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니★ [지투19기 제너스의 풀 소유 돈그릇 공ㅂ6_후바이] 튜터링 후기

  • 24.01.24


안녕하세요.

지투19기 제너스

풀 소유 돈그릇 공ㅂ6

후바이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데

튜터링 데이를 지나 어느덧

마지막 주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제너스 튜터님과 공ㅂ6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인상 깊었던 내용들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투자는 잎맥이 아닌 나무에

우리는 숲, 그리고 나무를 봐야하는데
잎맥을 보는 것에 몰입하다 보면
숲과 나무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그 요소가
내 투자 여부에 정말 영향을 미칠지
유의하시면서 단지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너스 튜터님


개강 초반부터 지역분석가가 아닌

투자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해 주셨었는데요.

사전임보 피드백 시간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 중

잎맥 이라는 워딩이 있었습니다.

가치를 품은 수요를 찾기 위해

해당 생활권이나 단지의 선호 요소를

알아내려 우리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학원가의 종류, 배정학교, 인프라 등

그 자체에 너무 딥하게 몰입한 나머지

단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선호 요소 때문에 수요가 많다. 적다.로

끝나버리는 결말이 참 많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와 연결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행동하였지만 정작 그 자체에 과몰입 해

가치를 지닌 단지임에도

투자 대상에서 나도 모르게

배제하려는 사고가 자리 잡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잎맥이라는 워딩 하나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고

주의를 환기시켜 주신

제너스 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자로 이어지는 생각

문구점에 펜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거기까지로 끝내서는 안됩니다.
어떤 펜이 있고 어떤 펜이
어느칸에 있는지
나는 어는 펜을 살 것인지도
알아가는 단계까지 가셨으면 좋겠어요.
물음표로 끝내면 그 지역은
물음표로 끝 납니다.
맞든 틀리든 나만의 결론으로
나아가려는 것을 노력하셔야 해요.
그래야 튜터님들 없이 혼자 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너스 튜터님



각 파트별 보고서를 작성하며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물음표만 던진 채 넘어가지 말 것을

강조해주신 제너스 튜터님.

생각해 보니 물음표는 많았으나

답은 현저히 적은 제 임장보고서도

따끔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맞든 틀리든 장표마다 내용이 연결되어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되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틀린 부분들은 복기해서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틀리는것이 두려워 생각하지 않고

적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겠습니다.




보고서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것이 선호입니다.

파트별로 겹치고 반복되어
나오는 것이 곧 선호입니다.
내가 생각을 넣으면서
자주 나오는 생각, 요소.
그것이 선호요소이고
그 선호 요소를 갖춘 단지까지
들어가셔야 하는 거에요.
제너스 튜터님



주관적인 내 견해이긴 하더라도

보고서를 작성하며 반복적으로 나오는

워딩과 요소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안되고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고 보고서에 담겨야만

한다는 이상한 강박이 있습니다.

그런 강박이 있다는 것을

이번 튜터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서로 다른 부사님의 상반된 단지 브리핑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워딩과

단어가 무엇인지 잘 캐치 해야 하듯

제너스 튜터님께서는 임장보서에서도

마찬가지 임을 환기시켜 주셨습니다.

맞든 틀리든 보고서에 생각을 담는

내 자신을 믿고 나만의 아파트 법칙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복되어 나오는 생각과 워딩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환기시켜주신

제너스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 나무위키

✔ 네이버부동산

✔ 반복되어 나오는 생각


튜터님 여기가 정말 좋아질까요?

건물의 노후도만 볼 것이 아니라
업종도 봐야 합니다.
OO단지 주변에 쓰러져 가는
상권이 많지만, 거주민이
좋아하는 상권이 있습니다.
아까 그곳도 떠올려 보세요.
비선호 시설들로 가득 찬 상권이지만
꽤나 넓은 구역에
펜스가 쳐지고 있고 비어가고 있습니다.
탈바꿈 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너스 튜터님



현재 저의 임장지에는 N천 세대의

1군 브랜드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생활권은 참 그렇습니다.

