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군입니다.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저한테 찾아와서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고요.
"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돈을 벌어요?"
제가 예전 같았으면 그냥
"제 방식대로 이렇게 하세요"라고 했을 텐데
가만 보면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잖아요.
제 방식이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무작정 남들이 좋다는 걸
그대로 따라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내 성향에 맞게
어떤 식으로 돈을 벌어야 할지
그 답을 같이 찾아보려고 해요.
아래 퀴즈도 한번 풀어보시고
"아, 내 성향이 이거구나,
그럼 나는 이런 식으로 돈을 벌어야겠다"
하고 알아가시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성향은
4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성향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볼게요.
대부분은 이 중 하나에 속하지만
"나는 안정형이면서 투자형인데?"처럼
두 가지가 섞여 나올 수도 있어요.
(그렇게 나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답을 미리 알려드리면 재미없으니까
일단 아래 다섯 문항에
A/B/C/D 중 하나씩 골라보세요.
질문 | A | B | C | D |
|---|---|---|---|---|
1. 친구가 1억을 벌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 운이 좋았네 | 뭘로 벌었지? | 나도 해볼까? | 어떤 방법으로 벌었는지 원리를 알아본다 |
2. 뭔가 새로운 걸 배울 때 나는 | 후기를 충분히 찾아본 뒤에 시작한다 | 관련 책이나 영상을 먼저 찾아본다 | 일단 해보면서 배우는 편이다 | 비용 대비 얻는 게 뭔지 계산한다 |
3. 친구가 "야, 요즘 이게 뜬대"라고 하면 | 조금 더 지켜본다 | 왜 뜨는지 원인을 찾아본다 | 일단 한번 해본다 | 오래 갈 유행인지 판단한다 |
4. 나의 게임 스타일은 | 익숙한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 공략을 먼저 보고 시작한다 | 이것저것 직접 시도해본다 |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계산한다 |
5. 1년간 일을 안 해도 생활비가 나온다면 | 여행하거나 쉬면서 여유를 즐긴다 | 배우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한다 |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자산을 더 키울 방법을 연구한다 |
다 고르셨나요?
참고로 저는 처음에 B, B, B, B가 나왔고
마지막 5번만 "당장 실현된다면"이라고 가정하니
C로 바뀌더라고요.
저는 지금 B에서 C로 넘어가는 중인 사람인 거죠.
이제 채점을 해볼게요.
A가 제일 많았다면 안정형
B가 제일 많았다면 성장형
C가 제일 많았다면 사업가형
D가 제일 많았다면 투자형이에요.
아마 대부분 회사 다니면서
부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
아마 A나 B가 좀 많이 나오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성향에 따른 특징은?
유형 | 특징 | 장점 | 단점 | 필요한 것 |
|---|---|---|---|---|
안정형 (A) | 리스크를 싫어하고, 크게 지르는 게 무섭다 | 저축을 잘하고, 가진 자산을 잘 지킨다 | 수입원 자체를 늘리기가 어렵다 | 수입원 추가 |
성장형 (B) | 배우는 걸 좋아하고, 성장 욕구가 있다 | 공부하고 준비하는 힘이 있다 | "해야 되는 건 아는데" 실행까지 옮기는 게 더디다 | 빠른 실행과 약간의 과감함 |
사업가형 (C) | 아이디어가 많고, 실행력도 좋다 | 추가 수익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 벌이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리스크도 커진다 | 리스크를 완충해줄 시스템 |
투자형 (D) | 데이터를 분석해서 확률 높은 쪽으로 판단한다 | 5년, 10년 장기 계획을 잘 짠다 | 굴릴 종잣돈이 있어야 진가를 발휘한다 | 근로·사업소득으로 만든 종잣돈 |
여러분이 지금 A든 B든 C든 D든
결국 목적은 같아요.
추가 수익을 만들어서, 원하는 만큼 벌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맞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건 결국
'소득'을 만드는 일이에요.
