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셀링으로 돈 벌어요
[사전예약]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6기
민군

안녕하세요.
작년 4월 스스쿠팡 강의를 시작으로 5월 첫주문과 함께 일년이 되어 복기글을 써보자 마음 먹은 나야나입니다.
요즘은 매일 시간이 부족하여, 월부에서 매일 쓰던 목실감은 간단히 노트에 적는 감사일기로 바꾸고
하루, 일주일, 한달이 정말 순삭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전업주부에서 스스로 뭔가를 해보자 마음먹고
시작한 셀링이 일년이 되고 나니 꼭 복기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저에게는 2025년이 여러가지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입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투자를 한것도 작년 5월, 그리고 바로 셀링을 배워 시작한것도 2025년 5월이네요.
월부와서 너무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나게 된게 정말 제 인생에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5월과 비교해보면 많은 변화가 있고, 셀링에도 나름(?) 적응을 한것도 같습니다.
올해 일반 사업자로 자동 전화도 되고. 나름 단골 고객도 생기고 했습니다.
슈퍼 울트라 쫄보로 작은 일에도 세상이 무너질듯 걱정하던 저는 그래도 일을 하면서 걱정이라는 것을
많이 털어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으로 바꿔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심하긴 합니다.ㅋㅋ)
새벽에 5시~6시쯤이면 일어나 하던 가공은, 들쭉 날쭉 해졌지만 사업자별 고민과 정리의 시간으로
많이 바뀐것 같고, 요즘에는 새벽부터 업무를 시작하면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해서 새벽 시간은
거의 운동을 하거나
간단히 감사일기를 쓰고 낮 동안은 거의 주문처리와 CS를 몰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처음 스스쿠팡을 시작하고, 매일 매일 50개에서 100개로 가공수를 늘려 이만개 가공까지는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가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과정이 있어서 제품에 대한
정보나 이해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가공하고, 주문처리, 고객 소통도 모두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 좋은 감정들이 익숙해지고, 헤이해진것도 있어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복기글을 쓰면서 해봅니다.
첫 대량(?) 이라고 생각했던 오만원의 주문에 당황해서 덜덜거리든 기억도 납니다.
상표권 관련하여 내용증명도 받아보고, 피싱범들도 여럿 만나봤네요.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혼자 하는 가공이, 뜻대로 되지 않는 배송이, 고객의 컴플레인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더 좋은 고객이 거의 대부분이고, 그 많은 CS중 말이 안통하는 고객은 단 한명이었습니다.
그것도 쿠팡본사에 넘겨버리고 저는 끝냈어요.
도매처 분들도 모두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CS 줄이고, 가능하면 업무에 집중하는 노력들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심화반에서 정쟁이님께서 CS를 줄이라고 얘기해주셨을때만 해도, 속으로 ‘아 나는 CS 재밌는데’ 라고
생각했었지만서도 지나고 보니 그 말이 깊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요즘입니다.
모든 CS 대응은 가능하면 문자로 하려 하고, 업무중 알람 차단 하여, 집중하는 시간들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3000달성을 해보자 했는데, 아직은 많이 모자르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책 변화, 이런 저런 일들이 있겠지만,
앞만 보고 달리는 바퀴에 작은 돌 하나가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마음으로, 그냥 오늘도 묵묵히 나의 할일들을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직도 과정안에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미래이지만,
스스로에게 오늘 하루도 충실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하루를 묵묵히 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함께 하는 든든한 동료분들과 주문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 전력을 다해 도와주는 도매처 분들,
언제나 지지하는 가족과 친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년동안 잘한 점 : 가공을 꾸준히 한것.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내고 확장한것.
도매처도 많이 늘려 확장한 것.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것.
1년동안 아쉬운 점 : 컨디션 조절 실패로 가족들에게 종종 짜증부린것.
일과 삶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쉴새없이 일한 것.
작은 일들에 너무 매몰되어 너무 많은 걱정을 한것.
조금 더 과감하게 시도하지 못한 것.
스스로에게 보상 안한것.
아직도 처음 해보는 것들에 겁부터 먹는것.
내년에는 오늘의 아쉬운 점이 많이 극복된 내가 되길.
내년 이 맘때는 다시 복기하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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