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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투자자가 정리해보는 투자 마인드 1탄 (용기)

26.09.02

안녕하세요, 허씨허씨입니다.

 

 

최근 너나위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고 많이 위로가 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내용 중 일부는 경시되어 가는 투자 마인드를 강조하고자 하시며 말해주신 문장들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그 글에서 강조한 3가기 투자 마인드는 용기, 자신감, 인내입니다. 5년 가까이 월부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것은 무언가를 보고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많이 쌓이는 과정이며 이것을 반복해야만 돈그릇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3가지 마인드에 대한 2026년 9월 시점에 저의 생각을 짧은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자신만의 언어로 한 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 용기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 사전적 정의 : 어려운 일이나 두려운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마음이나 태도 

  • 리스크와 용기의 관계 : risk의 어원 라틴어 risicare는 ‘용기 내어 도전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용기는 어떤 일을 마주할 때 그 어려움(리스크)을 분명히 알면서도 일단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정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용기와 투자의 관계 

 

 

앞서 용기를 정의해보았으니 이번에는 투자와 관련된 제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가끔 주변에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리스크를 아예 없애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도 N적 상상을 참 많이 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적으로 리스크를 아예 없애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 앞선 명제에서 할 수 없는 건 리스크가 아예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어려움을 뚫고 일단 해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예적금에도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한도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예금의 법적 보호의 테두리 역시 1억원까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불가피한 금융기관의 사정이나 국가의 어려움이 처할 때 1억을 초과하는 범위는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파트 투자로 좁혀보면 어떨까요? 리스크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기준과 원칙을 통해서 우리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 좋은 걸 사는 게 아니라 가치 대비 싼 가격이라는 저평가를 고민하고, 빌라, 오피스텔, 다가구 등 주택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보면서 세대수, 동/층, 옵션 등을 신중히 고르며 환금성을 높이려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변의 공급, 대출 정책, 금리 상황 등 변수까지 고려하면서 장고 끝에 최선의 수를 두고자 하나의 매수라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도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마주했지만, 이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고 마주한 결과 다시 말해서 용기를 낸 덕분에 여러가지 경험과 자산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3. 용기가 아직 없다면 해야할 일

 

 

용기를 냈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면 두려움에 떨고만 있다면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보 투자자가 용기를 내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까요? 

 

 

  • 경험있는 사람의 조언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강의, 코칭 등을 통해 이미 이 어려움을 뚫고 간 사람을 만나보고 선배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득하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의 경험담이 누군가에게는 용기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용기가 잘 안난다면 질문을 하거나 선배들이 남긴 축적의 결과물을 읽으면서 간접 경험을 열심히 쌓으셔야 합니다. 그게 첫 걸음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긍정성으로 돌파

 

 

태생적으로 긍정적이나 후천적으로 긍정성을 키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타고난 분들도 계시지만, 독서나 명상을 통해 마인드 관리를 단단하게 하는 분들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성이 커진다고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는 완벽하게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기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다 잘 될 거야'라는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닌, 일단 부딪히면서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믿음이 만들어주는 긍정성이 용기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책하지 않기, 비난하지 않기

 

 

아파트 투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몇 천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돈을 모으는 과정까지 걸린 시간과 노력이 있기에 너무나 큰 돈이고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모았던 돈을 부동산으로 바꾸는 과정에 용기가 빠르게 생기지 않는 것이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스스로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서 적은대로 강의나 코칭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을 레버리지하여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긍정의 힘을 얻어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 맞습니다. 그러니 주변에 동료가 용기를 내지 못한다고 비난할 필요도 없습니다.

 

 

 

4. 글을 마치며

 

 

2023년 첫 투자를 할 때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무모할 수 있지만 저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를 떠나서 용기를 낸 덕분에 지금까지 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용기라는 첫 단추를 꿰고 나니까 자신감, 인내라는 두 가지 마인드도 더 깊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 동료들 중에서 용기를 내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잘 했다며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다음은 ‘자신감’에 대한 허씨허씨의 생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9

성공루틴
23시간 전

허씨님 글 읽으면서 “용기는 리스크가 없는 상태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알면서도 해보는 마음”이라는 부분이 정말 와닿습니당 저도 돌아보면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늘 걱정이 많았는데, 결국 한 번 부딪혀보고 나면 그 경험이 다음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특히 용기를 내기 어려운 사람에게 ‘왜 못해?’가 아니라 경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용기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도 참 허씨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용기를 첫 단추로 꿰고 나니 자신감과 인내도 배울 수 있었다는 말처럼, 어쩌면 용기는 잘할 수 있어서 내는 게 아니라 한번 해본 경험이 쌓이면서 다음 용기를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당 허씨님의 다음 자신감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브롬톤v
26.09.02 14:59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투자를 첫 대면했을때가 기억나네요^^ 용기에 대한 생각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이호잉
26.09.02 15:19

어려움을 뚫고 일단 해보는 용기, 그 용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일들까지 이야기 나누어주신 허씨님의 글 너무 소중합니다!🧡 많은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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