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닌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월부학교의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벌써 3강의 절반을 달려오고 있네요.
이번 3강에서는 갱지지 튜터님께서
‘수도권, 지방 비교평가로 10억 이상의 자산 쌓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가, 지방인가를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 가득했던 강의라, 내내 초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단순히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넘어,
투자의 본질과 의사결정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의 계급장보다 중요한 것은 ‘선호도’
이제까지와 달리 수도권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곳은 대부분 외곽 비규제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방 광역시와 투자금까지 비슷해진 지금 시장에서는
같은 돈으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정말 중요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하면 무조건 오르던 지난 24~25년 수도권 시장과 달리,
이제는 같은 돈으로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를 면밀하게 판단해야 하는 시장이 된 것입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바로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였습니다.
우리는 앞마당을 만들면서 생활권 순위를 정리하고, 그 안에서 단지별 선호도를 파악합니다.
그런데 결국 투자하려는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려면, 내가 만든 앞마당을 각각의 지역으로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연결해서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했습니다.
그동안은 지역 안에서 단지의 선호도와 가격을 비교하며 투자 의사결정을 해왔다면,
이제는 수도권은 권역 단위로, 지방은 해당 구를 넘어 광역시 전체를 한판에 놓고
내가 고려하는 단지의 선호도와 가격 수준을 비교해야 합니다.
돌이켜보니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놓고도 그 안에 갇힌 시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만든 앞마당들을 서로 연결하고, 더 넓은 시야에서 비교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또 하나 정말 와우 포인트였던 부분은
수도권과 지방을 비교할 때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수도권과 지방의 입지를 평가할 때는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해왔는데,
막상 두 지역을 비교할 때는 왜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려 했을까?
제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앞마당을 통해 지역 내 가치 판단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지역 안에서 무엇이 더 좋은지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전체를 한판에 놓고 비교한다면,
결국 가격이나 전고점 같은 숫자에 끌려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장은 가격이 계속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더 오를까’에 집중하기 쉬웠는데,
상승만 보고 단지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매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더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으로 팔 수 있는가 역시 투자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실전반 조원분들에게도 지금 우리가 왜 이런 과정을 하고 있는지,
그 why를 잘 설명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마당을 서로 연결해보는 연습, 수도권 권역별 가격 흐름, 지방 광역시 내 단지 선호도 수준을 직접 검증해보고,
앞으로는 매도 관점까지 함께 고려해 지역과 단지를 선택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투자효율을 높이는 ‘우선순위’
매번 최종 Top3를 뽑을 때 가장 고민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지들을 비교할 때입니다.
가격이 비슷하다면 어디를 먼저 봐야 할까?
비슷한 가치라면 투자금이 적게 드는 곳을 먼저 봐야 할까?
공급의 영향은 어느 정도까지 고려해야 할까?
저 역시 지난 투자를 복기해보면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투자금이 적게 드는 단지를 선택하기도 했고,
공급으로 가격이 눌려 있는 지역을 먼저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치를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지만,
실제 투자 의사결정에서는 이런 작은 차이가 다음 투자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그동안 도시 체급과 가격, 가치에 집중하다 보니 공급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도시 체급이 작고 가격이 저렴했던 지역도 공급이 부족했던 시기에
어떤 수익을 만들어냈는지를 보면서,
결국 한 가지 기준만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해요.”
갱지지 튜터님의 이 말씀이 특히 공감됐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이 선택이 정말 최선인가?’를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권 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치가 더 높다고 반드시 더 많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가치가 낮다고 반드시 적게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규제 여부와 세제 혜택, 시장 분위기, 공급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지역별 움직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놓친다면 좋은 기회를 눈앞에서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단지를 뽑는 데서 끝내지 않고,
시장 상황과 지역 분위기, 공급의 영향,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하게 되는 기회비용까지 함께 정리해두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최고가 아닌 ‘최선’의 투자
아 저 지역에 갔어야 했는데..
대출 써서 좀 더 좋은 걸 했어야 했는데..
전세가 좀 더 높게 뺄 걸..
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저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완벽, 베스트, 최고라는 말은 투자와 영원히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공부하고, 비교하고, 복기하는 이 과정들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는 이 과정들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은 연 저축액의 2배를 넘지마세요!”
-갱지지 튜터님 -
최근에 오르는 시장을 경험한 우리로서는
대출을 조금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세 역시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과거 역전세 사례를 다시 돌아보며 현재의 전세가도 한 번 더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규제가 바뀔지,
상승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불명확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점검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에 지지 튜터님이 해주셨던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재미만, 의미만, 성장만으론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없어요.
이 모두가 함께 할 때 지속할 수 있어요."
생각해보니 저에게도 재미로 달려왔던 시기가 있었고,
성장에 모든 열정을 쏟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의미’까지 더해,
재미와 성장과 의미가 함께하는 투자 생활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에 대한 답을 얻었다기보다,
어떤 시장에 있든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선택지들을 넓게 바라보고,
충분히 비교한 뒤,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앞마당을 연결하고,
더 넓게 비교하고,
매도까지 생각하며
한 번 더 고민하는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요점 쏙쏙, 명확하게 핵심을 전달해주신 갱지지 튜터님 감사합니다.
배운 내용 꼭 잘 적용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
우리 에사미님들,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하는 8월도 너무 행복합니다!
더위에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