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치입니다.
오랜만에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며 뭔가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1호기도 너나위님의 실준반 강의에서 “부산 사람들 왜 집 안사요?” 한마디에서 출발했는데,
그때처럼 뭔가 경각심을 가지게해주는 강의였습니다.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지금 제 투자금으로 비규제/지방이 조금 애매하다는 사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소위 ‘잘못된 방법들’을 제가 거의 다 하고있는것 같기에 배운게 많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1. 의도된 노력&장기간
너나위님 강의의 묘미는 ‘나’ 를 일깨워준다는게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쩜 저렇게 내 상황을 다 아실까?’ 하는게 좀 경외심이 들 정도에요.
“여러분 이렇게 생각하죠? 맞죠?” 하면 그게 맞고요.. “여기서 이게 안되는 이유는 00해서인거에요~” 하면 곱씹어보고는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텐션이 꽤 떨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힘이 없다는 느낌이 아니라 머리로는 해야되는걸 알겠는데 마음이 동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나위님이 보여주신 과정으로 보면, 다른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개선점을 찾고 반영을 하다가 그 궤도에서 이탈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는대로 한다'가 잘 안되고, ‘반복한다’도 잘 안됐습니다. 이미 몇개월 쉬어본 경험도 있었고, 기간에 비해 가진 앞마당이 적기 때문에 ‘멈춘다’도 선택지가 아니어서 ‘하긴 하는데 애매하게 현상유지만 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제가 월부에 들어와서 배운 것 중에 하나는 ‘쓸데없는 생각말고 일단 하라’였거든요(앉켠쓴 같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게 진리같다고 느끼는 와중에 너나위님은 “장기간 꾸준히 의도된 노력을 한다”라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노력하는건 반복한다 정도… 근데 그걸로는 성과가 안난다 → 그러니까 의도된 노력을 장기간 꾸준히 하라. 이 말이 뭔가 위로와 동시에 헤드업하고 앞을 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안한다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로로써 다독여주는 느낌과, 생각 갖고 잘하라고 가르쳐주는 어른의 모습이었기에 말씀주신대로 8월 실전반은 ‘의도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배운점 : 열심히, 잘하는 방법
- 적용할점 : 배운대로 하기
2. 비교평가
비교평가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말로 회초리를 때리시는데 와…. 그걸 다 맞고 앉아있었습니다.
어느하나 제 얘기가 아닌게 없대요.. 문득 제 임보보면서 ‘나 뭐하고 있었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난번 실전반 결론에서 이상하게 꼬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튜터님께서도 피드백을 주셔서 ‘아 다음부터는 맞춰서 해야지’ 했는데, 나위님 얘기를 듣고보니 그 전의 돌부터 잘못 놓았더라구요. 이번 임보에서 일부 개선적용은 했는데, 8월 임장지에서 더 보완해보겠습니다.
- 배운점 : 비교평가 하는 법
- 적용할점 : 맞출거 맞추고, 이상한 것들끼리 비교하지 않기
3. 수도권vs지방
“이제는 진짜 실력이 드러나는 시기가 올거에요”
저는 하락장부터 들어와서 상승하는 것만 보고, 수도권=필승 공식만 봐온 사람으로서 앞으로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설레기도, 무섭기도 합니다. 그 옛날 하락장에서 온갖 역전세를 맞으며 떠나간 고수분들이 많다고도 하던데 저는 제 자산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2호기를 찾는 현시점에서 계속 지방을 들여다볼수밖에 없는 상황인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2월에 투코받을때도 관련 질문과 시나리오를 상담했지만, 아마도 그 시점 기준으로&장기적으로 수도권을 추천해주셨던것 같아요. 그런데 비규제지역 앞마당을 만들고보니 이미 날아갈만한건 날아간 상황이라 남은 하반기를 잘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알던게 아는게 아닌 것인지도 모른다'는 말처럼 바뀌지 않는 뼈대는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절대’라는 건 없다고 명심해야겠습니다.
- 배운점 : 수도권이라고 다같은 수도권이 아니다
- 적용할점 : 지방 무시하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