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과 함께 이룰 반나이입니다.
어제 회사 고위 임원과 1대4로 점심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기대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해라, 성실해라."
이런 뻔한 말씀 하시겠거니 싶었고,
마침 맛있는 점심이라길래 밥이나 먹자는 마음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식사가 끝날 무렵,
머릿속에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구나.
그리고 그 이유가 제가 하는 투자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그 성공의 비결 3가지를 복기해보며 풀어보고자 합니다.
임원이라는 자리는 늘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임원: “힘들지. 근데, 올라오는 과정도 행복할 줄 알아야해. 긍정적인게 중요해”
반: “그렇게 사고가 많이나고 책임도 져야하는데 긍정적일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
임원: “책임질 생각을 하지 말고 해결할 생각을 해. 그러면 긍정적이게 될거야”
어려움이 닥칠때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추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도 투자를 통해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고싶은 물건이 날라가기도 하고,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심지어 세입자 갈등, 누수 같은 가지고 있는 물건에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 자체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해결을 생각한다면
우리도 조금 더 긍정적이고, 성공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치 뼈를 풀집중하여 바르는 시점에
“주인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속으로는 ‘에이 임원정도 되니까 주인의식 가지는거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임원: “나는 사원 시절부터 내 사업이라고 생각했어. 그러면 내가 뭘 해야할지 보이더라고”
“그러면 그게 마음에 걸려서 그냥 퇴근할수가 없더라고. 그렇게 하나씩 쌓아나간거야”
반: “그런데.. 어떻게 하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나요?”
임원: “스스로에게 물어봐. 진짜 반나이 대리에게 의미있는건지”
“의미가 있으면 하지 말라고 말려도 하게될거야”
그 말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됐습니다.
나는 내 투자를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부실하게 쌓으면 부실한 결과가, 성실하게 채우면 성실한 결과가 나오는 것.
그게 투자든 직장이든 다르지 않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내 투자사업에 내가 주인의식을 과연 가지고 임했는가를
다시 돌아보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나는 사원때부터 1개만 팠어. 근데 높은 직급이 될수록 여러개 시키더라고.
근데 내가 1개만 30년 판사람 만나면 이길 수 있을까? 절대 못이기지.
내가 그래도 계속 올라올 수 있었던 건 하나를 깊게 알아서가 아니야.
여러개를 폭넓게 알고 있어서야."
우리는 한 우물만 판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그게 꼭 정답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때는
앞마당도 만들어야 하고, 세금도 잘 알아야 하고, 세입자와 관계도 잘 쌓아야 하고,
투자도 잘해야하고, 또 매도도 잘해야합니다.
하지만 하나에 전문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세금전문가일 필요도 없고, 전국이 앞마당일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지만
단 하나도 모른다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는 순간 내 사업은 무너진다는 것을
그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밥 먹으러 나갔다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걸 얻고 돌아왔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태도가
성공한 투자자의 태도와 이렇게 닮아있다는 것.
어쩌면 성공이라는 건 분야가 달라도
결국 같은 원칙 위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이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성공으로 가는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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