신 적 없어요. 걱정 마세요.)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최저가 매물의 경우 낮은 전세를 끼고 파는 매물인 경우가 있어요. 때문에 최저가 매물보다는 실입주 가능한 매물 중에서 최저가인 매물 또는 세낀 최저가 매물~실입주 저가 매물 사이 가격으로 매매 가를 정하고, 최근 전세가를 고려해 투자금을 설정하세요.

이렇게 투자금을 설정하면 저가 매물 중에 브리핑 받을 수 있는 물건이 여럿 생기기 때문에 사장님과 대화를 이어가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사장님의 응대도 더 적극적일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2. 워크인도 골라서

처음 워크인을 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저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 단지가 이 동네 대장인데 매임을 못 잡았네? 여기 부동산도 많은데 워크인이란 걸 한번 해 볼까?’하는 무지막지하게 단순한 생각이었죠. 그래서인가 사장님에게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할지 감도 안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네이버 부동산을 먼저 켭니다. 가장 구미가 당기는 매물을 가진 부동산 또는 해당 단지 매물을 눈에 띄게 많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찾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부동산 주소를 보고 딱 타겟을 정해 부동산을 방문하는 것이죠. 그러고 나면 대화를 시작하기 편합니다.

“사장님~ 제가 예약을 한 건 아닌데, 이 물건 올리신 거 보고 궁금해서 왔어요.”

보고 왔다는 물건을 시작으로 비슷한 가격, 또는 조금 비싸더라도 번지르르한 설명을 달아둔 다른 물건에 대해 물어보면서 대화를 이어가면 되지요.

 

보통은 매물이 많은 곳에서 가장 매력적인 매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긴 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아요. 이런 경우, 다른 부동산에서 올린 물건이라도 그냥 물어보곤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른 부동산의 물건을 물어보는 경우에도 막힘없이 브리핑을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그렇다면 이 분이 바로 물건잘알+동네잘알 사장님이신거지요.

 

3. 대화는 티키타카

초보 투자자 시절… ‘초짜인거 티나면 안된다’라는 생각에 지배당한 저는 사장님과 대화를 한 게 아니라 제가 미리 정한 컨셉과 제가 알아본 정보들을 와랄ㄹ랄라 쏟아내기 바빴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는 사장님에게서 딱히 새로운 정보를 듣지 못한 경우도 있었답니다…ㅋㅋㅋㅋ;;

 

그런데요. 워크인으로 방문한 손님에게는 ‘이 사람은 마음이 있어서 왔네’하는 가정을 좀 더 깔고 응대를 해 주시는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투자자가 진입 할 타이밍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확고한 사장님이라면 어떤 사람이 방문해도 철벽 방어를 하실테긴 합니다. 이정도로 냉담한 시장 상황이라면 이미 전임을 통해 분위기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예약도 없이, 물건을 못 볼 가능성이 높은 데 방문부터 한 손님이라면 ‘이 손님, 적극적인 사람이네’하는 인식을 가지는 게 일반적인 듯 해요.

 

그만큼 사장님도 어필을 하고 싶으실겁니다. 물론 사장님도 나름대로 투자하기 좋은 물건이 없어서 애닳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사람이 찾는 갭에 맞는 물건이 생기면 이 손님은 빨리 사겠네’하는 생각을 하시는거죠. 그래서 일단 사장님이 가진 물건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사장님이 가진 다른 물건들을 여쭤보면서 사장님의 설명을 많이 들어보려 합니다.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다 보면 어느덧 나는 ‘사장님이 공들인 손님’이 되어 있거든요. (딱히 본 매물도 없는데)

 

원래가 말 많은 사장님이라면 너무 삼천포로 빠지지 않게 매물 중심으로 대화 방향을 잡는 데에 신경을 쓰고, 대화가 끊기는 편이라면 단지에 대한 ‘나의 생각’을 드러내며 사장님에게 검증을 요청드려요. ‘가격을 보면 이쪽 동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요?’라던가 ‘배치를 보면 이쪽을 좋아하겠는데요?’라던가 말이죠.

 

 

물론 매임을 가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예약을 잡는 것이지만, 혹시나 매임을 잡지 못했다거나 시간이 뜬다면

워크인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합니다.

이거 뭐, 다 사람이 하는 거 아니겠습니다. 쫄지뫄!!! 


댓글

사비준론소
26.05.28 00:08

검파님 목소리 들리시는 분 좋아요 눌러주세요~

모카라떼7
26.05.28 00:21

쫄지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에서 검파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

쪼러쉬
26.05.28 00:26

나는 충분한 투자금이 있다!! 마인드셋이 중요하겠군요 ㅎㅎ 컨셉을 잘 잡아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검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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