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당일 마감 예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노을을 좋아하는
오렌지하늘입니다.
요즘 주변에
분양권 뿐만 아니라
아파트 매도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상당히 많이 만나게 됩니다.
'시장이 차가운데..'
'외곽이라서..'
'분양권이라서..'
여러가지 이유로
매도에 어려움을 겪으실텐데요.
어려운 것은 맞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많은 공급과
전매제한이 있던 분양권을
매도한 사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분양권? 나랑상관없는얘기네~?'
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
분양권을 왜 팔게 되었는지는
이전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매도결심&전세계약파기>
[오렌지하늘] 어렵게 전세계약하고 계약 파기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415263
우선 전매제한이란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실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2023년 4월 4일부터
전매제한규제가
완화된 상태입니다 :)
으로 23년에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21년 2월 19일 이후
분양한 수도권의
분양가상한제 단지들은
실거주 의무가 있습니다.
전매제한이 해지되더라도
실거주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바로 그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이 있습니다.
최근에 실거주의무폐지에서
실거주의무 3년유예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매를 안하면
취득세 및 잔금을
준비해야해서
세금 및 대출이자
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전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분양권은
실거주의무는 없고
전매제한만 있던
단지였습니다.
다만
전매제한이 풀리는 달이
입주기간의 마지막달이었기에
저는 마지막달 3주 안에
분양권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제가 분양권을
매도하려고 준비하던 시기에
6천세대의 공급이 있었습니다.
그 중 입주시점과
비슷하게 맞물렸던 공급은
3천세대가 넘었습니다.
게다가 저와 비슷하게
입주하는 아파트들 모두
선호도가 더 높은 단지여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신규아파트의
입주기간이 보통 3개월정도이나
제가 가진 분양권의 경우
입주기간이 4개월이라
타단지 매물이 가장 싸게
나올 시점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입주기간이 끝나면
잔금을 해야하는데
잔금을 못하게 되는 경우
꽤 많은 연체료가
발생하게됩니다.
이런 점 때문에
입주기간이 다가 올수록
급매 물건들이
많아질 확률이 높은데
다른 단지들이 입주기간이
먼저 끝나게 되어서
그 시기를 살짝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
오하의 분양권 전매가
풀리게 되는 것은
신축입주기간 마지막 달!
→
입주기간 마지막달
3주안에 매도해야 한다.
2.
오하 분양권 인근의 신축들은
입주 기간이 먼저 끝난다
→
오하 분양권 매도기간에
타 단지 분양권 급매가
적을 가능성이 높다.
멘토님, 튜터님께 배운대로
6개월전부터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집을 내놓으면 돌아오는
부동산 사장님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물건을 네이버에조차
안올려주시는 곳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23년초에는
마이너스피인 매물들도
있을 정도로 그 지역의
시장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의 분양권의 경우
전매제한이 있어서
계약을 바로 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선호도 높은
다른 신축의 입주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장님들 관심이 다른 단지들에
쏠려 제 단지에는
관심을 주질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제 분양권의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쯤에
네이버에 매물을
올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의미가 없어요.
지금 매물 올려도
어차피 계약금을 못넣어서
매매가격이 확정이 안됩니다.
결국에 의미가 없어요.
그 때 분위기 봐서
시세대로 내놓으시면 돼요"
사장님들 말씀이 이해는 되지만
저는 팔아야하는 사람이기에
직접 부동산을 찾아갔습니다.
제 물건의 장점(뷰,가격)을 소개하며
네이버에 매물을 올리고
손님들에게 브리핑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게 제물건이
다른 입주 단지들과 같이
브리핑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따로 지역카페 등에도
매물을 올려두었고 그것을 보고
매수의사를 표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결국엔 잘 안됐지만요^^;;)
23년 2분기,
서울부동산의 상승의 온기가
외곽으로도 퍼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거기에 더해 교통호재관련
기사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세가 약간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거기에 맞게 시세를변경했지만
욕심은 부리지않았습니다.
그 당시 밥잘튜터님께서
조언해주셨던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도의 목적이
수익에 비중이 있다기 보다
투자금 회수에 있었기에
크게 욕심을 부리지 말고,
매도후에도 가격이 오를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매도를 할때는 그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잘튜터님♡)
다른 분양권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고
동과 층 그리고 뷰가 좋은물건이어서
문의 전화가 꾸준히 왔습니다.
결국 전매제한이 풀리는 당일에
저는 매수자를 구해
무사히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후 23년하반기에
다시 시장이 잠잠해지는것을 보며
'진짜 운이 좋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 시장이 기회를 열어줬을때
제가 매도할수 있는 시기였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매도 했던 시기는
서울의 아파트 매가가 상승하면서
제가 매도 할 수 있도록
숨통을 틔여준 시기였습니다.
KB 시계열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강남은 23년 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인접지역 그 온기가
빠르게 퍼졌습니다.
(외곽으로 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요)
우리는 시장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목적이 있으면 욕심내지 말고
팔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무지한 상태로 투자를 했지만
잃지않고 약간의 수익을 보면서
분양권투자에 대해 알게되었고
1건의 전세경험과 전세파기경험
1건의 매도경험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으면 해내지 못했을 것들을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동료들이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곁에서 늘 애정을 가득가득 담아
날카롭게 조언해주셨던 밥잘튜터님
갑작스런 전화나 카톡에
늘 따뜻하게 같이 고민해준 아리팍님
그리고 늘 같이 고민해준
맹맹님, 멤생님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강남역 20분컷 6억원대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고? (심지어 2호선?)
https://link.weolbu.com/3S2fp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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