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티 마지막 오프 모임 ♥

독티 오프모임에서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행복의 조건은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었습니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조금씩 나아가고, 사람들과 함께하며, 내 강점을 사용하고, 삶의 문제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것. 그리고 몸을 돌보며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 것=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는 그중에서도 109쪽의 문장을 읽으면서 찔렸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되 건강을 해쳐서는 안 된다. 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잘하려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
좋아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다 보면
건강이나 가족과의 시간, 마음의 여유를 뒤로 미루는 저를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잘해내려면 어느 정도 희생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중요한 것을 계속 잃어간다면,
그걸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험블 튜터님께서는 부족한 모습뿐 아니라 잘하는 모습도 인정하는 것이 수용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강점을 알아차려야 그것을 더 뾰족하게 키울 수도 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내가 세운 기준 앞에서 스스로 떳떳한지 돌아보라는 말씀도 마음에 남았습니다.
나를 수용한다는 건 적당히 타협하거나 합리화하는 게 아니라,
지금의 나를 정확히 알아차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난 3개월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고, 투자에서 매도와 매수를 행동으로 옮기고,
독서모임과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했던 시간들.
저는 생각보다 꽤 꾸준한 사람이라는 점에 감사했습니다.
지칠 때도 있지만 결국 다시 앞으로 걸어가는 사람이더라고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각자의 강점에도 다른 면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잘 웃는 모습, 긍정적인 마음, 수용하는 태도 모두 소중한 강점이지만,
그 강점을 언제 어떻게 쓰는지까지 아는 것 역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로서 반원분들의 목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필요한 말을 진심으로 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제게 복기 포인트로 남았습니다.(이번 학기 부족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을 마치며 액션플랜은
지난 3개월 동안 채워온 변화와 연결은 계속 가져가되,
앞으로는 수용과 즐거움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만큼이면 충분하다’고 인정해주고,
가족과 함께할 때는 마음껏 웃고,
쉬어야 할 때는 죄책감 없이 쉬는 연습을 해보려고요.
제가 가진 꾸준함을 더 많이 해내기 위해서만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가족과 웃고, 건강을 돌보며,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조금씩 성장하는 삶을 오래 이어가는 데 쓰고 싶어요.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독티 분들,
그리고 매번 더 넓은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험블튜터님께 감사합니다.
(발제문 준비해주신 지지 튜터님, 오공주 감사합니다❣️)
이번 모임 덕분에 제가 원하는 행복이 어떤 모습인지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
이번 독티 오프모임은 마지막 모임이라 그런지 시작하기 전부터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6개월 동안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고민을 듣고, 마음을 나눴던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지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눈 시간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식구분들, 그리고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또 만나요!
(적투 튜터님, 적2이요 조원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