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추지 않는다. 안주하지 않는다.
더 높은 존재 상태를 향해 끝없이 나아간다.
그런 존재가 바로 위버멘쉬다”
- 깨달은점
책을 읽으면서 위버멘쉬는 두려워도 계속 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조금 더 쉬운 길은 없을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두려움과 힘듦이 꼭 잘못 가고 있다는 신호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내가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두렵고 힘든 것일 수도 있다.
특히 내가 떠나야 하는 곳이 한때 가장 사랑했고,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세계일 수 있다는 문장이 감명 깊었다. 익숙하고 안전한 곳은 나를 지켜주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더 멀리 가지 못하게 만드는 울타리가 되기도 한다. 결국 인생에서 더이상 어쩔 수 없다,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면 두렵더라도 한 발짝 내딛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문제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내가 가장 많이 성장했던 순간에는 늘 문제가 있었다. 잘 안돼서 고민했고 몰라서 찾아봤고 부족했기에 괴로웠고 때로는 울기도 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면 결국 그 문제가 나를 다음 단계로 데려다 놓았던 것 같다. 삶이 앞으로 계속 편해질 것 같지는 않다.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그걸 넘으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힘든 일이 없는 삶을 바라기보다(안주하는 삶, 말세인의 마음) 초인처럼 힘든 일이 와도 다시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낫겠다. 흔들려도 가고, 두려워도 하고, 잘 못해도 다시 해보는 사람 나에게 위버멘쉬는 그렇게 계속 지금의 나를 넘어가는 사람이다.
2. 적용할 점
- 두렵다고 멈추지 않기
새로운 일을 앞두고 두려운 만큼 내가 새로운 곳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계속 킵고잉 - 문제가 생기면 피하지 않고 하나씩 풀어가기
이번에는 뭘 배우라는 걸까 생각해보기. 결국 지금까지 나를 성장시킨 것도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였음 -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내가 가고 싶은 방향에 집중하기
모두에게 잘 보이려고 하거나 누군가의 평가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내 인생의 선택은 내가 하고, 그 선택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감정에도 유효기간 정하기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을 억지로 없애지는 않되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 말기
충분히 느꼈다면 다시 내가 해야 할일/루틴으로 돌아올 것 (길어도 하루면 충분하다)
3. 기억하고 싶은 문구
두려운가. 그렇다면 오히려 좋은 징조다.
두려움은 아직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것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정면으로 마주하라.
우리는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직 그럴 때에만 삶은 비로소 깊이를 갖게 된다.
당신이 이미 충분한 힘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 힘이 깨어나지 않는다면,
당신 안의 가능성은 끝내 잠든 꿈으로만 남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일으켜라. 당신의 미래는 이미 당신의 손 안에 놓여 있다.
자유는 결코 미리 예고하며 찾아오지 않는다.
맑은 하늘 아래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너무도 익숙했던 세계가 어느 날 조용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말 뒤에 숨을 수 없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그때 인간은 처음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제는 이곳을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하지만 그 ‘이곳’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그것은 한때 자신이 가장 사랑했고, 가장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세계다.
자유로운 인간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사랑에도,
증오에도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지 않는다.
마치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아이처럼, 무너진 뒤에도 다시 만들 수 있으며,
그 과정 자체에 참여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러니 멈추지 마라. 의심하고 흔들리더라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라.
그렇게 계속 걸어가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당신만의 길은 만들어진다.
문제를 삶을 방해하는 장애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에 가깝다.
만약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인간은 끝내 지금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왜 그렇게까지 힘든 길을 스스로 선택하느냐고 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바로 그 길을 통과해야만,
인간은 이전보다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삶이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딘가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쉽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존재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과연 그런 길이 정말 존재한다고 믿는가.
인간이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어쩌면 전혀 새로운 길을 발견하기 시작하는 순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한 채,
자기 인생 안에서도 끝내 조연으로 살아간다.
진짜 자유는 감정에 끌려가지 않는 선택 속에서 시작된다.
복수를 내려놓는다고 해서 그것이 약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더 강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결정에 가깝다.
복수를 붙들고 살아가는 대신 그것을 내려놓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기 자신을 다시 통제할 수 있게 되고,
더 나은 길로 나아갈 가능성 또한 열리게 된다.
자기 안의 분노에도 끝내 유효기간을 정해주어야 한다.
얼마 동안 그 감정을 품고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더 이상 감정의 노예로 살아가지 않게 된다.
오히려 자기 감정을 스스로 다룰 수 있는 존재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다음번 누군가 자신을 싫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잠시 가볍게 웃어보아라.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보아라.
정말 그렇다면, 그 사람은 자기 시간을 꽤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라고.
어쩌면 바로 그 생각 하나가, 인간을 불필요한 걱정으로부터 훨씬 자유롭게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인간은 종종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끝까지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가에 있다. 인간은 누구처럼 되어야 할 필요가 없다.
자기 방식대로, 자기 속도로 살아가면 된다.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은 수없이 넘어지고 실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경험들을 지나오며 인간은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야말로, 결국 인간의 삶을 진짜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