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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보고서에 "생각"을 담는다는 게 대체 뭘까요? - 임보 성장의 3단계 가이드 [제이씨하]

26.07.16 (수정됨)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인구 데이터를 보며 여기는 4050 완성형 가구가 많다고 적었는데… 이게 정말 투자 생각인가요? 아니면 그냥 데이터 요약일까요? 임보에 투자적 인사이트를 담는건 대체 어떻게 하죠? 어떤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쓴다고는 썼지만, 완성된 장표를 보면 왠지 모를 껍데기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임장보고서를 몇 개정도 써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이 지점을 지나가셨을 거예요. 

 

오늘은 여러분의 임장보고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스스로 투자 인사이트를 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3단계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생각에 대한 예시는 지난글을 참고해주세요.

2탄 : 실수요자의 관점에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방법

 

 


 

 

1단계 : 조모임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정규강의를 들으면 템플릿이 제공됩니다.

처음에는 그 템플릿을 그대로 따라 써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다음입니다.

  • 조톡방에서 장표 하나하나의 의미를 반드시 물어보세요.
  • "이 목차는 왜 여기 들어가 있을까?"
  • "이 수치는 왜 하필 이 항목과 함께 배치되어 있을까?"

 

모든 자료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모른 채로 칸을 채우면, 그건 그냥 과제입니다.

그 이유를 알고 나서 칸을 채우면, 그때부터는 생각이 됩니다.

 

조톡방은 정답을 받는 곳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히는 연습을 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과제로만 끝내면 절대 나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조톡방에서 선배/동료분들에게 본인의 부족한 점,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성장 기회로 활용하세요. 

 

 

 

2단계 : 이미 최고의 교보재를 갖고 있습니다.

 

만약 서투기, 지투기 같은 지역분석 강의를 들으셨다면,

사실 여러분은 이미 생각을 쓰는 방법을 배운 상태입니다.

 

혹시 여기까지 들었는데도 생각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냉정하게 스스로를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 강의를 제대로 안 들었거나, 나중에 복습해야지 하며 모르는 부분을 흘려보냈기에 아직 소화를 못했거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규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지역의 핵심 정보를 설명해주실 때, 그 흐름 자체가 실전 투자자의 생각 흐름입니다.

 

모르는 지역이니까… 라며 강의를 흘려듣지 마세요.

오히려 모든 내용을 받아 적는다는 마음으로 더 적극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강사님이 지역을 어떤 순서와 논리로 분석하는가 입니다.

 

사고의 순서를 배우고, 그걸 여러분이 맡은 다른 지역에 그대로 접목해보세요.

지역은 달라도, 생각하는 방식은 옮겨갈 수 있습니다.

 

 

 

3단계 : 철저하게 벤치마킹하세요.

 

1단계와 2단계까지 제대로 해내셨다면, 임장보고서의 큰 뼈대와 핵심 내용은 이미 다 담기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갈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관점을 배우고 싶다.

 

이때를 위해 실전반부터는 튜터링데이가 있습니다.튜터링데이에서 다른 분들의 임보 발표를 듣다 보면, 분명히 "이 장표는 꼭 벤치마킹하고 싶다" 라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으실거에요. 

 

그럴 때는 염치 불구하고 요청하세요.

  • 벤치마킹하고 싶은 선배/동료에게 임장보고서 공유를 요청하고
  • 프린트해서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 생각을 그대로 필사해보거나 비슷한 지역에 따라 써보는 과정까지 거쳐보세요.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거절하는 선배·동료 투자자는 없습니다.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먼저 손을 내미세요.

 

 


 

 

성장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두 가지는 레버리지벤치마킹입니다.

 

정규강의 커리큘럼 안에는, 이미 그 길을 먼저 지나간 선배 투자자분들이 고민 끝에 만들어놓은 장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조모임, 조톡방, 선배와의대화, 독서모임, 튜터링데이 등등… 이 모든 건 여러분이 혼자 헤매지 않도록 만들어진 발판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은 결국 내 안에 있습니다. 

 

나는 지난 한 달이라는 시간을, 정말 밀도 있게 사용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본인 스스로도 움직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각은 가만히 앉아서 채워지지 않습니다.

물어보고, 받아 적고, 따라 써보는 그 과정 속에서 조금씩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변화의 첫 글이 되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해내는오소리
26.07.16 20:46

씨하님~ 글을 왜이리 잘 쓰세요? 조장님은 날로 성장하는 투자자세요 진짜ㅠ 벤치바킹과 레버리지!! 사실 이미 알고 있는 것인데, 꾸준한 실천이 답이었네요:) 넘 감사합니다!

화채
26.07.16 17:55

레버리지와 벤치마킹!!!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영등포간디
26.07.16 17:58

레버리지와 벤치마킹!! 씨하님 임보를 벤치마킹 해보고싶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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