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들 재테크입문반 37조 희망자 강의후기] Not A But B가 넘쳐나는 강의
26.08.06 (수정됨)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안녕하세요? 희망의 증거가 되자. 희망자입니다.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시절
대학생 때 주식으로 돈 좀 벌었던 남편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여보 주식은 우량주를 사야 돼. 그 분야에서 1등 회사 주식을 사야 하는거야.”
월부에 오니 너바나님, 너나위님, 모든 튜터님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셨죠.
“여러분,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것을 하세요.”
그때는 몰랐습니다.
왜 우량주를 사야 하는지, 왜 제일 좋은 것을 해야 하는지
그냥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성과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니 맹목적으로 따라야겠다. 생각만 했었죠.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듣고,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오래 축적할 자산을 사야 하니까, 오랜 기간 믿고 지킬 수 있는 걸 사야 하니까
좋은 것,가치 있는 것, 귀한 것을 사야 하는 거였구나…
너바나님께서 공부를 하다 보면 connect the dot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늘 재테크 공부 6년 만에 왜 좋은 것을 해야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 것입니다.
투자, 부를 쌓는 것은 돈따기가 아니라 축적하기니까요.
자산을 축적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딱 정해주시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특히 정확한 과거 데이터 수치로 왜 한국 주식이 아니라 미국 주식을 쌓아가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지난 몇 년간 한국형 올웨더 투자(kospi200, s&p500, 금, 한국 채권etf, 미국 채권etf)로 수익을 좀 냈던 저는,
나스닥100과 s&p500에만 올인했던 남편에게 우쭐대며 살았습니다.
그냥 때가 좋았던 것 뿐인데, 제 실력인줄 착각하며 살았던 거죠.
그런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한국 주식은 왜 후순위가 돼야 하는지, 한국주식의 MDD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내가 겪었다면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을지 대해서 절절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책에서 얻은 알량한 지식으로 마치 나의 실력인양 착각하며 살아온것이 좀 부끄러웠습니다.
너나위님 저의 비대한 자아를 부드럽게 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덕분에 한국주식 시장이 다시 활황이 돼서,
미국주식만 하는 내가 작아 보이고, FOMO가 오더라도, 재테입 교재에 있는 카툰이 주마등처럼 스쳐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늘 수업을 통해 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이 훨씬 선명해졌음을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규제로 방향을 잃고 헤매던 저에게 너나위님의 수업이 북극성이 되어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실거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끝나면 저에게 맞는 재테크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고백하자면… 이런 말 참 죄송하지만, 너나위님 안보실거니깐..ㅎ
솔직히 지난주 수업에는 열기랑 겹치는 내용도 보이고,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ㅠㅠ) 내용들이 나와서 만족도가 100퍼센트는 아니었거든요. 책상에는 앉아있었지만 삐뚤게 다리 꼬고 앉아서 거만하게 수업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 들으니 저의 자아가 얼마나 비대했는지 절절히 느끼게 되었어요.
그동안 “좋은 거 사야 한다. 길게 투자해야 한다.”는 튜터님들 말씀을 이해는 못한 채 피상적으로 맞는 얘기려니 하며 수동적으로 따라갔는데, 오늘 수업을 들으니 왜 좋은 자산을 사야하는지, 왜 한국주식은 투자하면 안되는지 비로소 깨달았어요.
그리고 수많은 not A but B도 만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저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세금 중과 문제로 0호기를 매도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일시적 2주택인데, 기간을 놓치면 세금이 10배가 되는 구조) 이제 더 이상 서울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하니, 팔고 다가구 주택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판단이 되지 않아서 거인의 어깨를 빌리기로 마음먹고 지난달에는 김인턴님께 투자코칭도 받았고요.
그때 김인턴님께서 좋은 자산이니 지켜가거나, 자산배분 차원에서 금융자산으로 갈아타라는 솔루션을 주셨고,
제 생각과 다른 방향성에 실망도 많이 했지만, 저보다 고수시니 따라야겠다 생각하면서도 갈팡질팡 하고 있었어요.
(실은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오늘 퇴근길에 전에 점찍어 놓았던 다가구주택이 팔렸는지 네이버에서 확인도 해보았고요. ^^;, 김인턴님 죄송합니다. ㅠ.ㅠ)
not A (이유가 행동을 결정한다) but B (필요성이 행동을 결정한다)
저는 그동안 중과세를 피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0호기를 매도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매도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정작 크게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요. 그저 세금으로 내 투자금이 녹아 나가는 것은 용납할수 없다는 일념만 있었습니다.
내가 0호기를 매도한다면 왜 매도가 필요한지 그 필요성을 생각하는게 우선이었던 건데, 단순히 세금이 무섭다는 이유 때문에 매도를 고민한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 배운
축적해 나갈 좋은 자산의 기준 규상하상과
투자의 실행순서 현미전자분도 잊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 다시 복기하려고 팔뚝에 적어보았어요.
(문신을 새기고 싶지만 낼 모레 오십이라 참아봅니다.)

너나위님 좋은 수업 기획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심봉사 같던 저의 투자의 눈을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비대한 자아를 부드럽게 깨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의 환경안에서 더 성장하겠습니다.
혹시나 제 후기를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횡설수설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