단순 유흥가가 아닌 찐하게 매운

유흥 상권이 단지 바로 앞에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균질성도 아예 없는 생활권이고

연식 좋은 주복들도 들어와있지만

역시나 그 주변은 그냥 그렇습니다.

밤에는 다큰 성인인 저도 혼자 걷기가

조금 많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이곳이 좋아질까?

저 N천세대의 대규모 공급이

이곳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이곳보다 더 균질하고,

선호 생활권으로 이루어진 생활권이 있는데

굳이 사람들이 이곳을 바꾸려 들까?

믿기가 어려웠고 상상이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그렇습니다.

입주 규모가 가지는 힘을 아직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반복적으로 방향을 잡아주셨음에도

계속해서 물음표를 띄워서 일까요?

튜터님께서는 임장으로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그 비균질한 상권 내부로

우리와 함께 다시 들어가셨습니다.

솔직히 이 생활권은 저희조원들이

가장 많이 머물고 걸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같은 곳을 걸었지만 저를 포함한 우리는

좋지 않은 모습에만 더 몰입했고

튜터님께서는 이미 시작 된 변화에도

골고루 시선을 두셨습니다.

막연한 희망 회로가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가 가져야 할

왜곡되지 않은 시각 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 수 있겠구나.

지역을 이런식으로 편견을 가지지 않고

바라보고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 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공ㅂ6이들에게 올바른 시각을

제시해 주시고, 그래도 믿지 못하니

직접 데리고 가서 시작된 변화에도

시선을 둘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종 목적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가?

예전에 제가 그렇게나 매물임장하려고
애를 썼던 단지들이었는데,
지금은 그 단지가 연식도 오래되어
저 가치라고 치부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최종 종착지인 서울에서
우리는 구축에 투자하게 될터인데
구축이 가진 가치를
판단하는 연습을 게을리하고
회피하면 서울 투자.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제너스 튜터님




목적지에 부합하는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수도권, 아니 서울이 아니면

구축 매물 임장을 쉽게

패싱하려는 스스로를 자각합니다.

이 역시도 쉽게 답을 찾으려는

씨앗이 뿌리를 내려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마당이 주로 지방이라서

지방에서 연식이 가지는 힘과 의미가

크다는 이유로 그것에 집중하는 것과 별개로

실력은 없는 그냥 연식 보고 투자하려는

거대한 연식ㅊ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대로면 나는 지방에서 연식 따라

운 좋게 자산을 불릴수 있을지 몰라도

잃지 않고 경험을 쌓는 것에

방점을 두고 해왔던 투자와 달리

경험보다는 수익과 성과에 더 집중해야하는

서울 파킹의 기회에

여전히 잃지 않는 투자 정도 밖에 할 수 없는

실력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자세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신

제너스 튜터님 감사합니다.


튜터님 물 좀 드세요...

장거리 + 일요일 + 해가 짧은 동절기

라는 이유로 물리적으로 튜터링데이

시간이 타이트 했었던

제너스의 공ㅂ6이들 튜터링.

진짜 단숨에 비교 분임을 마치고

튜터님을 포함한 공ㅂ6이들 모두에게

생수병을 전해드렸습니다.

저는 너무 목이 말라 받자 마자

한숨에 들이켰는데

튜터님은 드시지 않았습니다.

막차 시간이 다 되어

플랫폼으로 향하기 직전까지요.

그때마저도 조금씩 조금씩 드셨습니다.

기차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튜터링 속에서

물을 제대로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뜬금 없지만 생수병을 몇시간이나

들고도 드시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화장실 갈 시간 조차 줄여가며

공ㅂ6이들에게 할애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만큼 튜터님의 진심을

더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박 2일 동안 혼신을 다해

진심으로 다가와 주셨던

제너스 튜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


릴리킴
24. 01. 26. 10:08

튜터님과 임장이라니~~!!! 튜터님의 열정과 체력과 인사이트를 usb로 전송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