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징기스타입니다.
아쉽지만 재테크 입문반 과정이 끝났네요
무엇보다 이런 강의를 준비해주셔 감사합니다.
올해 3월 겨울학기 학교 수강 중, 너나위님의 6강을 듣고, 잔쟈니 튜터님을 만나서 질문을 했었습니다.
“열반기초를 듣고, 시스템 투자를 통한 현금흐름을 목표로 몇년을 달려왔는데, 비록 시장 상황 때문이고, 단기간적인 변화라고 설명해주셔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결과론적으로 결국 노후 준비와 Fire 가능한 시점이 기약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제가 뭔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요?”
잔냐니 튜터님께서는,
“현 시장 상황에서 1주택(세제 개편 이후 2주택이 가능할 수도 있음)으로 가되 추후 다주택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온다면 언제든지 시장 상황에 맞춰 움직이면 됩니다. 좋은 자산을 축적해 나간다는 방향은 바뀐 것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입니다”
이런 뉘앙스로 답을 해주셨다고 기억하고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노후준비 또는 은퇴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제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기에, 그냥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받아들였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는 투자자니깐요, 시장에 대응할 뿐 예측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배웠으니깐요. 당시에는 배운대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길에 뿌린 시간들, 내 목실감들, 아니 하다못해 아파트에 뿌린 수많은 시간들이, 희석되는 느낌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누가 물으면 아니라 그랬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랬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뭔가 억울했고 뭔가 가족들에게 할 말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8월이 되었고, 이런 저런 상황으로 여름학기를 듣지 못하고 재테크 입문반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적자면, 저 이제 그 이상한 느낌 다 없어졌습니다. 완전 명료해졌습니다. 아니 예전보다 더 명료해졌어요. 물론 솔직히 적자면, 아직은 조금은 불안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 원인은, 아직 제가 시장이 변할 때마다 스스로 대응할 능력이 부족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충분했다면, 지난 3월 저런 느낌이 덜 들었을 것이고, 스스로 고민하여 어떻게 할지 길을 찾고 있었겠죠. 지금도 조금은 불안한 것은, 현정부 체제 아래 이 방법이 유효할 뿐, 다른 시장이 나타나면, 다른 정부가 들어오면 저는 아직도 너나위님을 찾아가야하는 학생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감히 적자면 당분간은 헷갈릴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강의 통해 알려주신 소저수기부터 많은 축약어들이 원칙에 가까운 거의 저환수원리처럼 느꺼지는 투자의 기본을 알려주셨기에, 상황이 변한다고 환경이 변한다고 소저수기가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실행 전략은 상황에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변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직전 내마실 강의에서 유디님이 제 질문에 답해주신 것 처럼, “어떤 시장이 와도 대응할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태크 입문 듣기 전까지는, 이렇게 금액적으로 분명하게 밟아야할 단계가 있고 전략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냥 무작정 부동산으로 끝판왕까지 가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3주택 취득세 내면서 버티고 이겨내고 힘들어도 선배님들 따라가면 된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지난 몇년의 시간에게,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서요. 근데 이제 미안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지금 26년 너나위님 덕분에 가장 중요한 전략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더 논리적으로 저 스스로는 물론 가족에게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 4주차 QNA를 통해 완전 명확해졌습니다, 너나위님.
다시 한번 이렇게 월부 2.0에 가까운 강의를 준비해주셔 감사드립니다 QNA 중간 중간 다음 과정을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 저 입니다! 학수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너나위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문제가 아닌 북극성인 목표를 보고 한발자국씩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찾아 오프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