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제일 저축률 달성 자랑대회] 지출 통제권을 갖고 저축률 55%까지 달성했습니다!

26.09.18

안녕하세요.

이번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통해 지출 통제권을 갖고

저축률 55%를 달성한 투자자90입니다.

 

저는 저축률 55%라는 숫자보다

막연하고 불안한 나의 소비와 저축에서

뚜렷하고 행복한 소비와 저축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직전 3개월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과제를 하는 도중

제 저축률이 44%로 나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약 10%의 저축률이 올랐으면 드라마틱한 성과는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 2가지를 얻었습니다.

 

지출 흐름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안정성을 얻었고

오히려 행복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밖에서 소소한 외식을 할 때도 

죄책감과 불안감이 찾아왔습니다.

돈을 쓰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이제는 내가 정한 활동비 중 식비 예산 안에서만

외식을 하기 때문에 즐겁게 소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불안함이 없어진 것이죠.

 

또한, 의지력과 상관없이 보장된 저축으로 인해

제 투자 계획이 보다 뚜렷해졌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아래와 같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나는 주담대 원리금이 너무 많이 나가는데 저축할 수 있나?’

‘나는 주담대 원리금 이율 혜택을 위해 신용카드를 써야하는데 저축시스템을 만들 수 있나?’

 

하지만 재테입에서의 너나위님만큼이나 종모기에서 잔쟈니님께서

저축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 그리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1. 수강 전의 나의 저축률 몇 %였는지, 돈이 어디서 샜는지

 

수강전 저의 저축률은 44%였습니다. 

생각보다는 높은 저축률이었지만 돈이 어디서 어떻게 새고 있는지 몰랐죠. 

가장 큰 부분은 외식과 배달앱이었습니다.

 

교대 근무자인 저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집에서 밥해먹기 귀찮아서 밖에서 먹는 8,000원 / 10,000원짜리 외식이 쌓이니

한 달에 40~50만원까지도 불어나더라고요. 

 

또한 퇴근 후 아내와 또는 회사 동료나 친구들과 간단히 술을 먹는 지출도 많았습니다.

이 또한 1건 당 큰 돈은 아니지만 모아보니 월에 20~30만원은 되더라고요! 


2. 무엇을 바꿨는지 구체적으로 3가지만

 

(1) 혼자 하는 외식은 주 1회 이하로

핫딜을 통해 삼겹살, 목살, 대파, 양파, 마늘, 해산물 등을 대량 구매하여 소분하고 얼려둡니다.

냉동하면 약간의 맛은 떨어질 수 있으나 저는 큰 차이 못 느끼더라고요.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요리를 해먹으며 즐거움도 느끼고 

저축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만 30만원 이상 세이브했어요!

 

(2) 대출 우대 금리 신용카드는 실적까지만

저는 주담대 우대 금리 0.2%를 받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에 약 15만원인데, 이건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이와 관련해서 3강 오프 강의 때 잔쟈니님께 질의를 했고

지출 흐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전제에 사용해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비와 활동비를 신용카드에 연결했습니다.

생활비 중 아파트 관리비, 부부의 보험비, 통신 요금을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현재까지 트래킹한 결과 딱 실적만큼 사용이 될 것 같은데,

혹시 실적 미달이 발생할지 앞으로 3개월 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술은 안녕!

저는 퇴근 후 가끔 동료 혹은 아내와 술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업무 중 지친 마음을 술로 해소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모기를 듣고 저축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가 차올랐습니다.

 

퇴근 후 내가 술을 먹는 것보다 강의 한 번 더 듣고

책 한 장 더 읽고 조원분들과 이야기 한 번 더 나누는 것이 좋았습니다.

억지로 술을 참는 것이 아니라 술보다 즐거운 것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3. 결과 저축률 Before → After 월 저축액이 얼마 늘었는지 1년이면 얼마인지

 

저축률이 44%에서 약 55%로 늘었습니다. 성과급, 연차 수당, 임금소급분 등 비정기 소득을 고려하면 아마 60%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1년이면 1,0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추가로 저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이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다음 목표 가계부를 함께 올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이 돈으로 내년 상반기 갈아타기에 보탤 예정입니다!

작은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투자 시 500만원, 1,000만원이 분명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돈을 소중히 여겨야 더욱 좋은 자산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서울에 1호기 투자 당시 환하게 웃던 아내 얼굴이 떠오릅니다.

같이 잔금 치르고 공실인 집에 들어 갔을 때

“우리가 서울에 집을 가질 수 있다며” 

좋아하던 아내 모습은

아직도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1호기 투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희의 높은 저축률임을 잘 압니다.

종잣돈을 차곡차곡 모아 

성공적인 갈아타기를 실행하겠습니다.

 

갈아타기 이후에도 60% 이상의 저축률을 유지하며

8년 이내에 아내를 은퇴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댓글 17

적적한투자creator badge
26.09.18 14:38

투자자90님!! ㅎㅎ 아내분 기뻐하시는 모습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저축률 55% 달성 넘넘 축하드리고 갈아타기 준비도 완전 응원드릴게요!!!

평린이
26.09.18 14:40

55%라니 투자자님 대단합니다 ㅎㅎ 소비로인한 죄책감이 없어진것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아내분의 은퇴까지 빠이팅입니닷!

엠쥬
26.09.18 14:41

와우~~투자자님...기존에도 저축률이 상당했네요...역시 뭔가 달랐던분 ㅎㅎㅎ 멋져요

따봉하는 월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