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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신을 외치던 부생아, 월부 덕분에 두 달만에 강서구에 내집 마련 성공했습니다!

26.08.31

안녕하세요! 저는 왔다갔다INTJ라고 합니다.

30대가 되면서 주변에서 슬슬 결혼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내 집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하던 부생아가 월부와 함께하면서 두 달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내집마련을 고민하게 한 지인의 한 마디

 3년 전에 결혼한 선배와 올 초(2월쯤) 오랫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다가 우연히 부동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요즘 집 값이 너무 비싸서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회사에서 지원하는 장기임대주택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그리고 거기에서 돈을 열심히 모아서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는게 내 꿈이다’라고 이야기 하자, 조용히 듣고 있던 선배가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나 3년 전에 샀던 아파트를 팔고 이번에 더 큰 평수로 매매했어. 그런데 그 작은 아파트가 3년 동안에 2억정도가 올랐어. 나는 너가 모아 놓은 돈이 있다면 부동산을 우선적으로 취득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이야기를 듣고 단순하게 계산해보니 1년 동안 사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모아온 금액보다 실거주하며 아파트 한 채가 벌어다 준 금액이 훨씬 크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아파트에 대해 관심 생겨 길을 지나가면서 ‘이 아파트는 얼마지?’라는 생각을 하며 네이버 부동산으로 아파트 값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전쟁이 나를 월부로 오게 하다

올해 회사에서 공사 관련 업무를 맡고,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계약서를 쓰기 직전에 호르무즈 해협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러자 공사 견적의 앞자리가 변경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올라 당황스러울 지경이라 ‘왜 이렇게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라는 문의를 했을 때 ‘건축 관련 자재 값이 전쟁으로 인해 전부 급격히 상승해서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뿔싸! 큰일났구나! 내 집 어떻게 하지? 집 값도 엄청 오르겠네? 나 집 사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져서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월부닷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튜터님들의 칼럼을 보게 되었습니다. 칼럼을 읽고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라는 확신이 들어 당장 월부에 가입하고 무료면서 가장 빠르게 수강할 수 있었던 너나위님의 4월 특별 라이브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도 원칙이 있구나! 나 이거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으로 월부 첫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 좋게 프라이빗 라이브 코칭에 참석하면서 그래도 무조건 신축!을 외치며 신축 갈 생각에 갇혀있던 셀프 거주지 선택의 감금을 부수게 됩니다.

 

☑️ 본격적으로 내마기에 입문하다

라이브 코칭을 준비하며 청약을 받아 가고 싶은 아파트를 여러 곳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어떤 것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를 물어보던 제게 너나위님이 해주신 조언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거기 살기 좋죠. 그런데 거기 가면 이제 서울 시민은 못 해요”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였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라이브 코칭을 마무리하시면서 내마기에 대해 잠깐 이야기 나눠주셨는데, 마치 홀린 듯이 내마기 예약을 눌렀습니다.

기다리던 내마기가 시작되고 우주가 도왔는지 마침 안식월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오전, 오후에 상관없이 매물 임장을 다니고 강의를 들으며 집을 구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던 구축 아파트들이 마법처럼 내마기를 들으면서 멋져 보이고 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 돌고 돌아 나에게 익숙한 곳으로

처음에는 무조건 많이 오르는 집을 사고 싶어 직장(인천 서구)을 고려하지 않고 광명으로 갔습니다. 매일 손품만 팔다가 계약서를 쓰기 직전에 집이 아니라 회사에서 한 번 가볼까?라는 생각을 하며 퇴근 시간에 발품을 팔아는데, 왜 중요 입지에 직장이 있는지 한 번에 깨달았습니다… 

손품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반드시 발품을 파시기 바랍니다.

이후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를 다시 가늠하여 구리, 관악을 떠돌다가 결국 원래 거주하던 강서로 집을 보게 됩니다.

 

☑️ 총 맞은 것처럼 계약서를 쓰다

내마기를 수강하는 기간 동안 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그야 말로 ‘자고 일어나면 집 값이 올랐다’를 실감하였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저는 결국 교통과 직장을 챙기고 나머지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마음이 갈팡질팡하다가 하루에 매물을 2~3개씩 보며 부사님이 가능하시다고 하는 시간에는 다 방문하였습니다.

그 사이 결국 아파트 값은 제 예산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오거나 나가게 되었고 급한 마음에 예산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 3곳을 정하여 입지를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비슷한 입지의 단지였지만 최종적으로 1)역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우면서 2)세대수가 더 많고, 3)실제 물건을 보았을 때 평형이 조금 더 나의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그 단지의 아파트만 집중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를 더 고민해보다가 다른 분이 먼저 계약을 하게 된 곳도 있고, 네고를 시도하다가 날라간 매물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천장에 누수 자국이 있는 매물을 보고 머리에 총 맞은 것처럼 네고를 시도했고,협상한 가격을 매도인 분이 받아들이시면 당일 계약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계약하기 전에 누수 원인과 이후 수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왜 천장에 그대로 자국이 있는지 등을 다 물어보고 진행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그렇게 가계약서를 쓰고 약정금을 보내고 나니 뭔가 해냈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불안감도 함께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마기를 졸업하고 내마중을 들으며 조금씩 불안감이 잠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생각과 고집이 아닌 입지 평가를 기본으로 하여 제일 중요한 직장과 교통은 지켰다! 라고 생각하니 나의 현재 예산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판단이 생겨 이후 하락장에서도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 서울에 자가있는 사람이야!는 직장 내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고 설레는 기분 좋은 비밀이요.

 

☑️앞으로의 계획, 드리고 싶은 말씀

앞으로 저는 월부와 함께 걸으며 토허제 기간이 종료되는 2~3년 뒤 갈아타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내 집 마련을 한 후에 보니,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마기&내마중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음 갈아타기에 반영해서 다음 갈아타기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집을 매수하겠습니다^^

내 집 마련을 시작하시는 분들!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이 덜 외롭고 빠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혼자 하는 것이 두렵고 걱정된다면 월부, 그리고 조원 분들과 함께 하시면 매일매일 작심1일이여도 다시 계획하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모든 분들께서 소중한 보금자리를 얻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우리 조원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댓글 7

행복한금붕이
26.09.01 00:25

우와^^ 1호기 축하드려요!! 지인의 한마디를 듣고, 엄청 빠른 실행력인데요👍 멋지세요 ㅎㅎ 앞으로 갈아타기도 기대할게유~ 아자아자 파이팅!! ^^ ❤️

빔봄
26.09.01 14:56

조장님-! 축하드려요!! 이렇게 빠른 실행력이라니! 분명 다음 호기도 잘할실겁니다!

코쓰모쓰creator badge
26.09.01 20:18

왔다갔다님 넘 수고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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