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에 진짜 역대급으로 독서에 집중을 못했다.
그렇다고 다른거 집중을 잘한건 아닌 거 같은데…ㅠ
책 제목에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듯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아직 책의 20%정도 밖에 읽지 못해서 책 내용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전반에서부터 기존의 생각을 깨트리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열정이란 내가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의 부산물에 불과할 때가 많다'라던가
‘실패는 관리 가능한 자원’이라던가.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면 지치지만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 ‘작심삼일’에 능한… 크게 굴하지 않는 성격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원래 긍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말은 아닌지라 어릴 적에는 스스로 왜 ‘꾸준하지 못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작심삼일에 상심할 게 아니라, 멈추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시선을 바꾸고
작심삼일의 과정을 ‘지금 나의 조건과 이 시절에 맞는 방식을 반복해서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하고 난 뒤로는 심리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내기도 했다.
물론… 바꿔 말하면 여전히 "매일/꾸준히/빼먹지 않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뜻이기는 하나
중요한 건 어떻게든 내가 정한 방향으로 나가려 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남은 80%의 분량을 통해서 좀 더 공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좋겠다!
(기대감으로 마무리하는 신박한 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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