소득을 만드는 방법
소득 종류 | 장점 | 단점 |
|---|---|---|
근로소득 | 꾸준하다. 회사가 힘들어질지언정, 파산하기 전까지는 매달 정해진 돈이 들어온다 | 내 수익이 정해져 있어서 한계가 있다 |
사업소득 |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수익도 근로소득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 | 반대로 수익이 0 혹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시스템이 없으면 리스크가 크다 |
투자소득 | 자산이 크면 클수록 유리해진다. 같은 10% 수익률이라도 종잣돈이 클수록 결과가 다르다 | 굴릴 종잣돈이 먼저 있어야 한다 |
소득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근로소득은 안정형·성장형에 가까운 분들이
기본으로 갖고 있는 소득이고,
사업소득은 사업가형이
투자소득은 투자형이
특히 잘 살릴 수 있는 영역이에요.
그럼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
이건 확실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매년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표하는데
2025년 기준으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가진
'한국 부자'가 47.6만 명이에요.
이 숫자가 2011년엔 13만 명이었으니까,
15년 동안 연평균 9.7%씩 꾸준히 늘어난 거예요.

그럼 이분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요?
같은 보고서를 보면, 부를 이룬 원천 중에
사업소득이 2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다음이 금융투자(19.9%), 근로소득(15.6%),
부동산투자(11.8%), 상속·증여(11.1%) 순이에요.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러니까 무조건 사업을 해야 돼"가 아니에요.
100명 중에 26명 정도가
사업소득으로 부자가 됐다는 거지
나머지 74%는 다른 방법으로도
부자가 됐다는 뜻이거든요.
결국 어떤 소득이든,
내 성향에 맞게 제대로 키우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번외로 부자의 69.2%가 수도권에 살고 있다는
재밌는 데이터도 있었어요.)
그럼 나는 뭘 해야 할까?
이제 마지막으로, 성향별로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지 정리해드릴게요.
저도 사실 예전엔 완전 A(안정형)였어요.
지금은 성장형에서 사업가형 쪽으로
조금씩 넘어가고 있는 중이고요.
안정형과 성장형은 사실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차이는 "마음만 먹고 움직이지 않느냐,
움직이느냐"거든요.
그래서 성장형이라면 우선 지금 하는 일에서
몸값을 최대한 올리는 게 먼저예요.
잘하면 회사는 더 챙겨주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고 나서 소자본, 저리스크로 불려나가는 방법을
빠르게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1,000만 원이 있다면
그걸 10등분해서 100만 원씩
열 번을 시도해보는 거예요.
뭐가 되는지 안 되는지는 해봐야 알거든요.
중요한 건 그 열 번을 빠르게 실행하는 거고요.
사업가형이라면 이미 저지를 준비는 되어 있는 분들이니,
대신 작게 시작하세요.
내 레벨에 안 맞는 큰 사업부터 그리지 말고,
작고 빠르게 여러 개를 시도하다가
반응 오는 아이템에 바로 몰입하는 거예요.
대신 리스크가 큰 유형인 만큼,
마이너스가 나지 않게
시스템을 같이 고민해야 해요.
투자형이라면,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어릴 때부터 워런 버핏처럼
투자 공부를 파고든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전업 투자보다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으로
종잣돈을 최대한 키운 다음
투자로 넘어가는 순서가 맞는 것 같아요.
지금 한쪽에 100% 쏠려 있다면,
그 비중을 조금씩 낮추면서
다른 소득을 함께 늘려가는 식으로요.
느려 보여도 이렇게 성향에 맞춰서
실행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게
결국 가장 빠르게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오늘은 "돈을 어떻게 벌어요?"라고
물어보신 질문에서 시작했는데,
답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까요.
내 성향을 체크해보시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부자가 되어갈지
플랜을 한번 짜보세요.
지금은 안정형이었던 분이
나중엔 사업가형으로 넘어갈 수도 있거든요.
내 성향에 맞게 꾸준히 하시면,
분명 저보다 빠르게, 더 많이 버실 거예요.
여러분은 A, B, C, D 중에
뭐가 제일 많이 나오셨나요?
댓글로 나의 유형과
지금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다 잘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